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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하니녀의 얘기 제발 들어줘

귤쓴이 |2017.02.13 14:56
조회 352 |추천 2
ㅎㅇㅎㅇ 나는 부산 사는 18살 글쓴이임 오늘 내가 2016 한 해 동안 겪었던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겠음. 좀 긴 글 되겠지만 한 번 읽어주길 바람.
일단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이 사건의 발단이자 이 썰을 풀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준 아이를 하니녀라고 칭하겠음. 왜 하니녀냐면 얘가 자기를 온갖 예쁜 연예인(설리, 나연, 태연, 은하 등)과 비교하며 닮았다고 말하라고 요구했는데 그중 하니를 제일 많이 요구했기 때문임.
※ ××여중 하니였다며 인정하라는 식 ※





시작은 17살 고등학교 들어와서 학기 초였음.
나 글쓴이는 솔직히 학기 초에 반 친구랑 살짝 트러블이 있었음. 근데 곧 대화로 다 풀었음.



(나중에 나올 하니녀를 커버치는 애들이 있는데 그 중 2명이 제일 심함. 편하게 서울에서 온 애는 서울이, 기분파가 심한 애는 기분이로 하겠음.)

서울이랑 기분이네 무리는 총 5명임.
근데 서울이 무리가 다 나를 싫어했음. 이유는 쓰니도 잘 모르겠음
아무튼 그래서 반에서 대놓고 구박하고 왕따 아닌 왕따를 시켰음. 간략하게 예를 들자면 미술시간에 물감 묻힌 스펀지를 작게 작게 뜯어서 머리 위에 올려놓고 비웃는다던지 급식 먹을 때 반찬을 조금 더 받으면 쟤네 집 거지냐고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한다던지 그런 식이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서울이네 무리는 나한테 시비를 걸었음.
글쓴이가 착한 친구한테 샤프심을 빌리려고 했는데 "느그 집 거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다 들리게 말하면서 지네끼리 웃고 조롱했음.

글쓴이 순간 울컥해서 엎드렸음. 엎드려 있는데 착한 친구가 우냐고 울지 말라고 위로하는데 나도 모르게 서러워서 울어버렸음.
근데 앞에 앉아있던 하니녀가 우는 내 모습을 본 거임. 글쓴이는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가렸음.
그리고 그다음 날이 됐음.
옆반에 나랑 인사 정도만 하는 친구가 있는데 연극에서 로미오 역할을 맡았으니 로미오라 부르겠음.
근데 걔가 나한테 "글쓴아 니 어제 울었나?"이러는 거임. 그때까진 혹시 내가 우는 걸 본 건 가라고만 생각했음.
그러고 나중에 내가 로미오한테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봤음.
근데 자꾸 대답을 회피하면서 안 말해주는 거임.
계속 물어보니까 결국 말해줬는데 하니녀의 친구(나랑 아예 모르는 사이)가 말해줘다는 거임.
즉, 하니녀☞친구☞로미오☞글쓴
나랑 전혀 모르는 애한테 내가 학기 초에 반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었던 일, 교실에서 내가 울었던 일을 다 말해준 거임.
이때부터 빡쳤음.
하지만 이 땐 하니녀랑 일이 터지기 전이라 참았음. 그리고 이건 이 일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음



일단 하니녀는 우리 무리였음.
근데 하니녀가 항상 허세와 자신감에 찌들어 삶.
자기를 자랑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를 깎아내렸고 남 험담도 즐겨 했음.

예를 들어 우리 반에 자기 중학교 동창이었던 춤꾼이가 있음. 춤을 잘 추니까 춤꾼이라 하겠음.
우리 무리 애들은 춤꾼이를 고등학교 와서 처음 봤으니 춤꾼이를 잘 몰랐음(난 하니녀랑 춤꾼이랑 같은 중학교라 알고 있었음.)
그런데 하니녀가 갑자기 우리 무리 애들한테 춤꾼이 욕을 하는 거임.
그러면서 "쟤 중학교 땐 내 눈도 못 마주쳤으면서 왜 저래..ㅋ;;" 이런 식으로 중학교때 자기는 무서운 언니였던 것처럼 말하고 춤꾼이는 개찌질이였다고 그랬음.
이런 식으로 내가 중학교 때는~~ 하면서 자기가 좀 놀았다는 식으로 되게 과시하고 자랑스럽게 말했음. 사실 여부는 파악 불가.

