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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따뜻한 나의 하루들 남친자랑해볼게요

항상감사해 |2017.01.20 04:19
조회 748 |추천 10
친구들한테는 남자친구 자랑을 1도 안해요
욕할까봐 ㅠㅠ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사랑하는남자친구 5년도 넘었는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염치없지만 자랑을 해볼까해요
욕하지 말아주세요 히히
자랑...처음 해보는거라서 민망하네요

남들도 다 비슷한 연애하고 더 잘해주시겠지만
저도 너무 좋아서 5년~6년째인데 아직도 혼자 생각나면
너무 부끄럽고 좋아요 이불 팡팡ㅋㅋㅋ 남친은 모를걸요?

처음도 지금도
남자친구의 1순위는 무조건 저의 건강입니다
지금도 항상 추운지 더운지부터 전화로도 물어보고
옷입고가는것도 다 챙겨줍니다 저 아프면 안된다고

예쁘게 보이고싶어서 겨울에 예쁜옷입고가면 예쁘다고 많이많이 말해주고 좋아하지만 추우면 자기옷 다 벗어주고
여밀것도 없는옷 다 꼭꼭 잠궈주고....
그냥 패딩만 입어도 이쁘다고
패딩입고 따뜻하게 오는날이면 따뜻해서 자기도 따뜻하다고 더 이쁘다고 칭찬해줘요 항상 세젤예라구ㅋㅋㅋ
그리고 옷가게가서 계속 패딩만 사줘요 ㅋㅋㅋ
나추우면 안된다고 종류별로 사줘요ㅠㅠㅠ

옷을 사러 같이가면 보통 남자들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루해하고 그런거같은데
남자친구는 한개를 사려해도 요리조리 다 입혀보고 몇시간을 돌아서 저에게 가장 어울리는것을 사주려고 제가 힘들정도로 예쁜것을 사줍니다 ㅠㅠ
자기옷은 관심도 없구 그렇게 사주려해도 안받고 안골라요
그리구 옷이 이쁜데 비싸고 그러면 그걸 귀신같이 몰래 사진찍어놓구 몇개월뒤에 나도 까먹은 그 옷을 사줘요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자기꺼 안쓰고 모아모아서 저 좋은음식 좋은옷만 입혀줘요

그리구 같이 잠을자면
목욕물도 떠다주고 씻겨주고 나오면 물도한잔주고 온몸닦아주고 머리도 말려주고 더우면 선풍기 에어컨 추우면 난로
ㅠㅠ계속 따라다니면서 보살펴줘요
계속 해줘서 당연한것같은데 문득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배려심에 참 감동...
그리고 제가 티비보고 웃으면 저보고 웃어요
웃는게 너무 좋다구 내가 행복한게 제일 좋대요
항상 쓰담쓰담 문질문질 기본장착 ㅋㅋㅋ!!!

그리구 저는 애칭이 한 50개도 넘는듯해요
어떻게 특징을 꼭꼭 집어서 사랑스럽게 포장해줘요

5년동안 저도 남친도 남자여자문제 하나도 없었구
아예 둘다 남여인맥도 없기도 하지만 ㅋㅋㅋ철벽철벽
연락도 하루에 항상 꼬박꼬박
카톡도 전화도 항상 다정하고 매일매일 애교가 늘어요
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
얼른 집에 데려다 키우고 싶어요
나가면 아무도 그모습 몰라요
나가면 그저 멋있는 사람이니까!흐흐


외모도 너무 멋있어서...잘때 콧대랑 턱선 얼굴 보고있으면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ㅋㅋㅋ
폭풍 후진할땐 또 코피 날듯 ㅠㅠ 혼자 설레하고
백허그 하면 죽음 ㅠㅠㅠㅠ
걸어다닐때도 항상 어깨나 허리나 손잡고 끊임없이 대화가 안끊어지고 너무너무 코드가 잘맞아요
빵빵터지고 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ㅋㅋㅋㅋ
싸운적이있는데요 저한테 화내는게 사실 너무 섹시한거에요 좀 무서워보였긴한뎈ㅋㅋㅋ 그것도 그나름 너무 멋있어서 한번씩 화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해봤어요

