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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단말이라도

겁쟁이 |2016.12.26 03:07
조회 383 |추천 0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하루도라도 생각이 안났으면 덜 힘들었을까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저녁에 잠이들때.

새벽에 잠시 눈을 떴을때. 출근길에도.

퇴근 길에도. 노래를 들었을때. 영화를 봤을때.

친구들과 만나서도, 내가좋아하는 일을 할때에도

아무리바쁜다해도 쉬는 시간은 있으니.

하루 왠종일 생각이 나는건 아니지만.

하루라도 우리의 추억들과 당신이 저에게 주었던

사랑이 생각나지 않을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락할 수 없겠죠.

보고싶단 말 한마디 라도 하고싶지만.

아직도 기다린다는 말 한마디라도 하고싶지만.

당신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잖습니까.

그래서 참습니다.

당신의 연애를 제가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일부러 안좋은 추억들과 당신의 나쁜 습관.

못난 점을 찾아보고 연락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것마저 그립습니다.

당신이 저에게 화를 내는 것 마저 그립습니다.

당신이 저에게 섭섭하게 했던 행동들 마저

그립습니다.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겠지요..


혹시. 그 남자와 헤어지고 혼자가 되었을때.

제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때 얘기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렸다고.보고싶다고. 당신이 그리웠다고.

나에게 돌아오라고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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