하니녀가 이렇게 자기 자랑을 좋아하고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니까 우리 무리 애들이 하나둘씩 하니녀가 안 좋게 보였나 봄. 다들 하나둘씩 딸기한테(홍조가 심해서 딸기라고 하겠음.) 하니녀랑 성격이 안 맞다느니 이런 점 별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한 거임. 자기도 그런 점들이 별로기도 했고 애들도 그렇게 말하니 딸기가 애들을 대신해서? 대표해서? 하니녀한테 너 이런 거 별로다, 서운하다 이런 걸 말했음. 딸기가 할 말은 꼭 해야 되는 성격이라. 근데 이 성격 때문에 하니녀의 먹잇감이 되어 버렸음.



이때 당시 하니녀가 서울이 무리랑 친해지고 싶어서 안달했던 때였음. 그래서 서울이 무리한테 발발 기었고 서울이 무리도 그걸 오구오구 해줬음.
아무튼 친해지고 싶어서 계속 말도 붙이고 친한 척 달라붙기도 했었음.

근데 일이 터진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니녀가 서울이 무리랑 혼자 쏙 놀러 가서는 딸기 욕을 아니 하소연을 5시간 동안 했단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뜩이나 서울이 무리가 딸기랑 글쓴 엄청 극혐 했었는데(이유는 모름.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듯) 걷다 대고 있는 말 없는 말 다 지어내서 딸기 욕을 했단 거임. 그때부터 우리의 수난시대가 시작됨.



일단 갑자기 하니녀가 우리한테 말도 없이 다른 친구랑 다니더니 싸운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했음.
우리는 영문을 몰라서 계속 대화를 시도했지만 계속 회피함. 그리고 서울이 무리가 이때다 하고 난리가 난 거임. 서울이 무리 중에 딸기를 엄청 좋아하고 믿어주는 천사가 있음.(착하니 천사라고 부르겠음)
딸기한테 갑자기 천사의 문자가 왔음. 근데 그 내용이
"하니녀가 니가 하니녀 왕따시켰다고 하던데 진짜가? 아니제? 난 니 진짜 믿는다. 니 그럴 애 아닌 거."
이런 내용인 거임.
딸기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자세히 말 해달라고 했음. 그래서 천사가 하나하나 다 말해줬음.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음.

딸기가 자신을 왕따 시키기 위해서 같은 무리 애들을 세뇌시켜서 자신을 싫어하게 만들었다고. 그렇게 하니녀가 말했다는 거임.

이 얘기를 들은 딸기는 정말 어이가 없었음.

딸기는 너무 억울해서 천사한테 전화해서 우리의 상황을 다 전했음. 억울하다고, 하니녀가 갑자기 다른 애랑 다니더니 이런 소식을 들어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그랬음.

천사는 일단 알겠다며 딸기를 믿었음.

그리고 이 사실을 다른 애들한테 전했음. 다들 그게 무슨 소리냐고 딸기가 왜 우리를 세뇌시키냐고 노발대발 난리가 났음.

그때 보라가(응팔 성보라를 좀 닮았으니 얜 보라임) 딸기한테 갠톡으로 왜 니가 이런 누명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우리가 하니녀한테 불만을 가지고 있던 걸 대신 전해준 것뿐인데 세뇌는 무슨 세뇌냐면서 하니녀를 욕하고 화를 못 이겨서 하니녀에게 페메까지 보냄.

그런데 그다음 날이었음.

