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ㅠㅠㅠㅠ
그녀가 말했다 라는 노래 아시나요ㅜㅜ??
토이 노래고 권진아가 부른ㅠㅠ
개인적으로 토이 노래는 다 좋아하지만 권진아가 부른 이 노래는 특히나 사랑합니다ㅠㅠ!!!
이 노래 안지 벌써 2년 됐네요ㅋㅋㅋ2년동안 질린 적이 없어요ㅠㅠㅠㅠ
고등학교때 한창 쌤 좋아할때 이 노래 듣고 눈물 흘렸던...적이............부끄럽네요ㅋ....
저 사실 권진아님 케이팝스타때부터 엄청 팬이에요ㅋㅋ...
그런 사람이 저랑 동갑이라니ㅠㅠ....
권진아 데뷔앨범 나왔을때 엄청 감동 먹어서 전곡 음원 구매하고ㅋㅋㅋㅋㅋ
그냥 지금 그녀가 말했다 듣고 있는데 생각 나서 주절거려봤습니다ㅎ..권진아 사랑해요...♥
동원쌤 수업 시간에는 쌤을 대놓고 뚫어져라 쳐다볼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죠ㅋㅋㅋ
시험기간이었다면 동원쌤보다는 수업에 집중했겠지만ㅎ...동원쌤이 수업 하시는 모습을 열심히 구경함^^
고등학생 맞나요ㅋ.....쌤 보러 학교 다닌건가...
쌤을 보고 있으니 영어쌤이 자꾸 생각나고ㅠㅠ 쌤들끼리 친하게 지내는거야 뭐 자연스러운 일이라지만ㅠㅠㅠㅠ질투가 엄청나게 났던것 같음
쌤 쳐다보다가 멍때리고 혼자 영어쌤이랑 동원쌤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동원쌤이ㅋㅋㅋㅋ저 멍때리는거 보고 제 앞으로 오셔서 그 손가락 튕겨서 딱! 소리 내는거 있잖아요ㅋㅋㅋ
내 눈 앞에서 손으로 그 소리를 내심ㅋㅋ
멍때리다가 놀라서 발작 일으켰는데 애들 다 웃고ㅋ.....
"시험기간 아니면 공부 안한다 이거지? 요즘 정신 딴데 가있다 강민경~"
"죄송합니다ㅎ..."
저러고 동원쌤이 몇몇 자는 애들도 다 깨우시고ㅋㅋ다시 수업하심
쌤이 손가락 튕기실때ㅋㅋㅋ뭔가 표정이 장난스러운 표정이었어서 그걸로 또 혼자 좋아하고 실실 거리고ㅋ....전 쉬운 여자인가봅니다ㅜㅜ...
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며칠 뒤!!
석식시간이었음!!!
급식실로 달려가기 전에 해리를 데리러 가려고 나왔는데 동원쌤과 영어쌤이 나란히 계단을 내려오심!!!!!!!
밥 먹을 생각에 신나있었는데 그 광경을 보자마자 쇼크를 받음ㅠㅠ
동원쌤이 저를 보셨는데 저한테 차장 밥 맛있게 먹어라~ 이러고 영어쌤과 계단을 내려가심ㅠㅠㅠㅠ
저한테만 밥 맛있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저한테만ㅜㅜ!!!
물론 이건 기분 좋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었음ㅠㅠ
해리를 잊은 채 쌤들을 슬금슬금 따라내려감ㅋ...
쌤들이 중앙현관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계셨음ㅜㅜ
급식실에서 먹는것도 아닌 밖에 나가서 단!둘!이!! 드시겠다 이겁니까...!!!!!!
아무 생각 없이 쌤들을 졸졸 따라갔는데 동원쌤이 뭔가 따라온다는걸 느끼신건지 뒤를 돌아보심!!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따라갔으면 안걸렸을텐데(?)ㅜㅜ!!!!!
"차장 밥 먹으러 안가냐?? 왜 자꾸 따라와~"
"아.....따라간거 아니에요!! 쌤 저 전화 좀 빌려주세요..."
