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 처음 베톡감!!!우왕!!!!!
처음에 네이트에 한번씩 "저 이상한가요?"라는 글에 댓글들이 엄청 냉정하게 달린걸 보다보니,이번에 나한테 상처주는 글이 달릴까 걱정 했는데, 웬걸!!!남자들은 너네 이렇게 생각했구나.. 하며 댓글달고여자들은 공감하고, 또 다른 차별에 대해 얘기해서 고맙고 나도 공감했어!
댓글로 자존감 여자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듣거라.얼마나 잘난 자존감을 가졌는진 모르겠지만, 맞아 나 자존감 부족해!그런데 자존감 높은 사람이 있듯 자존감 낮은사람들도 사회에 많아. 그사람들이 자존감 낮은게 죄라서, 외모에 대한 지적에 기분나빠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않아. 전혀.자존감 높든 낮든 외모에 대한 지적을 했을때 기분 나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어.너네가 자존감 낮니? 하며 상대를 이해 안하는건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고생각해.궃이 너네가 기분 나쁘게 얘기할 필요 없었어!
내생각에는, C*V의 강제 화장은 잘못된거 같아.정말!!! 정말!!하지만, 댓글에서 싸우지 않았음 해! 우리 입장을 얘기 하며 싸워봤자 어짜피 이해 안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절대 이해 안해. 이해 시킬 필요도 없구.그냥 우리가 화장 안하고 나가면되ㅎㅎ
사실 뭐라고 한 그사람은 그리 많이 신경쓰이지 않았어. 생각보다ㅎㅎ 댓글에도 그냥 안경쓴 사람이 안쓰고 나왔을때 안경쓰라는것처럼, 그냥 하는 말일 수도 있음.이라는말에 별 의미없이 말했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막말하는사람도 내 말이 상대에게 이렇게 들릴수 있겠다고 이해 해야해.
그냥 난 환상인지 현실과 동떨어진지 모르겠지만 화장 안하고 나가는 여자가 많아질 수록 오히려 뭐라하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안하고 나가는 용기를 가져도 좋겠다고 생각했어!나와 같은 화장을 지우기 불안한 사람도 분명히 판을 보는 사람들 중에 있을거야. "나와 같은 너네들을 위한 말이야!!"
내가 이런말 해도 될 사람인지 모르지만, 다들 이쁘든 안이쁘든 자신이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라는건 알았으면해. 너가 생각을 어떻게 하든 중요한 존재라는건 변하지 않아 그리고 기분 나쁘게 정도를 넘는 사람이있다면 "그렇게 얘기하지마"라고 해도 되.
와 기분 너무 좋다!! 베스트라니!! 꺄!!!! 어제베톡이던데 아놔 베스트 톡인지 몰랐어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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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판에서 "연애시 여자가 을이되는 이유" 라는 글을 봤어.안본친구들을 위해 요약하면, 자기 남친이 진짜 잘생겼는데, 자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절절매는 모습을 보면서 못생길 권리 라는게 엄청난 권리라고 얘기하는 글이었는데, 그당시 판 홈에 올라와 있었던 글이었어.
나는 잘 보이고 싶은 사람 뿐 아니라, 평소에는 내가 피자집에서 일하는데 아저씨들만 있는 알바에서도 화장을 안하면 무시할까 화장을 지우면 내 존재 가치가 떨어질까 생각 하고 있더라구.손님들 앞에서 계산도 하는데, 뭔가 내가 얼굴 마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던거 같았어.화장을 지우면 예의가 아닌거같다 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거 같아.ㅎㅎ화장을 안하는 남자들앞에서 왜 화장을 한번 지우는게 잘 못된거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답답하면서도 그 두려움을 내치기 힘들었어.
내 얘기를 댓글로 쓰면서 한번 지우고 가봐야겠다 라고 했는데, 그당시 댓글에는 괜히 이런글 보고 지우고 가서 상처받지 마라는 댓이 달렸더라구..
사실 일하는 때는 아닌데, 내가 일 안하는 날에 회식을 했거든.회식하러 갈때 화장 하나도 안하고갔어!또 그게 뭐 대단한거냐고 비난할까 겁난다..ㅋㅋㅋㅋ근데 모르겠어.. 두려웠어.가니까 역시나 내가 두려웠던 말을 하더라고 아저씨 사원 한분이."인간적으로 눈화장은 좀하자. 보는사람 생각좀 해줘야지.양심이 없냐"하면서..예전같으면 웃으면서 넘길 말인데, 요즘은 뭔가 남자들의 그런말이 그냥 장난이아닌 기분나쁘게 듣더라고. 진심으로. 하나하나의 그냥말이 폭력같고. 내가 저말 듣는게 두려워서 화장을 할 수 밖에 없던건데. 솔직히 뻔뻔하다고도 생각하고. 너는 화장왜 안하냐 니얼굴이 더 빻았는데 눈 썩겠다 예의 너가 지켜야지" 라고 얘기하고싶은게 목끝까지 올라왔는데, 참았어...
네? 뭐라구요? 라면서 기분나쁘다는 투로 얘기했는데, 그냥 장난으로 한말이라고 하더라구..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했어..
그래도 나중엔 다들 적응해서 당구도 치러가고 그랬다!!생각보다는 별일 없었어..ㅋㅋ
그리고, 알바하는곳에도 화장 안하고 한번 가는게 다음 목표야!손님들 보이는데 두렵지만, 화장 할 자유를 누리려면 화장 안할 자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화장 지워도 그냥 생각보다 별일 없으니까! 화장을 의무로 생각하니까 힘들었어. 꼭 해야 한다 나갈때 라는 생각을 하니까그러니까, 화장 꼭 안해도 되는 곳이라면 화장안하고 한번 가보는 용기 가져도 좋을 거같아ㅎㅎ나처럼 화장을 의무로 생각해서 지우고ㅗ 나가기 두려운 사람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