갑자기 보라가 우리랑 밥을 먹지 않겠단 거임. 처음엔 생리가 새서 못 가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음.
근데 그 다음 날도 입맛이 없다고 안 먹겠다고 해서 우리끼리 급식실에 갔더니 다른 애들이랑 보라가 밥을 먹으러 온 거임.
이때 우리는 느낌이 안 좋았음.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보라가 하니녀랑 같이 있는 거임. 우린 충격을 먹었음.

일단 보라랑 말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그다음 날 나랑 우리 무리인 진희랑 걔한테 갔음.(백진희 닮음) 걔가 다른 친구 머리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우리가 걔한테 "보라야 점심 먹으러 가자. 할 말도 있는데"라고 했음
그런데 보라가 완전 표정이 썩어들어가서
"지금..?" 이러고는 다시 친구 머리를 만졌음. 그날도 하는 수 없이 보라는 놔두고 우리끼리 밥을 먹으러 갔음.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음.
보라가 하니녀를 불러서 학교에 남으라고 한 뒤 "내가 아무래도 무리를 잘못 든 것 같다. 난 니랑만 친구가 하고 싶다. 미안하다."라며 난리부르스를 친 거임.
그리고 서울이네 애들한테 자기도 하니녀와 똑같은 방식으로 당했다, 딸기가 애들을 세뇌 시켜서 나를 왕따시키려 했다며 주장함. 그 전날까지만 해도 왜 니가 세뇌를 시키냐며 화냈으면서. 갑자기 자기도 그 피해자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그걸 서울이네 애들은 역시 딸기가 그럼 그렇지라며 받아줬음.

그때부터 우리 무리는 글쓴, 딸기, 진희가 되었음.
그리고 우리는 서울이네한테 눈에 띄게 욕을 먹었음. 특히 글쓴이는 가장 만만했는지 애들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줬음. 그리고 딸기는 뒤에서 가장 많이 까였음. 진희는 사실 서울이네들이 막 싫어하진 않았지만 같은 무리라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았음.

서울이네는 항상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꼬투리를 잡아서 비아냥 거렸음.
예를 들면 선생님께서 글쓴보고 "주위에 자는 애들 때려 패서 깨워라"라고 하면 그 말을 들은 서울이가 "쟤가?ㅋ~;"라고 했고 그러면 기분이가 기다렸다는 듯 "사이다~^^ㅋㅋ"라고 받아쳐서 뭐가 웃긴진 모르겠지만 글쓴은 모든 애들한테 웃음거리가 됐음.
또 사실 글쓴은 랩음악을 좋아해서 장기자랑에서도 몇 번 했었음. 그래서인지 서울이네 무리들은 자기가 수업하기 싫을 때면 선생님들께 "글쓴이 랩 잘해요~~ 시켜요~~~"라며 자꾸 내게 랩을 하라고 시킴. 물론 내가 앞에서 하고 싶으면 상관없는데 난 자신감도 별로 없고 정말 그런 자리가 싫었음. 게다가 서울이네 무리가 날 비꼬려고 그러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싫었음. 물론 안 하면 안 한다고 욕 했음. 재미없다면서
어쨌든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날 힘들게 했음.



그리고 제일 많이 까인 딸기는 정말 갖가지 이상한 이유로 까였음.
예쁘장하게 생겨서 칭찬을 많이 받던 딸기가 질투 났는지 매일 인스타를 검색해서 사진을 찾아보고, 천사에게 " 걔는 얼굴 좀 예쁘다고 나대는 거냐"라는 식의(딸기로 추정) 말을 책에 적은 걸 목격한 바가 있음. 그게 싫어서 딸기가 인스타에서 걔네를 차단시키니 천사의 폰을 빌려서까지 인스타를 염탐하며 욕 함.

그런 식으로 항상 외모를 들먹이며 욕하고 행동 하나하나 꼬투리를 잡으면서 깎아내렸음.

딸기가 목소리가 가는데 그걸 가지고 귀여운 척한다고 비꼬면서 목소리랑 말투를 오버하며 따라 했음. 그리고 딸기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뒤에서 감시하듯 빤히 지켜보곤 했음.

