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직딩녀에요..
3번째 다니게 된 직장이구요 ~~~
다닌지는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직장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좋고 일하는데도 어려움없고 야근도 별로 없었거든요.....
2곳 회사중 고민하다가 야근이 없다고해서 나름 골라 들어온 직장입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디자인이라 야근이 없는 회사는 흔치 않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에요..........
저희 회사는 대표님이있고 대표님 남편분도 사무실을 같이 씁니다.....
그리니까 저희 사장님이 아니신거죠..
여기서 시작된거죠.
평소에 굉장히 좋으신분 매너 있으신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들어오기전에 지인 소개라 그분을 조심하란 조언은 들었지만 왜 그런말을하셨지? 했는데 이래서 그러셨구나 싶더라고요..
일단 일의체계가 너무 없습니다..
저는 전문직이에요 말할순 없지만 디자인쪽에서 일하고 있고요..
제 업무가 아닌 다른 잡일을 너무 많이 시키세요.
예를들어 사무실겸 집이 한건물인데 본인 집에 관련된 일, 뭐 공사하러 오면 사사건건 붙어서 알아야되고요. 벽에 그림거는것. 택배 받는것 등등 부터 해서 눈이오면 눈도 다치우고 주차장까지 치워드려야 합니다....... 엘리베이터점검 등 너무나 도가 지나칩니다...
눈치우는것도 저희는 회사앞만 치웠는데 본인집 주차장도 아무렇지 않게 치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돈에 너무 민감하셔서 1000원 손해보는것도 싫어하시죠...........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회사가 이사를 하게되서 이삿짐 견적을 받으라 하셨습니다...
저희 회사가 이사를 전에 했던 업체에 알아보라 하셨고 그전에 비해 10만원정도 높은 견적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책상을 버리고 가서 짐을 다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신것 같은데 . 짐은 거기서 거기였거든요... 그 버리는 책상도 저에게 중고나라에 올리라고해서 중고나라로 팔았습니다.하....
그리고 짐을 맡겨둔게 있어서 그 이동비 안받고 그냥 10만원만 더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인건비가 올랐고 이런저런 이유로 올린건데 그걸로 노발대발하시며 소리를 버럭버럭 내시면서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너무나 억울하고 어이없어서 눈물이 났습니다....결국 이사비용을 깍고 인원을 줄이기로 해서 진행했는데 이사 그날 못끝내고 야간까지 하다가 다음날까지 이어져서 결국 추가비용이 발생했죠 ㅡㅡ
그러면서 회식자리에서 민망하니까 본인이 저를 울렸다며 ;; 휴 그때까진 이해하고 괜찮았습니다.
저희 회사에 청소해주시러 오시는 분이 계신데
아주머니 점심식사를 시켜드립니다.
매일 싼것만 찾으시길래 한번 여쭈어봤어요.. 도시락을 드셔도 세트로 안드시고 단품드시고 싼게뭐에요 ? 물으시더라구요.
왜 싼것만 드시냐고... 아니다 다를까 비싼거 먹었다가 뭐라고 하셨다는거에요 ;;
정말 !!!!!!!!!
그 후로 또 팩스기가 고장났습니다.... 이미 한쪽 고장나 있었고 다른 한쪽은 제가 고장냈어요.
본인이 기분 좋을떈 괜찮아 잘했어 하시더니 갑자기 기분이 안좋은날 팩스를 여러장 보내야되니까 투덜투덜 하시더니 저에게 커버 가지고가서 수리하는 as센터를 알아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누가 들고갑니까 기사부르지;
커버부분만 수리하면되지만 굳이 그걸 가지고 가서 고칠곳을 찾으라 하셔서 일단 찾았는데 as기사분이 와주시는거랑 가격이 똑같아서 그냥 오시는 방향으로 말씀드리니 노발대발 가지고 가서 고쳐야된다며 .... (수리비 33000원정도?)
가지고가서 고치는수리비 15000원에 고치고 배달해주신다길래 저는 아 잘됐다 싶어 말씀드리니 그사람들이 왜 가져다 주겠냐구 하시길래 "저는 남는게 있으니까 가져다 주시겠죠 ?"라 했더니
본인에게 뭐 팔려고 가져다 준다고 하는거라며 그런게 너무 싫다고 부품만 사라하시며 그걸 직접 가지러 갔다오게 하시더군요........ 결국 부품 7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저랑 통화한 그쪽 직원분이 그렇게 까지 해야겠냐며....
택배비나 교통비나 인데 도대체 왜그러시는지 ....
그래서 업무시간 1시간 30분 가량 뺏겨가며 찾으러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개인적인...
처음엔 본인 방에 있는 옷 사이즈를 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나라에 거래하시나 ? 근데 이걸...... 왜 굳이 지금 나에게 ?
저희 회사 단톡방이 있는데 그런 부탁하실때면 개인톡으로 연락을 하시는게 어이가 없어요.
저희 대표님이 아는건 싫으신것 같더라구요.;;
외국에 계셔서 부탁할 사람이 너무 없나보다 싶어서요....
택배를 보내달라고 금요일 6시 넘어서 연락하시더니 GS가서 보내면 가능하지 않냐구 하시는거에요 안그래도 야근하는데
6시 넘어서 연락하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한번은 일요일~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카톡으로 부탁하시더라구요 ...직거래 해야되니까 회사근처 역으로 가지고 나가달라며.....소름 돋습니다........ 만원짜리 팔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일있습니다.
이럴땐 좋게 부탁하시지만 가끔 자기 마음에 안들면 부탁하는 입장에서도 화내시고 큰소리 치세요;
회사 보일러가 고장나서 천장에 히터를 틀면 본인은 숨막히다며 헛기침 하시고 말로는 추워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시고......
제가 너무 편히 살아온건지,,,,,,,,, 못버티는건지 ... 남들도 다 이런건지;;
여기서 5년쨰 다니시는 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신다며 요즘이 제일 심하시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회사가 많을까요 ?
저는 일적으로는 혼나도 좋습니다 ..
그런데 그 외에 일때문에 생기는 일들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해야되는 일이 아닌 잡일의 비율이 많다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일배우고싶은 생각도 컸는데 ; 잡일하다보면 야근하고 ; 요즘은 회사오기가 너무 싫습니다.
정신병원가보고 싶단 생각도 했고 분노를 참기가 힘들어서 속에서 끙끙 앓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이 좋아서 버텨야되나 싶다가도 못다니겠고 그래요.......
1년 쫌 넘게 다니신 대리님은 너무 시달리셔서 결국 그만 두실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댓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