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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로 부모님 반대..정말 속상하다..ㅋㅋ

엉엉 |2017.02.07 16:43
조회 1,375 |추천 3



글쓰기가 애매해서 반말로 하겠습니당..ㅎ


내가 예체능 계열인데 그중에서도 미술을 해. 디자인 전공할 예정이고. 얼마전에 대학 발표나서 붙었는데 두군데가 붙었어. 너무 기뻤지. 둘다 미술한다하면 알 정도로 좋은 대학이거든.


근데 문제는 이거야. a대학은 미술하는 애들이면 다 알고, 엄청 좋고 유명한 대학이야. 물론 미술분야에서..ㄲㅋㅋㅋ.인서울이지만 아무래도 어른들은 그냥 학교 네임드만 보시니까 별로 막 좋아하지는 않는.. 그런 대학이라해야되나.

그리고 b대학은 인문계에서 엄청 좋은 대학이야. 나 여기다녀~하면 다들 입 딱 벌어지는... 그런 엄청난 대학이지. 하지만 인문계에서 유명한 대학이랑 예체능에서 유명한 대학은 다르잖아. 물론 b대학 미대가 나쁘다는건 아니야. 엄청 좋아. 근데 미대가 세워진 지는 얼마 안되서 아직 아웃풋이 적더라.


어쨌든 둘다 엄청 좋아. 그래서 고민도 많이 했지. 등록금 마감 두시간 전까지...ㄲㅋㅋㄲㅋ 그러다 결국 a대학을 선택했어. 과가 내가 좀 더 관심있는 과였거든. 시각디자인. b대학은 산업디자인이었어.



근데 엄마는 내 선택에 실망을 많이 했나봐. 내가 b대학을 가길 바라신것 같아. b대학 네임벨 때문이겠지. 주변에서 b대학 가면 다들 우와..;;하니까..ㄲㄱㅋㄲㄱㄱ

처음엔 b대학 추천하시는것 같더니 내가 계속 고민하는거 보고 그냥 아무데나 괜찮다고, 네가 하고싶은거 하라 하셨어. 그래서 난 엄청 고민하다가 그래도 내가 좀더 관심있는 과이기도 하고, 그 쪽 업계로 선배들도 많은 a대학을 골랐어.

그런데 반응이...ㅋㅋㅋㅋ 너무 안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글로는 웃지만 어제 저 문자 딱 받고 펑펑 울었다..ㅋㅋㅋㄱ


맨날 엄마 실망만 시키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ㅋㅋㅋㅋㄱ 하지만 이미 등록금은 넣었고 마감시간은 이미 지났고.


저 문자받고 어찌할 바를 몰라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많이 실망한거 같은데 어쩌냐.. 하고 이야기하다가 순간 울컥해서 울어버렸어. 내가 운다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아빠가 너 우냐고, 왜 우냐면서 남들은 부러워 안달인 대학 붙어놓고 왜 우냐고 달래주고...ㅋㅋㄲㅋㅋ


그리고 저녁에 엄마가 집에 오고나서 한마디도 안했어..ㅋㅋㅋㄲㅋ 내가 엄마한테 뭐라도 말하려고 엄마, 한마디 하니까 자기한테 말걸지 말라고 하네ㅋㄱㄱㅋㄱ

..응.그래서 못했엌ㅋㄲㅋㅋㅋ 오늘 이 시간까지도 한마디도ㅋㅋㄱㅋㄱ 좀 이따 저녁에 엄마 집에 오시면 난 어떡해야할까.


저렇게 반대하실거면 진작에 난 b학교 아니면 안돼! 라고 못을 박으시지.. 사실 두학교 다 너무 나한테는 과분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a대학이 좀 더 마음에 있긴 했지만 만약 엄마가 죽어라 반대했으면 b대학 갔을텐데..ㅋㅋㄲㅋㅋ 아 이제 모르겠다.


그래서 아까는 b대학에 다시 전화해서 사정해서 등록금 납부기간 이틀만 더 달라고 빌고 a대학 등록금 빼서 거기 넣을까 생각도 했다...ㅋㅋㅋㄲㅋㅋㅋ 아빠가 들으면 기껏 결정했는데 왜이제와서 그러냐고 난리날까봐 가만히 있지만ㅋㅋㅋㄲㄱ



아진짜 머리아프다... 남들은 대학 합격해서 가면 다 축하받을텐데 난 좋은대학 붙고도 왜이러지..ㅋㅋㄱㄱ


어떻게 해야될까.. 진ㅉㅏ 어찌할바를 모르겠네..


이상 내 푸념이었어.. 봐줘서 고마워ㅋ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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