아 그리고 딸기가 키에 비해 말라서 덩치가 작음. 그리고 기분이가 몸집이 좀 있는 편인데 딸기 2.5배 정도 됨. 그런데 그 몸집으로 복도에서 딸기에게 몸빵을 날림.(의도적인 게 아닐 수도 있지만 분명히 딸기는 기분이가 오는 걸 보고 옆으로 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퍽 부딪혔으니 일부러라고 생각함.) 그러고는 자기가 맞은 것 마냥 아ㅡㅡ 제대로 안 보나ㅡㅡ 하면서 어깨를 감쌈. 딸기는 부딪히고 거의 날아갔는데 그건 뵈지도 않나 봄.

그리고 딸기가 청소시간에 복도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데 보라가 쓰레기통을 들고 가다가 쓰레기통으로 딸기를 쳐버림.
그러고 보라는 딸기를 빤히 쳐다보다가 사과도 없이 갈 길을 가버렸음.
딸기는 화가 나서 친구한테 보라가 나를 쓰레기통으로 쳤는데 사과도 없이 가버렸다, 하고 하소연하는데 보라가 멀리서 그걸 들었나 봄. 딸기랑 가까워질 즘 자기도 친구한테 "아 내가 일부러 친 것도 아니고 친 줄도 몰랐는데 지랄이야 미친년이ㅡㅡ" 라고 딸기 들으라는 듯 크게 말함.. 치고 빤히 쳐다봤으면서 친 줄도 몰랐다니 어이가 없지 않음?
아무튼 딸기는 이런 식으로 당했음.

그런데 딸기가 눈빛이 세서 그런지 딸기 앞에서 대놓고 비아냥 거리거나 딱 대면하고 욕하거나 하지는 못 함. 그런데 만만한 글쓴에겐 그냥 대놓고 뭐라고 함.
정말 어이가 없음.

아 그리고 학교에서 학폭 예방 캠페인 같은 것을 했는데 아주 운이 더럽게 글쓴, 천사, 하니녀, 보라가 같은 조가 되었음. 그때 천사는 나랑 친하지도 않고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라 불편했음. 한 마디로 난 쭈구리,,
그랬는데 그 강사 선생님이 "혹시 위로받은 적 있나요?"라는 질문을 하셨음. 그러자 서울이네 무리가 "하니야~ 니 우리한테 위로 받았잖아ㅋㅋ~" 라며 우리를 반 애들 앞에서 저격했음.
그러자 하니녀는 자기가 피해자인 마냥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음. 왜 자기가 그런 표정을 짓는지.
그리고 그 캠페인에서 힘든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적는 포스트잇을 나눠주고 쓰라고 했음.
그러자 하니녀는 나를 저격하는 듯이 뻔뻔하게 "위로 받을 사람은 난데~ㅋㅋ" 라며 보라에게 말 했음.
그 뒤로도 하니녀는 자신이 피해자인 양 행세했고 우리는 점점 지쳐갔음.



우리는 정말 화나고 너무 힘들어서 전학을 갈까, 아니 차라리 자퇴를 할까라는 생각도 했음. 처음엔 마냥 화만 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기보다는 그냥 지치고 힘들었음.

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우리는 방학을 하고 며칠 전에 개학을 했음.

그리고 바로 어제 일이었음.

1학년을 마무리하며 뜬금없이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임.
우리는 얘들이 욕이라도 적으면 어쩌냐며 불안해 했음.

근데 아니나 다를까 롤링페이퍼를 적기 시작할 때부터 반장에게 큰소리로 "_같은 애들한텐 뭐라고 적어?" "적기 싫으면 어떡해?"라며 대놓고 우릴 저격했음.

뭐 우리는 딱히 할 말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서 서울이 무리한텐 아예 적지도 않았음.

그리고 롤링페이퍼가 다 돌아가고 우리 걸 받았음.
그런데 딸기의 롤링 페이퍼에 충격적인 말이 적혀 있었음.