"전화??"
"저 폰 없잖아요....."
"그러게 누가 폰을 안내래~"
그냥 나도 이쪽 길이라고 하면 됐을텐데ㅋㅋㅋㅋㅋㅋ무슨 전화를 빌린다는거임ㅠㅠㅠㅠ
전화할데도 딱히 없는데 괜히 꺼져있는 해리 폰에 전화 걸고ㅋㅋㅋㅋ쌤한테 폰 돌려드리고 민망해서 막 빠른 걸음으로 다시 학교 안으로 들어감ㅋ....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굳이 다른 애들 놔두고 전화를 동원쌤한테 빌리려고 따라갔다는거부터 쌤이 이상하게 생각하셨을것 같음ㅋㅋㅋㅋ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해리한테 바로 달려갔는데 욕 먹음ㅋㅋㅋㅋ
배고파 뒤지겠는데 늦게 왔다고ㅋ......
동원쌤이랑 영어쌤 둘이서 나갔다고 같이 밥 먹으러 나간것 같다고 하니까 해리가 와 쌤 커플 탄생인가~ 이럼ㅠㅠㅠㅠ
불난 집에 기름을 콸콸콸 쏟아부어버림ㅠㅠㅠㅠ
심란한 마음으로 해리랑 급식실로 가서 밥을 먹음ㅜ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음ㅋ.....
야자가 시작되고 책을 펴놓고 쌤 생각만 함ㅠㅠㅠㅠ
야자감독이 학주쌤이었는데 학주쌤이 제가 맨앞자리에 앉아서 허공만 쳐다보고 할 일 없어보였는지 쌤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심ㅎ....
공부가 잡힐리가요ㅋㅋ.....
학생부실 가면 동원쌤이 있으려나 하면서 학생부실로 갔는데 역시나 동원쌤이 있었음!!!
"쌤 퇴근 안하셨네요??"
"퇴근할까 생각 중이다~"
"영어쌤이랑 식사 잘 하셨어요...??"
"영어쌤이랑 밥 먹은건 어떻게 알아? 스토커냐~"
"그냥 저녁시간에 같이 나가면 딱 봐도 같이 밥 먹으러 가는구나 하죠!!! 무슨 스토커에요ㅠㅠ"
"그런가?ㅋㅋㅋ"
스토커 맞죠 뭐.....따라 내려간건 맞으니까요ㅋㅋ
저는 동원쌤의 스토커였습니다ㅋ....
학주쌤 노트북 챙기면서 쌤이랑 괜히 좀 더 있고 싶어서 꾸물거리는데 쌤이 지금 야자하기 싫어서 시간 끄는거냐고 하심ㅎ....
뭐 그렇다고 해두죠ㅋㅋ...
"쌤 퇴근 언제 하세요??
"너 나가면~"
"빨리 꺼지라는 뜻이죠?ㅋㅋ"
"뭘 또 그렇게 해석하냐~ㅋㅋ"
저러고 있는데 학생부실 문이 열리더니 영어쌤이 들어오심ㅜㅜ!!!
지금 학생들 자습하고 있고 학생부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동원쌤과 단둘이 있으려는 뭐 그런건가요ㅠㅠ!!!!
제가 노트북만 가지고 바로 나갔다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영어쌤이랑 동원쌤이 단둘이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뻔한거군요.....
굿타이밍(?).......
영어쌤이 민경이는 왜 여기있니~? 이러셔서 학주쌤 노트북 가지러 왔다고 함ㅎ... 뭐 사실이니까요....
동원쌤한테 업무 관련해서 뭐 물어보시는것 같았음ㅜㅜ
저때만큼은 나도 동원쌤의 직장동료가 되고 싶었음ㅋ...
노트북 들고 슬금슬금 쌤 옆을 지나가는데 영어쌤 왈....
"민경이랑 강쌤 되게 친해보이네요~? 부럽다ㅎㅎ"
부럽다구요...?? 부럽다구요....?????
동원쌤과 내가 친한게 부럽다=동원쌤과 더 친해지고 싶다(?)......?!=관계발전?!?!?!