만나면 항상 내가방 들어주고 짐은 다 오빠자동
항상 수고했고 내가 최고다 해주고
힘들때 좋을때 변함없이 아니 더 따뜻하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을까요?
변함없이는 있을수있는데 더 따뜻하게 사랑받는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는지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그리고 친구가 있으면 무조건 1순위는 나에요
내가 우선이구 그다음은 친구
친구들모임에도 여자친구 다들 안데리구 와도
항상 저만 데려갑니다 ㅠㅠ
뻘쭘한데..친구들도 그닥 여자잘모르는 스타일들인 느낌?이라 저되게 어려워하는것같던뎈ㅋㅋㅋㅋㅋ
자기는 좋대요 친구들이랑도 놀고 나도 보고
어딜가든 경조사가든 항상 제가 있어요
친구들도 다 존중해주고 좋아해줘요
남자친구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도 잘하고 인기도 많더라구요 ㅜㅜ 부럽고 멋있다능 ㅠㅠㅠ친구들도 다 숫기없어도 정신똑바로 박히고 아내나 여친있으면 자기아내,자기여자친구들 아끼는게 같이 대화하는 와중에도 보이더라구요 ㅠ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게 편지인데요
그런걸 잘못쓰던 사람인데 ㅠㅠ 요즘은 기념일마다마다 이쁘게써주고 심지어 시도써주고 장미도 접어주고...
노래도 만들어서 불러줍니당....
하루하루 심장폭행 넘나 스윗....

처음엔 눈도 잘 못마주치고 숫기없고 재미도 더럽게 없었는데 ㅋㅋㅋㅋ 이젠 저랑 계속 맞춰주고 예뻐해주고
눈에서 꿀물이 뚝뚝 떨어져서 받쳐줘야해요 ㅜㅜㅜ
(이건 점 아니었져?ㅋㅋㅋㅋ)

만나면 시작부터 오늘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부터 ㅠㅠㅠㅠ저 잘나지않았는데 저 애기되고 공주된 느낌이에요

소신있고 검소하고
아닌것에는 무조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힘든사람은 한번더 생각해주고 위해주고 도와주고
맘도 너무너무 예쁘고
제가 하고싶은건 무조건 다 해주고 다 같이 가주고
어디든 항상 데리러오고...
칭찬하려니 끝도 없네요
집에서도 청소도 설거지도 요리도 잘하더라구요
얼른 키우고싶네요ㅠㅠㅠ 귀요미이... ㅠㅠㅠ

저는요...사실 배려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허영심도 좀 있고 그랬던것같은데
오빠만나고서 누구한테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어요그리고 마음이 너무너무 예뻐졌어요...
그냥 요즘은 이남자친구와 가족,제가 사랑하는 직업,취미만 있고 돈은 적당히 있는거 그거면 더 바랄게 없는것같아요
그냥 하루가 너무 좋아서 그걸 들키고싶지 않아졌어요
너무 행복하면 그거 사람들이 질투할까봐
이런내남친 알리고싶어지지않고 꼭 숨겨두려고 ㅠㅠ
하는짓보면 너무 예뻐요


남자로 치면 에릭남??유재석??이라 하면 되려나...
ㅠㅠㅠㅠ저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햇수론 7년인데 이제 곧 결혼 준비해서 할것같아요
얼마나 기쁠까요....
사실 결혼식도 안하고 꼭 숨겨서 저혼자만 기뻐하고싶어요
저도 더더 이쁘고 좋은사람되어서
더 돈많이벌어서 호강시켜주려구요
저도 여자 에릭남,유재석같은 정말 마음이 더 보석같은 사람이 되도록 남자친구 보면서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남얘기...세상 지루한 이야기....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남친 이정도 하신다면
ㅠㅠ 저는 이거라도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처음으로 써본거니 너무 질타마시고 비웃으면서 흐뭇해하주세영 헤헤
저는 땅속에 대고 외치던거 이렇게 글로써 표현한번 해봤습니다 ^^ 제 연애이야기해봤더니 부끄럽네용


올해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항상항상 행복하세요!!!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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