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에겐 연락하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썸남이 있는데요
전화할때는 아 얘가 나를 정말 좋아하구나.. 할 정도로 설레고 좋고 제 목소리만 들어도 좋다고 웃습니다.
근데 문제는 전화를 제외하면 연락이 너무 느립니다
저는 잠시연락을 끊을 타이밍이 오면 나 잠시 뭐좀하고오겠다
잠을자면 너무 졸려서 자야될 거 같다 말을 합니다.
근데 얘는 맨날 톡의 답장의 텀이 기본 2시간 늦으면 3시간입니다.
심지어 그때 답장도 아 미안 뭘 하느라 늦게 왔어 이게아니라
그 전에 제가보냈던 톡을 아무렇지 않게 이어갑니다.
잘때도 아무 말도없이 자버려서 답장 기다리다 자는것도 여러번이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은 연락문제로 이러이러해서 서운하다했더니 자기는 원래 폰을 잘 안보는 스타일이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그뒤로 달라진것도 없구요.
그리고 제가제일 헷갈리는건 사귀자는 말을 안 합니다.
둘다 서로 좋아한다는 마음 확인 했구요 걔랑 저랑 한 톡 내용만 보면 누가봐도 커플사이구요..
남친행세는 전부 하고 남자정리도 시키고..수시로 좋다고 그러는데
문제는 사귀자는 말을 안 합니다...
그래서제가 저번엔 술에 취해서 술김에 슬쩍 눈치를 줬더니
다른 말로 돌리더라구요...
얘가 평소엔 눈치가 정말 빠른 편이어서 눈치를 못 챌리가 없구요
다른때에도 그애와 나 둘의 사이에 관한 얘기를 하면 말을 돌리거나 대충 넘어가서 너무 헷갈립니다.....
전화할때를 제외하면 이 애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게 맞기는 한 건지 헷갈립니다.
남자든 여자든 진쩌좋아하면 헷갈리고 불안하게 안 한다는데 저는 지금 너무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