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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새언니 명절 음식 준비 문제...

시누이 |2017.01.19 10:09
조회 6,314 |추천 13

안녕하세요 3n (초반) 살 미혼 여성입니다. 
작년에 오빠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는데요,저희 집은 부산이고 오빠와 새언니는 서울에 있어서 가족 왕래가 없어요. 생일 이런 것도 그냥 유선으로 인사 드리고 넘어갔고... 여튼 한달에 한번 보고 이것도 아니라 그냥 명절에만 얼굴 보는? 수준 인데... 
저번 추석때 오빠 부부는 새언니네 친정에서 쭉 지내서 저희집은 안 오는 줄 알고.. 부모님과 저랑 잠깐 바람 쐬러 간사이에 오빠 부부가 집에 왔다 그러더라구요. 연락 없이 온거라 손님 맞이를 제대로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설은 저희집에 먼저 온다고 하네요.저보다 나이 어린 새언니라서 결혼 전 인사 할 때도 어색했고.. 뭐 어색한 건 둘째치고, 그때는 결혼 전이라 손님 대접 했거든요. 
이제는 결혼을 했으니 손님은 아니고 가족인거 같은데..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집에 할머니가 계신데 할머니는 벌써부터 새손주며느리 들어오니 어머니더러 명절 음식 준비하지 말고 기다려라+ 장손 결혼 했으니 갈비찜 기타 등등 음식 재료 다 마련해놔라 하시고..
어머니는 요즘 시대에 그게 어딨냐 어차피 조금만 할거니 나랑 dd(저)이가 준비하면 된다이러세요. 
오늘 아침에도 이 문제로 할머니랑 어머니가 싸우는 소리 들으면서 출근 했네요.. 
그러다가 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너라면 어떡하겠냐고........;;

전 그냥 저랑 엄마가 명절 음식 미리 준비 해놓고새언니는 좀 편하게 집에서 쉬게 했으면 좋겠는데... 할머니 의견 꺾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라 힘드네요.
새언니는 또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물어보기엔 민감한 문제라 제가 어떻게 물어보는 것도 월권인것 같구요.... 그냥 이번 구정도 오지 말라 그럴까요.... 이러면 할머니 더 화나실라나 ㅠㅠ... 

할머니 기분 최대한 안 상하게 하면서 새언니 마음도 좀 편하게 하는 묘수가 없을까요..?결시친 분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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