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이지만 내겐 부랄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7년도 더 되는친구인데
요즘 김치가 되는거 같아요
방금 마을축제(?)같은거 하고왔는데 생긴 일입니다
처음에 친구가 잠옷을 입고 오라는 거에요 지도 입고온다고
뭐 마을이라 상관은 없고 입고갔는데
걔는 풀메에다 다 차려입고 온거에요;;;
이러고 잠옷을 챙겨왔긴 챙겨왔어요
그래서 왜 안입냐니까 지맘이래요
(친구어머님에게 잠옷을 가져오라했는데 지 맘에 안드는거 가지고 와서 그런거같아요)
신발 조카 황당해서 아무말안하니까
가방하고 잠옷을 잠깐 들으래요 저보고
하....뭐 잠깐이면...하고 개빡치지만 친구니까 들어줬어요
의리잖아 이정도면
근데 계속 들게 하더라고요
하....어이가 없어서 진짜 집에 가려니까 갑자기 풍등을 날린대요
이래놓고 조카 가오잡고 등을 내노으라는거야ㅡㅡ
풍등에 글씨쓴다고
신발 빡쳐서 싫다하니까 그냥 지 맘대로 하더군요
풍등찢어지면 내탓 이렇게
이럴때도 가방과 잠옷은 제가 들고있었고요
하..진짜 온 재미도 없고 개 짜증나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전에도 이런일 많았고
내가 6만원빌려준거 잊어버리고
갚으라하니까 뭔 개소리녜요ㅡㅡ
이래놓고 조카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사주면서
너 이런친구는 없다? 이러는거..
당연이 없지 너같은 친구 또 있으면 혈압터져 죽을듯
..급 빡쳐서 글썼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