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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부모님 용돈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2017.02.03 10:41
조회 13,887 |추천 7

답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해마다 정해놓고 드리는 부분만 목록을 나눈거지 올해 환갑, 내년에는 칠순이 있습니다. 

지난 환갑때는 200정도 지출이 있었고 전년도에 신랑학업과 저역시 새로 배우고자 하는게 있어 자격증 준비로 목돈이 들어가 올해는 먼저 환갑때 보다 현금 여유가 없기때문에 적으면 적었지 더 많이 드리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칠순때는 200~300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가 외식비, 마트등 기타 비용도 있지만 고정적 지출이 아니니 생략했습니다.)

암튼 이것저것 나가면 마이너스 나는 달을 제외하고 적게는 20 많게는 70정도 자금 여유가 있어서 따로 모으고있습니다. 대부분 이건 병원비(신랑이 꾸준하게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 관리해야하는 지병이 있습니다.)나 여름휴가, 기념일 여행때 사용합니다.

말이 여행이지 근거리 자동차타고가서 바람쏘이고 오는정도입니다.

적으며 돌이켜보니 결혼하고 비행기 한번 못탔네요..

결혼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니고 취미생활해도 현금이 잘 모였는데 결혼후에는 왜 이리 나가는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말로는 임신 준비중이긴 하지만 임신후 자리를 비우기 힘든 직종이기에 실제 마음은 들어가는 돈이 무서워서 자꾸 미루고만 싶습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적다 말씀 하시는건 아닙니다. 작은예로

결혼 하고 한쪽 부모님은 축의금 남은거 주셨고

한쪽 부모님은 회사나 친구등 외부서 주신 축의금 까지 얼마 받았다 말씀도 안하시고 다 가져가셨어요.

이번 명절에 용돈 드리고 집에 왔는데 나중에 봉투 확인하시고 정색하며 전화 하시더군요

10만원이 뭐냐고

이전부터 계속 적다 말씀은 하셨어도 이렇게 전화까지 하실줄은 몰랐고 일주일 내내 속만 끓다가 내가 정말 너무한가 싶어 글을 남겨봤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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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30대 후반 여자사람 입니다.

아이는 없고 둘다 맞벌이, 경기 외곽 작은 아파트에 거주중이고

아직 은행집입니다;;(주택담보 대출은 원금이자 같이 갚고 있습니다.)

둘다 학교 다닐때 대학교 등록금한번 손벌린적 없습니다. 각자 노력해서 장학금 받거나

알바해서 학교 다녔고, 결혼할때 양가 도움 받은거 없습니다. 

아니 있긴 했지만 반년만에 이자쳐서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예단예물또한 각자 형편에 맞게 했습니다. 

 

작은회사 다니며 그냥저냥 버티는 수준으로 일하고 둘이합쳐 세후 500정도 벌어요.

아직 아이는 없기에 돈 나가는건 없고 보험, 연금보험등 둘이 100만원정도, 아파트 관리비 월 평균 20, 기타 차량 유지비등 사용하고 월170정도 저축합니다.

남는 생활비는 해마다 두번 교육비가 나가서(1년에 200정도) 별도로 모으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설명을 한 이유는 부모님 용돈때문입니다.

빠듯한 가계라는 핑계로 다달이 부모님께 용돈은 못드려요

1년에 두번 명절, 생신, 어버이날, 여행시마다 양가 똑같이 인당 10만원씩 드립니다.

압니다. 10만원 적은 금액이지요.. 하지만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40만원 나가면 사실 휘청까지는 아니여도 제 입장에서는 적당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10만원이 너무 적다고 하시네요

20만원씩은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국내여행은 1년에 2회 가시고 해외는 1~2회정도 나가십니다.

 

제가 속좁게 조금 드린다고 자꾸 타박하시는데

진짜 너무 적게 드리는건지 여쭤보고 싶어 글 남깁니다.

추천수7
반대수17
베플|2017.02.03 11:12
형편껏 드린다고 하세요.
베플한계|2017.02.04 09:23
지원없이 둘이 힘만으로 사는데 그것도 감사해야지 않을까요? 빚액수 설명하고 지금은 능력이 안된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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