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로 가겠슴 양해부탁
한 2016년 초여름에 이제 벌써 2016년 봄이 지나가고 있네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보내기 싫어서 뜬금없이 영어학원을 다니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닌지 별로 안됐을 때 새로 한 남자애가 들어오는 데 이제부터 A라고 부르겠음
A를 처음봤을 때는 착하게 생겼다가 끝이였는데 첫수업 마치고 집에 오는데 페*에 친신이 와있는거 였음 그래서 그냥 받았는데 그 이후로부터 끊임없이 메세지가 왔음
내용은 뭐하냐, 배고프다, 우리 만날래, 보고싶다, 좋다(뭐가 좋다는건지는 잘 모름)같은 거 였음
처음에는 얘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가 했는데
그 이유가 나 학원끝날 때까지 뭐하다가 내가 마칠 때 같이 나오고 가는데 갑자기 손잡고 안 그래도 연락을 하고있어서 나를 좋아하는가라는 생각이 심했음 그런데 막 내가 호감이 있나 싶으면서도 다가가진 못하겠고 그런거 있잖아 상황에 의심이 있었음
하여튼 주변에서 하도 분위기를 사귀네 썸타네 이런 식으로 흘려서 선생님도 나보고 A랑 사귀냐고 물어볼 정도였음
이제 한 달 정도 그러다가 A가 이젠 우리아파트단지까지 데려다주고함
그러다가 어느 날은 역으로 내가 데려다준다 그랬음 그래서 가는 길에 이제 A가 아는 분을 만난 거임 난 숨었음 그리고 A는 아는 분한테 인사하고 그 길로 각자 집으로 갔음
나는 계속 친구한테 상담을 했고 이젠 확실하게 하자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가 네 달 정도 걸렸을꺼야 아마...
이젠 내가 못참겠어서 확실하게 하고 싶어했음 딱히 싫은 것도 아니여서
그래서 내가 A한테 나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진지한 분위기가 됐는데 A가 갑자기 저번에 아는 분 만난 얘기를 하는거임 "그 때 만난 사람이 자기 부모님 친군데 자기보고 같이 있던 여자애랑 사귀냐고 물었는데 내가 아니라고 했다? 우리 친구잖아"라고 얘기하는 거임 그래서 아 뒷통수 맞은 느낌들면서 그러면 너가 한 행동들 다 친구로써 한 행동들이였네라고 말함 진짜 그때는 얼마나 내가 웃기고 화나고 어이가없던지... 걍 쪽팔렸음
그 일이 있고나서 딱히 설레이지도 않았고 짜증나고 얘가 나를 가지고 놀았다 라는 생각에 화가 났는데 나도 똑같이 너를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마음을 보여줄려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함
그런데 A가 옆동네에 살았는데 어느날 카페에서 상담을 계속하던 친구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비슷하게 얘기를 하는거임 친구는 헬스장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데려다 주는거나 연락하는 거나 너무 비슷했음 그래서 이름을 물어봤는데 A였던 거임 일단 친구들한테는 얘기를 안했고 놀다가 헤어짐. (이게 진짜로 옆동네에 사는 친구였는데 옆동네에 헬스장이 있음)
그리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A랑 연락을 장난식으로 A가 예전에 한 것처럼 대답하고 그랬음 뭐해 라던지 심심하네 보고싶다 이런식으로
그러니까 얘가 나 좋아?라고 묻는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친구로써 좋다고 얘기하고 그냥 그이후로 답장을 늦게하거나 안하고 이러니까 연락을 안하게 됬음 집도 각자감.
그이후로 연락오는게 다 저번에 너 메고온 가방 빌려주면 안되? 라던지 나랑 같은 반인데 니랑 친한 것 같던데 이름만 알려주면 안되나 페*에 친신걸려고 하는데 못찾겠어ㅜㅜ이런 식으로 필요할 때만 연락함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니한테 빌려주고 싶은마음 없고 내 친구 니한테 소개시켜주기 싫다 이런식으로 진짜 4가지 없게 얘기했었음 근데 나랑 비슷하게 내친구도 이제 걔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는지 서서히 끊은걸로 알고있음
진짜 살다가 이런 쓰레기 처음보는데 이게 당한사람아닌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너가 예민해서 그런 걸 꺼야 이런 식으로 얘기할 정도임 얼굴볼 때마다 짜증나는데 내가 쫌 꾸몄다 싶은 날에는 와서 이쁘다 이러면서 막 얘기걸려고함
연애경험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걍 가지고 논다 이런생각 할려고하는데 내성격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욕하고 내친구 이야기도 막 해버리고 싶음
어떡해야 좋을까 진짜 화병 날 것 같음 거의 일년이 다되가는데 하....그냥 진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