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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기만하던 사촌언니를 제가 배려놨대요

ㅠㅠ |2017.01.31 12:21
조회 8,936 |추천 19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여성이에요. 방탈 죄송하지만 가족 관계 해결에 있어서 여기만큼 조언 잘해주는 곳은 없는것 같아 여기다 글을 씁니다.
말씀 드릴 사촌언니는 20대 후반 공무원입니다. 언니는 얼굴도 이쁘고 진짜 참해요. 어른들께 잘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현모양처같은 타입이에요. 공부를 꽤 잘해서 인서울대를 갈 수 있었지만 집안형편때문에 전액 장학금받고 이름없는 대학에 갔어요.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전에 공무원시험 합격했고요. 정말 탄탄대로죠. 언니한테 오빠가 한명있는데 돈은 많이 버시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지라 집안에서 언니에게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이게 사촌언니 집안내력이고요.
저는 여행이 취미예요. 방학때마다 여기저기 여행하다가 지금은 교환학생 끝내고 워홀중이고요. 여행하며 영상찍어 sns에 올리곤 하는데 사촌언니가 그걸 보며 자극을 받았나봐요. 여행과 거리가 멀던 언니였는데 여행을 시작하다가 제가 워홀을 시작한이후로 이제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제대로 여행하고싶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집안이 난리가 났대요. 언니를 말리다가 안통하니 저를 비난합니다. 저는 친척들이랑 안친해서(집안사정상) 연락도 안하고 살았는데 큰엄마 큰아빠가 번갈아가며 전화로 제가 사촌언니 버려놨다며 난리를 피십니다. 본인 인생 본인이 결정하는거라 생각해서 이 일에 대해 아무생각 없었지만 처음 한두번은 조금의 위로를 해드렸어요. 제가 잘못한건 없으니 사과는 안했고요.
그래도 계속 난리피시네요. 논리는 안통하고요. 어떻게 말해야 이 말도 안되는 비난을 멈출 수 있을까요.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2017.01.31 13:06
사촌언니도 이상하네요 여행때문에 굳이 공무원을 그만두었다는게 ....공무원은 주5일근무에 공휴일 연차 월차내면 얼마든지 여행 할수있는데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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