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일단 난 22살 공시생이야 여태까지 공부하다가 딴짓 좀 하고싶어서 내가 21살에 했던 에버랜드 알바 후기를 아주 생생하게 들려주려고 해 (사실 자신 없음 필력 ㄱㅈ)
그럼 지금부터 스ㅡㅡㅡㅡㅡ타ㅏㅏㅏㅏㅏㅏ트ㅡㅡㅡㅡㅡ
대학교를 다니다가 21살에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에버랜드 알바를 하기로 결심했어 알바로 돈 저축해서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싶고 내가 번 돈을 한번 써보고싶은 마음에? 그래서 2학년 한학기 휴학하기로 결심하고 친구랑 같이 에버랜드 알바를 하기로 했어
--시작하기 전 에버랜드 캐스트 종류들--
일단 에버랜드 캐스트 중에는 상시직, 파트직, 주말직으로 크게 나뉘어! 이건 에버랜드 홈페이지 가면 자세히 나와 시급이랑 모두!! 그니까 그걸 참고하면 돼
1. 어트랙션 서비스
이건 너희들이 에버랜드 놀러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캐스트들이야 가장 경쟁률도 높고!
어트랙션 서비스는 티켓 담당 놀이기구? 담당 조작 담당 (단어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
티켓 담당은 놀이기구 앞에서 티켓 확인하는 직원들 알지? 그 사람들이야 티켓 판매랑은 달라!
놀이기구 담당은 앞에서 막 춤추고 노래부르고 알지? 하나 둘 셋 하면 안전바가 내려갑니다 하나 둘 셋 뿅~ 놀이기구 출발합니다아~ 스윙~~~ 막 이러는 직원들 (내가 더블락스핀에서 일을 해가지고..)
조작 담당은 놀이기구를 운행시키는 거야! 안에 기계들로! 이건 자격증이 있어야 할 수 있어
대부분 어트랙션 서비스는 친화력도 좋고 활발하고 유머러스한? 이런 사람들이 하기에 아주 최적화가 되어있어 나같은 사람들..ㅎㅎ 나는 내 끼를 주체를 못했지 ㅠ
근데 인기 어트랙션은 살짝 텃세가 있다고 해야할까? 예를 들면 티익스나 내가 했던 더블락스핀 이런 인기 어트랙션들! 근데 살갑게 대하면 금방 친해지게 돼있어!!
2. 그리팅 서비스
이건 에버랜드 리조트의 첫인상이라고 하더라구 에버랜드 입장할 때 입구에서 티켓 체크하고 입장을 돕는 역할이야 엄청 친절해야하구 키랑 외모도 봐 그리팅 서비스는!!
3. 그린 서비스
너네들 에버랜드 가면 인라인 스케이트 같은거 타고 청소하는 사람들 봤지? 바로 그게 그린 서비스야! 청소도 하고 길도 안내해 드려야 하고 사진 찍는것도 도와드리구 꽤 많은 일들을 하지 인라인 타는거 폐지됐다고들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 인라인 타는것도 시험 보고 통과해야만 할 수 있오 근데 이건 혼자여서 많이 외롭지만 다른 부서들이랑 친해지기에는 최적화 되어있어 겨울에는 눈을 치워야 하기에 새!벽!출!근! 그리고 길도 잘 외워야해 나같은 빡대갈한테는 힘들지
4. 파킹 서비스
내 친구가 이거 했는데 이건 시급이 쎄 왜냐하면 여름에는 덥게 일해야 하고 겨울에는 춥게 일해야 하기 때문이야.. 근데 여긴 부서 분위기가 진짜 진짜 좋다고 그랬어 첨 들어가면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그런다고 해
5. 티켓 판매
이건 말 그대루 티켓 판매하는거야 정문 매표소나 파크 내 매표소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분들이 더 싸고 좋게 이용할 수 있을지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말씀해 드리는거야 이건 앉아서 할 수 있지만 각종 할인 수단 같은걸 많이 외워야해 ㅠㅠ
6. F&B (홀서비스, 주방 헬퍼)
이건 식당에서 일하는거야 주방에서 요리하고 홀 서빙하고 이런거! 주방은 특히 시급이 쎄! 근데 많이 힘들지..ㅠ 여기서 일했다가 퇴사하는 사람들도 은근 있어 하지만 여기도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다구 그랬어! (스낵 파는것도 포함)
7. MD (상품 판매)
이건 그 막 에버랜드 마스코트 인형 팔고 막 비눗방울 장난감 막 이런거 파는 곳 알지? 밖에서 비눗방울 쏘고 장난감 갖고 놀면 어린 애들이 막 몰려들더라 내가 아는 언니가 이거 했는데 비눗방울 쏘는거 봤는데 진짜 순간 미친 사람인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막 쏴대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재고 조사 하는날 야!간!근!무!
