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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이것도 성희롱인가요?

사랑니난다 |2017.01.08 00:10
조회 272 |추천 0

제대로 된 직장생활? 은 처음이라 헷갈려서 방탈죄송하지만 그래도 직장생활하시는분들 계실것같아 이렇게 글씁니다.당황스럽고 부끄럽고, 어디에 말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상황이라 조금 말이 횡설수설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직 수습기간인 20대입니다.제대로 구조가 잡힌 직장생활이 지금이 처음입니다.팀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혼나가면서 배워가는 중이라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다만 제가 손이 느린 편이라 야근을 잘 합니다그러다보면 꼭 옆팀 부장님이랑 몇 분 이렇게 남는 일이 있는데요.문제는 이 부장님입니다.결혼하셨고 애도 있습니다.
회사에 조이스틱으로 하는 앉은뱅이 오락기 있죠?그게 있어서 게임을 점심시간에 가끔 하는데 저도 게임을 좋아하다보니깐 자연스럽게 부장님이랑 게임 단짝처럼 됐어요회사내에서도 그렇게 인지되고 있구요
처음 카톡이 온 것은 한 3일 전후부터였는데게임으로 술내기하자?이런내용을 보내셔서 당황스럽고 내심 불쾌했어요저는 신입사원 자기소개할때 술을 안한다고 잘라 말했던 적이 있거든요그래서 아실텐데..
그리고 어떻게 연락처를 아셨나 봤더니 며칠전에 회사측에서 비상연락망을 뿌린 적이 있었어요단체로.. 저는 확인한적 없지만 거기에 제 연락처가 적힌 것 같더라구요 

물론 부장님도 모든 걸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시겠죠그럴 수도 있는데 신입사원에게 그것도 여자 신입사원에게 내기로 단둘이 술내기를 하자는게 조금 그래서 커피로 줄여달라 좋게 말했는데(사실 커피도 좀 그랬어요)결국 다음 게임비내기로 줄었긴 했어요
그리고 나 어때요? 를 보내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제가 아주 당황해섴ㅋㅋㅋㅋㅋㅋ 몇초 그거 보고 패닉상태에 있으니까 바로 나 같은 상사 없죠? 로 이어 보내시던데.. 누구씨는 밝고 긍정적이라 좋아요... 저 밝고 긍정적이지 않거든요. 그냥 게임할때만 밝은거거든요ㅋㅋㅋㅋㅋ맨날 지적받아서 의기소침해있고..
그리고 어제...(금요일)업무중에도 왜 이번 점심시간에 게임 같이 하자구 안했냐이런뉘앙스로 개인적으로 네톤연락 오시고..바쁘신줄 알았다고 둘러대긴 했는데..후에 결국 야근을 부장님하고 저하고 둘이 남았구요. 게임을 하다가 안 봐준다고 제 옆구리 위쪽을(브라라인 아슬하게)찌르시더라구요;;; 원래 직장내에선 더 스킨십 조심하지 않나요?
아참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선(낮에) 다른 사람들 하는 정도? 웃으며 네~ 하는 정도?로 인사하고 대화도 거의 안나눠요. 
이렇게 개인적으로 카톡도 하나요 상사부하사이에? 그것도 다른 팀인데?저 같은팀 팀장님하구도 한번도 카톡해본적 없거든요;;
그리고 중요한거 방금 아까 9시에...누구씨 목소리 듣고싶다전화해줘봐요이렇게 카톡오셨어요;;
시간이 아니면 패스~ 이러다가 또 태도 바뀌어서 듣고싶으니 전화줘요

소름끼쳐서 자고 있었다고 둘러대려고 안읽었어요....
뭐 저희회사분들도 판 읽으실수 있겠죠알게 되시면 그만둘 생각입니다.전혀 그러실 분 아닌 것 같은데... 왜 전지 모르겠네요...그 전에 이것도 성희롱인가요...? 증거로 캡쳐해야 하나요?대표님께 말씀드리고 그만두어야할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두렵습니다.
물론 제가 민감한 반응일수도 있습니다 정말!!솔직하게 댓글 달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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