다른 애들도 아닌 하니녀가 적은 말이었음.
"안녕 ㅋㅋㅋ 사람 너무 믿지 말고 ㅋㅋㅋ 잘 지내. 진짜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라고 적은 것임.
우린 이걸 보고 순간 소름이 쫙 돋았음. 뒤에 붙인 ㅋㅋㅋ도 이상했음. 진짜 미친 것 같았음. 사진은 아래에 첨부하겠음. 저 말은 꼭 자신이 우리에게 저지른 일이 잘못된 것임을 인지하고 있고, 그렇지만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사람을 너무 믿은 니 잘못이다. 일이 내 계획대로 흘러가서 너무 재밌다 이런 뜻으로 보였음. ㅋㅋㅋ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음. 더 미치겠는 건 하니녀가 적은 후 차례가 모두 얌전한 애들이라 이 일에 관련된 애들은 아무도 저 말을 못 봤다는 거임.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소름 돋을 정도로 못될 수가 있을까 생각했음.

뭐 나머지 애들도 행동 잘 하라느니 비꼬는 말들이었고 내 롤링페이퍼도 가관이었음.
보라가 "랩 잘한다ㅋㅋ 2학년 되어서도 잘 지내"라고 했는데 "ㅋㅋ"만 볼펜이 달라서 보니 하니녀의 볼펜이었음. 우린 아까 딸기의 롤링페이퍼에 이어서 또 소름이 돋고 이젠 하니녀가 무서움 정말 싸이코같음.

이때 동안 우리가 들은 내용은 다 천사가 말해줘서 알게 된 거고 우린 정말 힘들었고 딸기는 스트레스성 위염, 장염이 오고 쓰러지기까지 했음. 그리고 화가 났던 게 서울이들이 천사가 우리한테 이란 상황도 전해주고 인사도 해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했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든다고 천사한테 욕하고 심지어 때리기도 했음. 밎았단 말 들었을 때 정말 화났었음.


아무튼 우린 학교 다니는 게 힘들 정도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음.
그리고 이건 우리 얘기의 극히 일부분임을 알아줬으면 함.





마지막으로 ㅎㅈ야 난 처음에 니한테 내가 이때 동안 힘들었던 것들 말해준 거 니를 믿어서 말 한 거였는데 니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 줄은 몰랐다. 진짜 우리가 니 때문에 힘들었던 거 생각하면 니 진심으로 감옥에 넣고 싶다.
니 편하자고 사람 인생을 이지경으로 만드는 게 재밌나. 우리가 힘들어하는 거 보면서 즐거웠나. 만약 재밌고 즐거웠다면 닌 진심으로 못된 정도가 아니라 싸이코다.
난 그래도 처음엔 니가 내한테 이렇게 된 일이었다고 사실대로 말해주면 들을 생각이었는데 이젠 진짜 니가 소름 돋을 정도다.
니 때문에 그냥 사람 자체를 대하는 게 힘들 정도고 우리 모두 며칠이고 몇 년이고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니는 우리 심정 이해도 못 할 테고 하려고도 안 할 테지만.
니가 걔네랑 친해지고 싶어서 우리 팔아먹고 동정표 얻은 것 같은데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우리 말고 또 다른 희생자 안 나오게 정신 차리고 살아라 제발. 그리고 누구한테 일러서 찌질하게 그러지 말고 하려면 직접 해라. 그리고 오해하는 건지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는데 ㅇㅈ이가 세뇌시킨 게 아니라 애들 다 니 싫어했는데 말을 못 했던 거 뿐이야. 아직도 니 잘 못 모르지? 그리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관심받고 그러니까 좋냐 애들 인생 망쳐놓고?
앞으로 평생 니 인생에 불행만 가득하길 바랄게.
니 말대로 사람 안 믿고 꼭 잘 지낼게 우린 우리끼리 행복할 거니까 더 이상 우리 인생에 관여하지 말고 궁금해하지도 마라 제발.
착한 척하는 것도 그만두고 역겨워
그리고 니 진짜 미친 것 같으니까 병원 가봐. 진짜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맞춤법도 제발 맞추고. 머리 빈 거 티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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