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1개월이 지났어요.
잦은싸움에 지쳤다며 차였고 마지막으로 집 앞에 찾아갔다가 차단당한 후로 연락한 적도 연락온 적도 없어요.
헤어지고 안힘든척 살았어요. 마음이 무너져내리는거 아니라고 가둬두고 안슬픈척, 괜찮은척하고 살았어요. 별로 울지도 않았고 밝은척하고 살았는데 오늘 그사람이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게됐어요.
각종 모임에 동아리, 여행, 친목모임 바쁘게 즐겁게 지냈더라구요. 친구도 많아서 여행이며 각종행사 다니면서 보냈다는걸 알게되니까 너무 비참해요.
나는 괜찮은척한건데 그사람은 진짜 괜찮았구나..
한 번이라도 그리워하고 후회하길바랬는데 그냥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냈구나..
너무 비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