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편의상 반말을하도록 할게 가방끈이 짧아서 맞춤법 틀리는거 이해좀해줘
나는 올해 22살이야 유치원생때 엄마아빠 나 동생 이렇게 4명이서 살았엇어
그냥 평범하게 아빠엄마가 자주 다투는거 빼면 계속 같이 생활하다 어느날부터
엄마가 자꾸 집을나가시더라고 내가 7살때쯤이엿던것 같아 나갓다가 들어오면아빠랑 매번싸우고
엄마는 집나간다그러면 아빠가 엄마한테 빌더라고 나가지말라고
결국 엄마는 사라지셧어 난그때 아무것도 몰랏어 내동생은 나보다 4살어려 아빠 나 동생
이렇게 세명이서 생활하게되었는데 우리아빠가 그땐 게임중독이셨거든 나초등학교 입학하고
동생유치원갓다오면 유치원차오는곳에서동생 기다리다가 같이집가서 아빠가 끓여놓은 된장국
퍼서 동생이랑 먹었어 아빠는 새벽엄청 늦게 들어오셧어 아마 게임방에 계셨던것같아
어느날아빠가 나랑동생을 앉혀놓고 말씀하시더라고 아빠가 돈이없어서 전기세를못냇다고
일주일만참자고 정말 촛불키고살았다 티비도안나오고 가스도안돼고 불도안켜졌엇다
밥은항상 아빠가 엄청큰곰국냄비에 끓여놓은 된장국먹었어 우리아빠가 동생이랑 나를 많이 때리셨어 제일 기억나는건 아빠가 가게가서 사리곰탕 사오라고오백원을 주시더라고 가게아줌마한테 물어보니까 없데그냥 가면 아빠한테 맞을것같아서 동네에있는 마트에 다가봣어 없더라고 그냥들어갓는데 아빠가보더 왜 안사오냐 그것도못하냐 하면서때리시더라고 내동생은 귀저기도 못땟을땐데 동생 귀저기 가려고 보면 항상엉덩이에 멍이들어있엇어 아빠한테맞아서
그렇게지내는데 어느날 경찰이우리집을온거야 난몰랏어 아빠가 잡혀가셧어 그자리에서
그리고 삼촌?고모 라는분이 나랑내동생을 데리고가셧는데 삼촌이 일가시면 고모는 매일 컴퓨터앞에앉아서 게임하고 담배만피셧어 그렇게그곳에서 6개월정도 지내다가 고모가 임신하셔서 나랑 내 동생을 키울수없어서 위탁가정이라고 할아버지할머니 댁에 가서살게됫어 목사님사모님이셧어
그때너무행복했어 진짜좋은분같았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는곳은 평택엄청시골이엿는데 스쿨버스를타면서 초등학교를다녓어 그곳에 집이하나잇고 교회가 하나잇는데 집은할아버지할머니 두분이사시고 교회뒤에 콘크리트로만든박스집이잇는데 나랑동생은거기살앗어 밥때되면 할머니가 밥그쪽으로가져다주시고 그랫어 어느날부터 할아버지가이상했어 초등학교 3학년때엿나
할아버지가자꾸내몸에손대고 뽀뽀할때 입술에 혀를넣으시려고 하는거야 내가샤워하면 가슴많이 자랏나볼까 밑에잘닦앗나볼까하면서 내몸에 자꾸손대시니까 난그게당연한줄알앗어 할머니는 내동생한테 욕하고 때렷어 내동생이많이말랏는데 겨울때 찬물로 애한테 들이밀면서 하니까 애가추워서 몸움추리는데 샤워기로 내동생머리를찍어서 찢어져서엄청피가많이낫어 나그때너무마음이아팟어 나도무서워서
해줄수잇는게 없엇어 그렇게 위탁가정에서 2년이란 시간을보내고 4학년때쯔음 그냥고아원으로 가게됫어 그곳에서 제일오래 생활한것같아
평범하게 밥도잘주시고 학교도다니게해주시고 잠잘곳도주시고 공부도하게해주시고 그렇게나는 그곳에서 잘지내는데 아빠소식이 들렷어 출소하셧다고
고아원에 나와동생을 보러오셧어 그리고약속했어 큰딸 어른될때까지 아빠가 세탁소차릴게 그리고 돈모아서 작은딸 어른되는날 집사서 우리세가족
행복하게살자 우리아빠가 뭔죄를지엇던간에 우리아빠니까 아빠를믿엇어 그렇게그 고아원에서만 고등학교3학년 졸업할때까지 잇었던것같아
그런데 우리아빠가 또 교도소에 가시게된거야 알고보니 성추행 혐의로 가신건데 재범을 하셧데 그때너무힘들었어
고아원에살더라도 20살되면 나가야하는데 난 갈곳이없어 가족도이없어서 여차저차 나오게되고 내동생은 아직 어려서 아직 고아원에잇고
우리아빠는지금도 교도소에 수감중이야 난 고시원에살고있어 아빠면회갈수가없어 아빠얼굴볼 자신이없어서 아빠가하염없이 울기만해
난 일자리가없어 등본엔 내이름 하나 달랑 써있어 어느곳을 면접봐도 등본을보고 항상물어보셔 가족이없나요? 잇었으면 좋앗을텐데
아쉽네요 하면서 하루하루가고통스러워 가끔누워서생각해 삶이정말간절한사람 대신 죽어주고싶어 신도 나를버렸어
하루에 한끼먹으면 감사한데 어느날은너무힘들더라고 배도고프고힘들고 그러다 키스방알바 면접까지본적있어 근데 키스하고상의벗으라고
말하더라고 못하겠더라고 그날 참 많이울었어 오늘도 굶줄이며 글을써 예전부터 어디에 털어놓고 싶었는데 이긴글을 누가 끝까지 읽을까 싶지만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숨만쉬고잇는난데 신세한탄이라도 하려고 글남겨
두서없는글 남겨 판 물 흐려서 미안해
부디, 다음생엔 키도작고못생겨도 좋으니까 평범한 부모님밑에서 굶는일없이 부모님사랑듬뿍받앗으면좋겠어
미안해 난 더이상 살가치가 없는사람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