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불면증올때 판을 읽습니다. 속으로 같이 욕도해주고, 고양이들 보면서 힐링도 하구요.
이런 첫글 많이 쓰시더라구요.여기가 제일 사람들이 많이 읽어서 여기다 씁니다.카테고리 선택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자식들꺼 뺏어먹는 판 읽었어요.애들꺼 뺏어먹고 승질내다 욕하고 아내분이 자식을 셋 키우는것 같다는 글을 봤어요.
의사오빠 짜증난다는 글도 봤구요.(집에서는 완전 성격변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너무 똑같아서 글써 봅니다.
[울화통주의][욕나옴주의][혐][더러움주의] 노인과 임산부는 나가세용~
==오줌마려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세면대에 뭔가 있습니다.이게 뭐지?? 하고 들여다 보는데 가래침에 고춧가루와 나물등등이 섞여있습니다.
혼자사는 집도 아니고 이런걸 뱉어놨으면 물 몇 번 뿌려서 없애야 정상 아닌가요?뱉을려면 쓰레기통에 뱉던가 이걸 누구보고 치우라고..ㅠ_ㅠ
==화장실 휴지를 그냥 던집니다. 쓰레기통에 안 넣어요. 대충 던져놔서그 분 똥이 그대로 묻어있는 휴지가 쓰레기통 옆에 막 널부러져 있어요.드러워 죽겠어요.저도 화장실청소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정도로 더럽게 쓰진 않거든요ㅠ_ㅠ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비위상하고 토나올것 같아요. 내가 참고 내가 보기 싫으니 내가 치우는데일을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화장실 가고 싶으면 참았다가 참았다가 갑니다.
화장실을 깨끗하게 쓰지 않는 사람이라도 저런 남자분들 많은가요?(성비하 발언 아니예요. 싸우자는거 아니예요.그냥 그 분이 남자라 물어봅니다. 다른 남자랑은 살아본적이 없어서요ㅠ_ㅠ)
==이에 뭐가 꼈는지 씁~ 씁~ 하더니화장실 문 열고 퉤~ 뱉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네요;;;;;화장실 문 열면 딱 변기 자리라서 변기에 다 묻을텐데.. 너무너무너무 드러워요.
==한동안 tv,인터넷 할꺼없이 돌아다니는 내용이라 다들 아시죠?변기물을 내리면 세균이 온사방에 퍼지고 칫솔까지 묻는다더라...똥싸고 변기뚜껑 닫고 물내리라고5천번은 더 얘기했는데 변기뚜껑 안닫습니다.
그래놓고 똥묻은 휴지가 쓰레기통 옆에 널부러져 있음.
==화장실만 얘기했는데도 이정도네요.. 그 외에도 휴지 다쓰고 그냥 감.휴지를 다 썼으면 남 생각해서 새거좀 끼워놔라 했더니 새거 안끼우고 마지막 한칸 남기고 다씀.휴지심은 종이라서 재활용이다. 재활용에 버리라 했더니 맨날 쓰레기통에 버림.언제 자기돈주고 쓰레기봉투를 사봤어야 알죠...귓등으로도 안들음.화장실 세면대에는 빨갛고 파란게 항상 뭐가 붙어있고...아으...정말
==이제 식탐으로 넘어갑니다.어떤 분 글 보니까 식탐땜에 파혼까지 하신분 글 봤는데요.식탐이라는게 남얘기 들으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웃고 넘어가는 분들도 계시는데직접 겪으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선 나눠먹는 다는 개념이 없습니다.새로 만든 반찬은 무조건 자기 앞에 있어야 하고, 맛있는 것도 자기 앞에 있어야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틀니에 잇몸이 약해지셔서 연하고 부드러운 위주로 드시거든요.김치도 제일 안쪽 고갱이 부분, 고기도 연한 부위, 연한거, 맛있는거 아삭아삭 잘 씹히는거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놔드리면 자기가 다 먹습니다.
==손님이 오든, 애미, 애비, 자식새끼 다 필요없습니다.김치를 썰어놓으면 중간을 파먹습니다.반찬 새로해서 이쁘게 담아놓으면 중간을 파서 제일 안쪽껄 먹습니다.
뭔가 맛있는 반찬이 나왔다 싶으면 자기가 다 안먹으면 세상이 멸망이라도 할 것처럼허겁지겁 다 가져다 먹습니다.
