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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서 일부러 밀친아이...

너사시 |2017.02.10 23:27
조회 4,354 |추천 16
18개월 딸을 데리고 오늘 첨으로 키즈카페를 방문했어요..
미끄럼틀처럼 트럼펠린(방방)이 있는데 내려오기전 위에서 남자아이가 뛰어올라가면서 딸애를 일부러 확 밀치고 가는거에요~ 딸은 그곳에서 만난 언니와 같이 내려오려고 서있었는데(둘이 같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놀이를 몇번째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남자아이가 일부러 몸집작은 딸쪽으로 가면서 확 밀고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지날수있는 공간은 물론 많았구요..

그러고는 딸이 앞으로 꼬꾸라져 넘어져서 막 우니깐 쳐다보며 웃더라고요.. 순간 너무화가나고 딸을 달래야하는데 전 아래쪽에 있어서 삥 돌아서 올라가야하나 생각하고있는데 그 밀친남자애가 마침 미끄럼틀(트럼펠린)쪽으로 내려오길래 동생을 그렇게 밀치면 어떡하냐고 뭐라고했어요!

음악소리도 있고 좀 심란해서 제가 그애가듣게 크게말했는데 혼나니깐 막 울더라고요.. 엄마랑 같이 오길래 애가 딸을 일부러 밀쳤다고했더니 저한테 오히려화를 내더라고요 아무리 잘못을했어도 애 놀라게 감정적으로 혼내키면 어떡하냐구요..

순간 뭐지? 싶어서 그럼 제가어떻게 해야하는거냐고 첨 당하는일이라 잘 몰라서 그런다고 죄송하지만 좀 알려달라고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아무말도없이 계속 노려만보길래 딸이 말은못해도 다 알아들으니 아들한테 사과시켜달라고 했어요.. 그제서야 아들한테 일부러 그랬냐고 물어보드라고요. 아들은 5살이라는데 일부러그런게 아니라고 했어요.. 여튼 저도 아줌마가 소리지른거 같아서 놀랐음 미안하다고 아들한테 사과하고 남자아이는 딸한테 사과하라니깐 막 또 울더라고요.. 제가 둘째 임신 중이라 배가 만삭인걸 보고는 임신도 하셨는데 그만하자고해서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그엄마말대로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있지만, 일부러 밀치고다니는데 그런거알면 애 따라다님서 관리해야는거 아니냐는 그런소리 못한것도 억울한거같고ㅠ

여튼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럴때는 그 아이한테나 엄마한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올리게되었습니다.

현명하고 경험많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릴께요..
추천수1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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