안됩니다ㅠㅠ!!!!!!!!
지나가다가 그 말 듣고 괜히 오기 생겨서 저 동원쌤이랑 완~~~~전 친해요!! 이러고 나옴ㅋ....
왜 저랬지......
전 가끔 저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막 저지르는것 같음ㅎ....
반에 가니까 학주쌤이 노트북 조립해왔냐고ㅠㅠ 늦었다고 뭐라하심ㅜㅜ
저 뒤로 영어쌤이 뭔가 저를 싫어하시는 느낌을 받았음ㅜㅜ
제가 노트북 가지고 학생부실 나간 뒤로 두분이서 무슨 얘기를 하셨는진 모르겠지만.....복도를 지나가다가 영어쌤이 보여서 인사를 했는데 씹혔음....
못들으셨나보다 하다가 나중에 또 마주쳐서 인사를 했는데 또 씹혔음....
안들렸을리가 없는데!!!!!!
한번은 실수고 두번은 고의랬어요ㅠㅠ!!!
저한테 악감정이라도 있으신건가 싶었음ㅠㅠ
제가 직접 봤던건 여기까지에요ㅜㅜ
영어쌤은 그 다음 해에 다른 학교로 전근 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신건지 그냥 다른 학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동원쌤을 좋아하던 입장에서 영어쌤한테 질투를 느꼈던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어쌤을 싫어하진 않았어요!!
지금 와서 쌤한테 영어쌤 일이 궁금해서 물어봤었음!!
이젠 대놓고 물어볼수 있으니ㅎㅎ!!
물어본지 몇달 밖에 안됐네요!!
"오빠 예전에 ㅇㅇㅇ쌤이랑 뭐 있었죠???"
"있긴 뭐가 있냐~"
"세월 지났으니까 말하는건데 그 쌤이 오빠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죠? 학생들 다 알고 있었는데 당사자가 몰랐을리가~"
"언제적 얘기를 하고 있어ㅋㅋ"
"알고 있었잖아요~"
"알고 있었지 그럼 직접 들었는데"
"고백 받았어요?!?!"
"몰라~"
"모르긴 왜 몰라요..."
"그런거 니가 알아서 뭐할건데ㅋㅋ"
"그럼 이거 딱 하나만 말해주세요 사귀었어요 안사귀었어요??"
"안사귀었어~"
"왜요?? 쌤 이쁘신데!!"
"뭐 이쁘면 다 사귀냐? 사귀었으면 너 울고~불고~ 난리 났을껄~ 너 그때도 나 좋아했잖아~"
"그럼 오빠도 설마...그때 나 좋아했어요??!! 헐~"
"뭐래 아니거든ㅋㅋ"
네 억지 한번 부려봤습니다ㅎ......
"그럼 저 언제부터 좋아했는데요ㅜㅜ!!!"
"언제부터 좋아하고 이런거 없다니까 그러네 그만 물어ㅡㅡ"
제가 언제부터 나 좋아했냐고 물으면 항상 그냥 보다보니까 어쩌다 좋아진거라고만 하심ㅠㅠ
진짜로 그런걸수도 있지만ㅠㅠ 정확한 계기를 듣고 싶었는데ㅜㅜ....
아무튼 뭐 그렇다고 합니다ㅎㅎ...!!!
제가 쌤 짝사랑 했던건 애초에 제가 쌤 앞에서는 엄청나게 티를 냈나봄ㅋ....
쌤이 모르셨다면 그게 더 이상했겠네요ㅎㅎ...
제가 쌤한테 처음 고백했던 흑역사.....ㅋㅋㅋㅋㅋㅋㅋ그때 쌤이 제가 좋아하는거 안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말하기도 전부터 알고 계셨다고 합니다........네....
끝입니다!!!!!!!
뭔가 괜히 쓴것 같네요ㅎ......그냥 뭐 이런 일도 있었다구요!!!
다음 편에서 봐요!!!!!
뭐 쓸지 고민되네요........!!
더 늘어나기 전에 빨리 끝내야할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