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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힘들다 |2017.01.11 23:37
조회 86 |추천 2
오늘 부모님께 혼났어요.
제가 잘못했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이제 혼나면 그냥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아요.
나는 왜 맨날 이렇게 문제를 만들까, 나만 없으면 우리가족은 평화로운데 그럼 나만 없어지면 화목해지지 않을까.
실제로 부모님이 화내시거나 혼내시는 경우도 제 경우에만 그래요. 언니가 하나 있는데 언니는 잘 혼나지 않거든요.
그만큼 제가 잘못한 것도 있는 거겠죠
근데 이제 혼나면 제 잘못을 뉘우치기 보다는 그냥 죽고싶어요
내가 왜 사는지 싶고

저는 울때도 소리내서 울어본 적이 없어요. 울음소리 들키기 싫어서 맨날 숨죽여 울었더니
소리내서 우는 방법을 까먹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울면 뭘 잘했다고 우냐고 하세요.
이제 21살인데 울면 우습다는 건 알지만 그냥 내가 왜 사는가 싶네요.
잘하는 것도 없고 가정에 불화만 일으키고 그러면서 돈은 또 돈대로 쓰고
그냥 제가 죽는게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요?
근데 그러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저를 알아요
죽기는 또 무섭거든요
이런 제가 한심해요
그냥.... 삶이 너무 힘드네요.
그동안 많이 참아왔었는데 요즘엔 못참겠어요.
뛰어내리면 좀 편해질까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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