안녕하세요
그냥 사람사는 얘기 한번 해볼까 합니다.
저는 20대 남성이고요.
요즘따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했었는가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 입니다. 먼 외딴곳에 있기때문에 서로 많이 의지합니다.
근데 5~6 정도 친구들 끼리의 모임에서 무언가 주장을 내세운다는것은 어려운것 같아요.
어딘가 여행을 간다던가 다같이 회비를 모아서 사용하는 경우에
나는 술을 잘 먹지 않지만 술을 잘먹는 친구가 맥주를 다같이 사서 마시자는 경우나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살때 제가 보기엔 이렇게 많.은 양이 필요한가 왜 이렇게 많이 사는건가
에 대해서 주장을 내세우고 싶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괜히 쪼잔해 보이고 그럴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말을 하게 되면 저 혼자 어색해 져버릴까봐요.
또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저희가 무언가 같이 먹으러 간다던가 무언가 같이 하러 갔을때 제가 그
자리에 많이 부재 하게 되면 저만 소외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가 가고싶지 않아서 간거에요.)
자주 얼굴을 보는 사람들끼리만 있는 무언가가 있다랄까요... 그냥 저에게 예의상 말걸어 주고 그
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결론은 그거에요.
요즘들어서 사람들을 사귀는데에 있어서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건 당연히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몇번 자리에 빠지게 되면 어색해 지는 그게 너무나 싫습니다.
그게 요즘 참 힘들더라구요. 제가 그럴땐 억지로 가야 하는건가요?
누군가와 친해진다는거 의견충돌없이 지낼려면 둘중 누구하나는 지고 들어가야 한다는거
사실 많이 어렵네요....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나중에 커서 술한잔 같이할 친구 한명만 있으면 돼 라고 말씀하시는데 맞는 말씀인데 그게 어렵네요..아직은 제가 어린가봅니다.
그냥...말해보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