==햄버거를 한번 시켰는데 가족들이 전부 배가 작아서 햄버거를 하나씩 다 못먹어요.그래서 감자튀김을 하나만 시켰거든요.그랬더니 햄버거는 안먹고 놔둡니다. 이미 자기꺼거든요.감자튀김을 허겁지겁 집어먹고는감자튀김이 바닥을 보이니까 슬슬 자기 햄버거 까서 먹더라구요;;;;;;;;
==집에 새우깡 한봉지가 있습니다.저녁을 다 같이 먹고 그 분께서는 새우깡을 뜯으십니다.자기방 가서 혼자 다 드십니다.근데 새우깡 3~4개를 남겨 놓고 반을 딱 접어서 원래 과자가 있던 자리에 놓습니다.
그리고 좀있다 나와서 소화제를 드십니다.먹으려면 다 먹든가, 남길거면 먹을만큼 남기든가 왜 저러는 걸까요?
==어느날은 하루에 믹스커피를 엄청 타 드시더군요.그러고는 설사를 좍좍하고 장이 안좋답니다 (커피를 그만마셔-_-)약국에서 장약을 사먹습니다 (본인돈 절대안씀. 장이 이상하다며 가족들을 들들볶음)저도 유산균 몇번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변비가 좀 오더라구요.그 분도 뭔가 자기한테 안맞았는지 안먹드라구요. 나중에 다 버림.
==바스락바스락. 봉지뜯는 소리가 들립니다.또 몰래 뭐 사와서 혼자 먹는구나...생각합니다.뭘 그렇게 혼자 먹습니다. 그리고는 쓰레기통에 그냥 과자봉지를 버립니다.버릴꺼면 봉지까지 몰래 버리든지;;; 뭐 뭐 먹었는지 쓰레기통만 보면 알아요.
이런 사람이 있냐구요? 한지붕 아래 살고 있습니다. 환장하겠습니다.
==그 분은 자기 말고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자기 먹는거, 자기 입는거, 자기 호주머니에 들어올 돈, 다리벌려줄 여자, 돈빌려줄 사람 말고는 관심없어요.
병원에 가는데 그 분이 운전을 하셨습니다.근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못받았습니다.
보통 운전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하시나요?저는 이렇게 생판 모르는 남에게 친절한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가족은 그렇게 홀대하고 무시하고 욕하는 사람이, 운전중에 전화왔는데 못받았다고다시 전화를 걸어서 어디시냐고.. 무슨 일때문에 거셨냐고...꼭 운전중에 이어폰도 안끼고 한손운전으로 저래야 하나요? 저게 정상인가요?
가족이 위험하다고 운전중에 전화좀 끊으라고 달래도 소용없습니다.남한테는 엄청 과잉친절,이중인격 장난아니예요. 언제 친해져서 언제 돈을 빌릴지 모르거든요.
==저 그분하고 한집에 살거든요?자기 몸뚱아리는 엄청 걱정하고, 건강염려증에돈 없이 병원가서 검사하고는 집에 전화해서 검사했는데 돈 없다고 돈내라고 그러는 사람이
저 병원 데려다 주면서 뭐라 그러는 줄 아세요?까스활명수 먹으면 났는데 뭐하러 여기까지 왔냐고 꿍시렁거리는데...속으로 이 또라인 뭐지???? 라고 생각했습니다.(운전은 하네요??? 하시는 분들에게....운전이라도 안하면 집에서 쫒겨날것 같으니까 겨우겨우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이 차가 자기께 될까 항상 생각하는 분이시거든요. 운전이라도 해야죠;;;)
==드럽게 운전해서 왠만하면 운전 안시키는데가족들 많이 아프거나 하면 병원까지 왔다갔다 합니다.가볍게 아픈것도 아니고 보호자가 필요해서 데리고 가면 환자만 놓고 사라집니다.혼자 호떡먹고 다니고, 이것저것 먹을꺼 먹으러 돌아다니고 집에갈때쯤 해서 쓱 돌아옵니다.
(집안 어르신들이나 눈치볼 사람있으면 아얘 자리를 안뜨거나 뭐라도 사서 들고 오는데,나 하고 둘이 있으면 당연히 빈손으로 옴. 이중인격 개같음)
==가뜩이나 맘에 안들어 죽겠는데 집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마이너스의 손이라 만지면 고장나고, 손대면 부서지고이것도 장난 아니예요. 아무것도 도울 생각도 없고 돕지도 않고...
==집구석에서 하는 일이 뭐냐고 어른들이 잔소리를 하면 마지못해설겆이 몇번, 청소 몇번 합니다. 당연히 대충합니다.
