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에 맞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아직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결혼얘기 양가에 오고가는 마당에 예랑이라 칭할게요
예랑이네 회사 대표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죽겠습니다
뭐 회식이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대표가 여자입니다
물론 예랑이 사회생활에니까 제가 이해 해야하는데
여자인걸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직장상사의 지나침 때문에 매번 싸워요
이미 허락받고 동거하는데
보통은 진짜 뭐 회사 부도나거나 정말 급한 일 아니면
사적으로 밤늦게 연락 안하지 않나요..?
뭐 할수도 있다치지만
예랑이나 저나 퇴근후에 집에오면 하루 종일 붙어있는데
수시로 울려대는 카톡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연락오는 이유는
자기 게임하는데 지 캐릭터가 어떤지 봐달라
자기 뭐 먹는데 인증샷
자기 뭐 하는데 인증샷
진짜 별 쓰잘데기 없는 연락들 ㅡㅡ
보통 저런것들은 연인한테나 하는 짓 아닌가요?
예랑이는 아니 ㅅㅂ 쓰다보니까 예랑이라 하기도 싫네요
저 새끼는 자기 회사 대표이고 잘보여야해서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다고 지 나름대로는 조심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새끼가 자꾸 받아주니까 저 대표년도 밤낮 할거없이 저러는거잖아요
저 회사에 대부분이 여자직원이고 남자는 예랑이랑 저 대표 비서뿐입니다
처음에는 좋게 이야기 했어요
아무리 대표라지만 좀 지나친거 같다 너무 사적인 일로 연락하는가 아니냐
근데 저 대표년이 너무 좀 지나치게 그러니까
맨날 지 우울할때 징징거리고 나이도 적은 여자도 아닙니다
30대 후반인데 지는 친구없는지 꼭 직원들한테 저래야 합니까
그렇다고 제가 사회생활 안해본게 아닙니다
저도 직장 다니고 있고 회식이며 뭐 이런자리가 있어도
저런 상사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그렇게 남자가 좋으면 호빠가서 선수끼고 놀것이지 ㅡㅡ
저 대표년 남친도 있대요
그렇게 고민이 있고 심심하면 지 남친한테나 그러지
꼭 직원한테 저래야 되는지
예랑이는 예랑이 나름대로 괜히 밉보이면 안되니까
비위맞춰준다는 명분하에 또 딸랑딸랑 하고있고
저도 그래도 예랑이네 회사 대표니까 경조사 챙겨드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럴 맘도 없어지네요
뻔히 같이 사는거 알면서 지도 여자면서
외롭다 심심하다 밥먹자 놀자 게임들어와라 이딴 소릴 왜 합니까
단 한번도 일적으로 연락하는 꼴을 못봤어요
흥분해서 두서없이 막 썼는데
제가 이상한겁니까? 제가 속좁은거같고 저만 이상한사람같고 하네요 싫은 티를 내고 잘 얘기해도
내조못한다는 소리나 쳐 합니다 저 대표년이ㅡㅡ
지가 하는 짓 다 이해하고 참아야 내조 잘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