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 고1 17살입니다
쓸 때 편하니깐 음슴체(?)로 쓸게요 !!
(첨 써보는건데 예의없어보여도 이해해주세요ㅜㅠ....)
12월 중순부터 새로운 수학 과외를 다니고 있음.
이제 다닌지 딱 한달 됐음. 매일매일 가는 수업이고 1대1로 1시간 반동안 수학을 함 ㅜㅜ 근데 과외쌤은 38임 딱 보기엔 건강하게생김. 걍 나도 공부해야되니깐 숙제 잘해가고 수업하다가 얘기 잠깐 하고 이런정도 였음. 그냥 보통 과외선생님사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근데 쌤이 한 2주일정도부터 너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함. 한 한 달 정도를 수업하면서 그냥 잘 수업했음. 정말 2주정도부터임 갑자기 수업하다가 나보고 귀엽다고 그러는거임 ㅋㅋㅋㅋㅋ 별 신경안썼음 내가 저런말 진짜 극혐하긴하는데 한쪽 귀로 흘려들음 . 근데 내가 맨날 간다고 했잖.. 매일매일 그러는거임 ... 문제풀고있는데 뜬금없이 '너 진짜 귀엽다' 나 수업하고 있다가 'xx아 너 진짜 귀여운 거 같에' 이러는 거야 . 며칠에 한 번씩이여도 정말 싫은데 매일매일 진짜 그러는거ㅜㅜ. 현관문 열어주시고 나 들어가는데 '귀염둥이 왔어?' 이러거나 문제푸는데 '우리 기염둥이가 물어볼 게 있으면 다 알려줄게요~' 이러는거임 ㅜㅜ 그 전까진 이런 말 안했는데 갑자기 그러는거 ㅜㅜ 너무 싫은데 걍 얘기안하고 있었음 근데 카톡이 온거야 너무 놀래서 톡 방 나가서 없는데 캡쳐해놓을걸
쌤 : xx아 요즘 힘들지?~~~ 조금만 더 힘내자 ~~^^
나: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
쌤:나도 아침에 못 일어나니 힘드네ㅠㅜ
대충 이런식..?
이러시는거... 내가 싸가지없게 행동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음.. 근데 말을 이어나가시려는거로 보이는거 그래서 그냥 톡 방 나가버림 그리고 나서 좀 맘에 걸리긴 했는데 별 탈없이 수업함 계속 귀엽다고 함 .. 진짜 참다참다 내가 수업을 못 듣겠는거임 속울렁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매일매일 그러니깐 진짜 부담스러움의 정도를 넘어선 거 같았어 그래서 엄마한테 얘기를 했지 이러쿵저러쿵 부담스럽다고 . 근데 엄마는 선생님이 너 예뻐하시면 좋은거아니냐고 돈 냈는데 그냥 다니라고 무시하라고 이러는거야. 혹시나해서 거기 다니는 다른 애들한테도 이러냐고 하니깐 전혀 그러지않는대 나한테도 얼마전까진 그랬으니깐.
아직 한 달이나 더 다녀야되는데 도저히 못다니겠는거야 그래서 어제 엄마한테 다시 얘기를 하니깐 엄마가 기분이 나쁘다고 좋게 말씀드리래 그렇게 걍 엄마랑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쌤한테 카톡이 와있는거야.
쌤: xx아~~ 설 잘보냈니?~~^^
낼 수업인거 잊으면 안돼~~
일찍오렴~~~~
그냥 댜충 이렇게 보이는데 나가버렸어 ㅠㅠㅠㅠㅠ 그냥 소름밖에 안 돋더라 평생을 다른 학생들한테도 카톡을 안보내는데 나한테 저런식으로 보내신거야 그냥 나가버렸어 예의없지만. 엄마한테 얘기하니깐 너 챙겨주시는거라고 막 그러는거임.. 어쨌든 얘기를 하래
그리고 나서 오늘이였어 왠일로 정말 진짜 귀엽다는 말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오랜만에 기분 잡치지않고 수업하고 있었어 내가 오늘 동생 어린이집 데려다주느라 좀 늦었음 갑자기 동생 어린이집 어디다니냐길래 저기 다닌다니깐 너 진짜 귀엽다고 또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깐 동생데려다주는게 귀엽대..진짜 아 그냥 시.. 하 너무 싫었어
그리고 또 수업하고있었다 내표정은 정색. ㅜㅜ 갑자기 나보고 토요일에 뭐하녜 그래서 과외하려나 이러고 아무것도 없어요 이러니깐 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왜요? 이러니깐 그냥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소름밖에 안돋더라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지
안 하던 행동을 하는데 진짜 적응안돼고 하루하루 토 나올 것 같에..
오늘 기분 나쁘다고 얘기할걸
다른 분들의 샹각은 어떠신가요 ㅠㅠㅠ제가 잘못된게있음 말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