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초딩때 흑역사 하나씩은있다는데 나한테 졸라 심각한흑역사가있음 이 일은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일인데 그날 나는 살짝장염이 걸린상태였는데 아침에는 별 위기없이 잘넘어감 근데 점심시간끝나고 영어시간에 영어실갔는데 내가 좋아하는애옆자리가 비어있어서 ㅈㄴ걍 수줍수줍 아잉아잉하면서 그 애옆에앉음 그날이 외국인쌤 마지막날이였음 영어시간 거의 마지막쯤에 배가 꼬불꼬불 꾸를르르르를르르극그그극 거리는거임 아졸라 방귀가마렵기시작함;; 그래도어떡해 참아야지.. 그래서 졸라똥꼬에 모든기운을집중시켜서 긴장하면서 방귀를참고있었음 그때 수업거의끝났었는데 진짜 종치기 1분정도전에 방귀가 똥고앞에서 졸라 나오겠다고 뻐팅기는거임 아진짜이대로있다가는 내궁디에 쥐가 나겠구나 하는생각이들어서 걍 모든걸내려놓고 방귀를뀌기로함 방귀가 다행이도 소리없이 스스슷스스스스이러면서나왔음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도 아 방귀소리 크게안나서다행이다! 이생각함ㅋㅋㅌㅌㅌㅌ 근데!!!!!!!근데ㅠㅠㅠㅠㅠ 졸라 따뜻한느낌들면서 꿀렁꿀렁뭔가가나옴 ㅠㅠㅋㅠㅋㅋㅋㅋㅋㅋㅋ 장염이라서 방귀꼈는데 똥이같이나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내가 조카긍정적으로 괜찮아 곧있으면종쳐 화장실로뛰어가야지 이런 개 거지같은생각을 하고있었음 근데 앞에서말했던거처럼 원어민쌤마지막이여서 종치고나서도 안끝내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는지금 1분1초가급한데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근데 그와중에 옆에있는짝남이 나한테 야어디서 똥내안나냐?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새끼가 똥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임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솔직히말하면 내가 내일부터 전학가야될거같아서 속으로 개찔리는데 티도못내서 걍 로봇처럼 아..아니? 니가잘못맡은거야. 걍돌덩이처럼 앞에보고말함 그래서 걔도 뻘쭘했는지 아..그런가??이랬는데 속으로 뭐가아니야병신아ㅠㅠㅠㅠㅠㅠㅠ나야..나ㅠㅠㅠㅠㅠㅠ이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 이수업새끼가 졸라안끝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점초조해졌음 정말 너무너무너무울고싶었음 ㅠㅠㅠㅠㅠㅜㅜ 그때 점점 냄새가 퍼져나갔는지 애들이 저도나도 똥냄새난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수업끝나기전에 화장실로뛰쳐나감 걍아무생각안들고 머릿속에는 화장실 이 한글자밖에 생각이안났음 그리고 그때 걍화장실에처박혀서 울기시작함 졸라서럽게 엉우우우어웅우어우웅으끄흑끄흑ㅇ어우응우융 우웅으어엄무아끄흑끄흑ㅇ트ㅜㅇ우우웅아 이러면서 울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근데 수업이끝났는지 애들이 나를 찾으러 왔다갔다하다가 화장실에와서 내가 우는소리를들었나봄 애들이 글쓴아!!!글쓴아!!!!괜찮아???왜울어!!!! 이랬는데 애들이 내똥내맡을까봐 다 내보내고 쌤한테가서 내 폰좀가져와달라고함 그래서 폰 받고 애들 다 내쫓은다음에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찔찔짜면서 엄마한테 다 말했는데 엄마가 지금 급한일있어서 못온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어떻게어떻게그럴수가있지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나는 신이 나 만들때 행운 한방울 불운을 들이부운줄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조카얼빠져서 멍때리고있었는데 수업종이 침 근데 똥싼바지입고 수업들어갈수도없잖아? 그래서 그냥 화장실에 쳐박혀서 찔찔짰음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전학도안가고 그대로 졸업했나싶음 아근데 쌤이 화장실로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__왜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이 자기가 다 해결해준다고 나한테 말하라해서 어쩔수없이 다 말했더니 쌤이 ㅋㅋㅋㅋ웃었음 아니 나는지금 이렇게심각한데 졸라 전학갈생각하고있는데 걍이사를 가야되나 이생각하고있는데 쌤이!!!!쌤이 웃음 그때진짜 여린마음에 너무상처받아서 우에에엥에에에엥에엥ㅇㅇㅇㅇ에에엥에엥ㅇ엥ㅇㅇㅇ 또 움 나는그때왜이리많이울었는지ㅋㅋㅋㅋㅋ 그러더니쌤이 갑자기 나보고 울지말라고 달래주는거임 근데 원래 사람들이 달래주면 더 서럽잖아 그래서 그날 두달정도 울 양을 다운거같음 그리고 엄마가 엄마랑 되게친한친구불러서 엄마친구가 학교와서 나 다닦여주고 옷도다시입혀줌 그리고 반에가야되는데 도저히 못가겠었음 문앞에서 걍진짜로 아무렇지않은듯 얼굴에 철판깔고들어감 그때 수업중이여서 애들이 다 나쳐다봤는데 못본척하고 자리로돌아갔는데 짝궁이 원어민쌤 돌아가는게 그렇게슬프냐 이제괜찮아?? 이래서 응??얜또 뭔 개소리래 이러고있었는데 쌤이 날부르더니 걍 모르는척 하라는거임 내가또 엄마말보다 선생님말을 더 잘들어서 걍그러고있었는데 나중에보니 쌤이 글쓰니가 외국인쌤가는게 너무슬퍼서 울었다고ㅋㅋㅋㅋㅋㅋ그렇게소문내서 괜찮게 학교다님 근데 그 다음년도? 그때도 내 짝남이랑 같은반이됬음 근데그때 내가 진짜 걔를너무좋아해서 걔생각만하면 귀빨개지고 몸이 배배꼬였었음 근데진짜 고백은해야겠어서 그때 처음으로 남자애한테 고백을함 완전당돌하게 야! 나너좋아해 사귀자! 이랬는데 짝남이 듣자마자 1초의생각도없이 싫어.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는시늉이라도해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도 조카상처받아서 하루종일 시무룩했었는데 나중에 걔 전학가고나서 걔랑 친한친구가 나한테 그때 나 똥싼날화장실에서 쳐울고있을때 걱정되서왔다가 엄마랑 전화하는거 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무슨 인생이시트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맨날 걔볼때마다 졸라활기차게말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걔는다 알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콱죽어버릴까 이생각했는데 걔가 전학가버려서 그럴필요도없어짐 아무튼 근데 뭐 별내용없다 내가글잘못써서 재미없을수도있는데 뭐끝까지읽어준사람은고마워이제진짜끝 아그리고 장염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