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깨진지 1주가 넘었네..
사실 난 정말 헤어지기 싫었어
머리도 그렇고 마음도 온통 너였어
근데 넌 이제 아닌 게 눈에 너무 보이더라
너랑 헤어지기 4일 전부터 계속 울기만했어
너가 이제 날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게 눈에 뻔히 보여서 난 늘 너가 먼저였는데 넌 나랑 헤어지기 거의 1주일 전부터 드라마 보기에 바빴고, 아침에 톡을 보내면 새벽에 답이 오고 아니면 다음날 자버렸다면서 톡이 오고 내가 톡을 안 하면 너도 쭉 안 할 거 같더라 그래도 괜찮다고 그러면서 혼자 이해하려하고 널 너무 좋아해서 너한테만 맞추려고 그랬어 그러다가 너가 밖을 다녀온다고 그러고 그 후로 연락이 계속 안 되더라 불안해져서 톡을 보냈는데 아침에 봤더니 답조차 안 왔고 읽지도 않고 내 입장에선 갑자기 잠수탄 것처럼 보였어 너무 당황스럽더라..너가 그렇게 잠수를 탄지 딱 삼일 정도가 됐을때 난 그냥 포기했어 연락이 되던 때부터 넌 이미 나한테 마음이 많이 떠난 거 같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상담을 해봐도 다 희망적인 소리는 안 하고 남자가 이미 마음이 떠난 거 같대..그래도 난 아닐꺼라고 뭔 일이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그러면서 혼자 괜찮다고 위로하고 기다렸는데 생각은 이미 헤어지라고 외치고 있는데 마음이 안 따라줬어 그렇게 계속 울다 너가 잠수탄지 3일째 되던 날 섭섭했던 거 힘든 거 보고 싶은 거 다 길게 써서 그만하자고 보냈어 결국 그 날은 안 읽더라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다음 날도 안 읽고 그 다음 날이 돼서야 읽더라 그리고 너가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는데 방금 고치고 와보니 까였네..ㅎㅎ이거 딱 하나 와있더라 할 말을 잃었었어 원래 처음엔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연락을 못 했다고 먼저 하는 게 예의인거잖아..그래도 붙잡아주길 바래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계속해서 기다렸는데 한다는 말은 저 한 마디 그리고 폰은 어쨌었냐고 너가 연락이 안 돼서 계속 기다렸다고 그러는데 읽지도 않고 몇 시간 후에 상메하고 싹 다 바뀌더라 내가 보낸 건 그대로 읽지도 않고 답도 안 하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 정말 끝이구나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잘 지내라고 톡 보내고 탈퇴하고 다시 만들고 너랑 연락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지웠어 근데 그 후에도 넌 아무 연락 없고 그러더라..난 또 울고 너무 힘들었어 지금도 마찬가지고 너가 나한테 그랬는데도 좋아하는 감정 그대로라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도 같았어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어제같은데 그 후로 많이 사랑했는데 넌 한순간에 변해버린게 너무 충격도 크고 많이 힘들어
내가 놓으면 끝인 관계였다는게 너가 나에게 한 말 다 너무 생생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어제 진짜 힘들어서 톡을 해도 넌 아무 말 없고 읽지도 않고 마음이 떠났다는 게 진짜 와닿아서 슬프다 처음 만난 날부터 많이 변함이 있다면 더 좋아진 거 진짜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어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