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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때문에 힘드네요.

코코 |2017.01.01 01:27
조회 718 |추천 1
전 대학을 나오고 언니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모두 바로 취업했습니다.
현재 언니 동생 모두 결혼하지 않았고 전 결혼해서 아이 키우고 있어요.
3자매이다보니 부모님께서 공부를 그나마 제가 제일 잘해서 저만 대학에 보내셨어요.
정말 물질적으로 제가 원하는 거 거의 지원을 다 해주셨어요.
그만큼 저에게 부모님이 배우지 못한 거에 대한 설움을 풀고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셨던 것 같아요.
그치만 전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모님이 바라는
그런 직장생활은 못하고 2년 일하고 결혼을 일찍 하게 됐어요.
결혼해서 출산하고 육아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오게 되었어요.
친정엄마는 그런 저를 보며 실망을 많이 하셨어요.
저도 그런 부분은 죄송하지만
부모님보단 제 자신을 더 중요히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삶이기에 제 선택을 중시했어요.
현재 제 삶에 대해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경제적 어려움은 앞으로 해결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너무 절 힘들게해요.
전..경제적으로 힘든데 본인 용돈 안주냐...
집에 올때 좋은 거 안 사오냐...
돈 없는 거에 대해 엄청.. 무시하는 듯 한 말들.
엄마도 제가 기대만큼 못사니 속상해서 하는 말이겠죠.
근데 그런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 넘 힘들어요.
학교 졸업 후 취업하고선 결혼하고 지금까지
크게 부모님께 도움받지 않고 살고있어요.
없어도 저희끼리 대출을 받든 해서 살고
애 낳았을때 조리하라고 100만원 정도씩 먼저 주신건 받았지만
먼저 도움을 요청해서 받은 적은 없어요.
언니와 동생에겐 대학 못보냈다고 20평대 아파트 해주셨어요.
그거에 대한 불만 없고 표현한 적도 없어요.
언니 동생과 비교하며 (예를 들어 엄마 용돈 얼마씩 준다고 했다고..)
돈 얘기하는 친정엄마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제가 나쁜 사람인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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