나머지 조금 남긴 했는데 이정도만 알아도 충분할거야...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날때 써줄게
-----이제부터 나의 경험담-----
난 이제 친구랑 같이 1차 서류를 넣었고 한 3일뒤에 합격 통보 문자가 왔어 그래서 면접 볼 날짜를 정했지 이것도 늦게 정하면 몇주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어! 그리고 면접 보기 전에 성향 검사를 해야돼 비슷한 질문에 다른 답이 나오면 오류가 나와서 다시 해야돼 ㅠㅠ 이것도 기회가 2번인가 3번? 쨌든 그럴거야 난 최대한 긍정적으로 대답했어..
그리고 면접날이 되고 친구랑 같이 면접을 보러갔어 일단 면접은 캐스트 하우스 3층에서 봐 캐스트 하우스 가서 신분증 맡기고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돼 자리마다 번호가 써져 있어서 번호표 뽑은대에 번호대로 앉으면 돼 늦게가면 오질라게기다려야한다.. 면접관은 갔을때 한명이 있었어 지원동기나 원하는 부서랑 그 부서에 떨어졌을 때에는 어떻게 할것인지 그리구 얼마나 알바를 할수있는지! 그리고 내가 갔을때는 상황극 면접도 했어 사람이 많으면 안할때도 있다고 하더라
일단 에버랜드는 쿠션어를 좋아해!
만약 안에서 물개 공연중인데 안에 아이가 있으니 공연 중간에 들어가겠다고 하는경우
--고객님 많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공연 도중에는 다른 손님들의 공연 관람을 위해 입장이 불가능 하세요 죄송하지만 안에 있는 직원을 통해 도움을 드려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이 문장에 '고객님 많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런게 바로 쿠션어야
쨌든 그래서 나는 저런식으로 대답을 했어 면접관님이 같이 연극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자꾸 찡찡 거려서 화날뻔 했지만 계속 죄송하다 했지.. 다른 사람들 연기하는거 구경하는것도 완전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면접을 끝내면 일주일 안으로 합격 통보가 와! 불합격인 사람들은 오는데 고생했다고 자유이용권 2매를 준다고 하더라
그리고 문자가 오면 교육 받기 전 기숙사 신청을 할 수 있어 나랑 내 친구 둘 다 붙어서 둘이 기숙사 신청을 했지 기숙사는 교육 받기 전날 네시까지 짐 들고 입주하면돼 그리고 기숙사 입주할때 주의사항 안내사항 같은 교육을 듣고 카드키를 받고 입주를 해 기숙사에서 친구랑 떨어졌어..ㅠ 여자들은 바로 캐스트 하우스에 가고 남자들은 장미동에 가는데 캐스트 하우스는 티비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는데 장미동은 좀 그렇다 하더라구 .. 우리 방 룸메들은 진짜 다 쾌활하고 착해서 딱 방 들어오자마자 통성명 하고 바로 친해졌어 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교육을 받는데 교육 받을때는 명찰을 붙이고 교육을 받아! 아까도 말했듯ㄷ이 우리 조원들은 하나같이 좀 시끄러운 애들이 모여서 에버포인트 라는게 있는데 그걸 젤 많이 모아서 상품도 받았어 근데 상품 뭐 딱히... 그리고 마지막날 부서 발표를 해 1지망 2지망 뭐 이렇게 쓰는데 나랑 우리 조원 중 2명이 어트 신청했는데 나랑 조원 한명이 어트랙션 됐어 열심히 잘 깝쳐서 그랬던건가,, 이렇게 배치 받고 버스에 타서 막 여러가지 설명듣고 파크투어증을 줘! 3시간 동안 놀이기구 탈 수 있는고야 3시간이 지나면 이제 맡은 부서로 이동하는거야 첫날부터 일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하 너무 힘들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적어줘 반응 좋으면 2탄도 쓸게 ㅎㅎ 에버랜드 밥이나 이런것들? 와 글쓰는게 이렇게 힘든거였어 .. ^^ 얘들아 나 이렇게 힘들게 썼으니까 추천 좀 눌러조 ㅎㅎ 장난이구 반응 좋으면 난 2탄을 쓰러오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