그리고는 실컷 부려먹고는 돈도 안준다며 욕을 합니다.뭐가 그렇게 드러운지... xx 드럽데요.
==그분은 욕을 엄청 하십니다.위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운전을 하시는데잠깐을 못참고 욕을 해요. 앞에차가 끼어들면 욕하고,양보해줘야 하는데 양보안하고 자기가 먼저가면서 욕하고,차선이 좁아지는데 앞차가 양보를 안하고 그냥가면 양보안했다고 욕하고,모든게 자기 위주예요. 특히 여성비하가 심합니다. 조금이라도 지승질을 건드리면앞차 운전자도 안보이는데 저년저거 틀림없이 여자일 거라며 욕을 해요.
근데 욕먹을 분은 그 분이시거든요.운전을 정말 더럽게 못해요. 급출발, 급브레이크는 기본이고 과속방지턱은 속도를 안줄이고그냥 지나가서 롤러코스터를 타는것 같아요.커브길 지나가면 가관이예요. 드리프트를 해요..경기중 인줄;;;꼬리물기도 잘해서 사거리에서 사고날까 항상 조마조마 하구요.운전을 그지같이 하면서 입에는 걸../레를 물었어요. 듣기싫어요. 저 입을 꼬매버리고 싶어요.
욕도 개/그지 쌍욕을 해요.가끔 타이밍 기막히게 욕하면 ㅋㅋㅋ 웃거나 할때 있잖아요.욕쟁이할머니 그런 구수한 욕? 정감있는 욕? 버스 맨 뒷자리에서 중딩들이 내뱉는 찰진 욕 그런거 안하세요.
정말 욕을 더럽게 해요.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면서 단전부터 화를 끌어모아 드럽게 욕을해요.
개ㅈ개ㅈ 거리는데 듣기싫어 죽겠어요.개ㅈ은 무슨 죈가요~개ㅈ보다 니께 더 드러울텐데 그만 개ㅈ거려라...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얻어터질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삼켜요...(분노조절장애라 조심해야 해요..)
아직도 생각나네요. 개./같./은./년 대가리를 뽀개버리고 싶다며 덤비는데 일일드라마의 한장면처럼정말 제 손이 부들부들 떨리드라구요. 온몸이 한참동안 떨렸어요.저 또라이한테 잘못걸리면 9시뉴스 나오겠구나...하구요..아무나 잘못걸려서 얻어터지고 왔으면 좋겠는데, 그분은 남에게는 엄청 완전 대박 친절하신 분이라서요;;;
==너무너무 쓸게 많아요.어르신들이 그러죠? 자기 살아온걸 쓰면 책으로도 낸다구요.
장편소설을 쓸 수 있어요. 대하드라마도 만들 수 있어요.정말 저건 새발의 피예요.
제일 문제는 자기가 잘못한걸 모른다는 거예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실수를 안하나요?잘못을 하고 사과를 하면 다시 시작 이잖아요.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넘어가는데절대 그분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으신 분이예요. 자기말이 다 맞대요.
근데 지난번에 왜 그렇게 했냐 그러면..다 집어던질 것처럼 화를 내고지난간 얘기를 왜 또 하냐고 하면서개같은 년들 지랄을 하고있네...닭대가리냐? 부터 시작해서입에는 담지도 못할 더러운 말같은 것들이 쏟아져 나와요.
우리 엄마한테지랄하지 말라고...얻어터져야 정신을 차린다고...얘기하면엄마는 웃어 넘기는데저는 죽여버리고 싶어요.
==아직 제일 큰 문제는 얘기도 안꺼냈어요드라마나 영화보면 나쁜 사람들은 잘만 아프고, 잘도 죽던데어디서 죽었으면 좋겠는데 죽지도 않아요.건강염려증이라 뭐 쫌만 이상해도 병원에 가서 아프지도 않아요.
참는 사람들만 홧병들고, 골병들고, 창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친척들은 와서 니가 참으라 그러는데데려가서 같이 살아보세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그냥 들어가요.정신병원에 쳐넣었으면 좋겠어요.
글이 많이 길죠?더 길게 쓸 수 있는데 많이 간추린 거예요ㅠ_ㅠ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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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벌써 2백분이 넘게 읽어주셨네요.
혼자서 낑낑대기만 하고 너무 답답했는데 누가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댓글 써주신 분도 답답하시죠?
읽어주셔서, 댓글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