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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입니다.........

연애박사 |2016.12.12 16:02
조회 64 |추천 0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올리네요..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24살 남자이구요 이제 전문대 졸업을 앞두고있습니다.제가 전공이 호텔전공이라 지금은 호텔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있구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임원으로 일하고계시고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있습니다. 저를 아는 친구들은 저를 금수저라 부르며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평사원부터 시작하셔서 임원의위치에 오르신만큼 그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제가 요리를 하는건 당연히 탐탁치않게 여기시는건 당연하구요. 예전보다 덜하지만 지금도 저는 아버지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무엇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말이죠. 20살때부터 지속된 이런 상황속에서 연애는 정말 사치였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니깐 저 스스로 연애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렷죠 최근에 한 연애도 결국 제가 집안 상황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세달정도 사귀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습니다 2년전이네요.저도 물론 제가 아끼고 사랑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 알콩달콩한 연애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감정의변화가 생겼습니다.. 일주일에 세번씩 집근처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는데 제가 1년동안 일하면서 동갑인 친구랑 일해본적이없었는데 3주전에 여자인 친구가 한명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밝고 긍정적이고...처음봤는데도 정말 맘이 편했습니다. 마치 몇년을 같이 보낸 친구처럼요. 그친구는 일주일내내 일하는 직원이라 저랑 같이 일하는 시간은 별로 없지만 그친구랑 같이 있을때는 정말 마음이 편하고 보고만있어도 웃음이나더군요.. 이 친구는 정말 붙잡고 싶다라는 생각이들면서 마음이 더 깊어졌습니다.애기하면 길어질덧같아서 중간애기는 생략하지만 그 친구도 저에게 호감이 확실하게 있는걸 알게되었고 저는 더 흔들리게 되었습니다..감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지금당장 달려가 고백하고싶습니다..하지만 지금상황이 저에게는 너무나 힘든시간이고..더더군다나 그친구에게 이런 저의 힘들고 취업준비과정의 그런 자질구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가 않습니다..이렇게 되버리니 연락도 하고 간단하게 커피나 술한잔도 마시면서 애기를 나누고 싶지만..그게 쉽지가 않습니다...결국 카톡도 그친구한테 먼저 와서 가끔씩 톡을 하는데 제가 항상 잘자라는 식으로 끊습니다..지금 바로 이친구를 만날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러는거죠...멋지게 취업성공해서 당당하게 고백하고 싶습니다..이게 이기적인 생각이기도 한것같은데...지금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고백아닌 고백을 해보는것도 생각해봤습니다 길어도 3달은 기다려달라고..내가 멋있게 고백할테니깐 그시간 꼭 기다려달라고
그냥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조언이든 댓글이든 뭐라도 듣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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