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울신랑한텐 동생이 둘 있습당(아버지가 다른, 그래서 울신랑보다 10살이나 어립니다.) 막내가 시방은 군에 있습니다. 저랑은 미운정 고운정 해가며 화해 분위기로 군에 갔습당~
울시동생이랑 저랑은 11년차이가 나구 저도 시동생 내동생처럼 잘해줄려구 노력했던 사람입니당...
지금은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떨리며 그 화풀이를 울신랑한테 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결혼하기전,
오토바이 타다 사고 났다고 마이마이 사가지고 병문안 오라던 그시동생 제가 젤 먼저 달려갔구 일하면서 점심시간 김밥사가지고 가도 겨우 그거 사가지고 왔냐는 식이였습니다. 무작정 데리고간데가 휴대폰
대리점이고 자기랑 엄마랑은 불량거래자라 살수없다며 내이름 으로 사야한다는것입니다.그거 샀습니다. 휴대폰 구입비 낭중에 내가 냈습니다. 고맙다는 야그 없습니다. 결혼하고 얼마있다 남들 다 있는 mp3 없다며 사줄것을 강요하더군요...항상 비싼거 아님 처다보지도 않는 넘입니다. 신랑한테 이야기 했구 안사줬습당...밤 10시 넘어서 와서는 밥차려 달라는 넘이고, 형 정말 비싼 옷 할부로 사 놓으면 장롱 열어 입고 갑니다. 계절 다 지나 우리가 찾아와야하구여, 군에서 전화오면 돈 부쳐달라 부쳐줬더니 겨우 그거 가지고 몰 하냐고 하더군요...
휴가 함 나와서 차빌려달라, 휴대폰 빌려달라, 얼마나 성화였는지 휴대폰은 빌려줬습니다.. 차는 뒷감당
할수 있는 능력이 안되 거절했습니다. 휴가나와 계속 술마시러 당기고 볼때마다 돈 달라 당당하게 이야
기했습니다. 울신랑 나몰래 서비스 받아 돈 더 줬습니다. 휴가 나와 맨먼저 간대가 나이키 가서 시계 사
달라는 거였구 돈달라는 소리였습니다. 기가찹니다. 휴가나와 준돈만 20만원에 식사하고...겁납니다.
군대에서 지프 라이터 쓴다고 붙여달라 성화였구여,,, 크리스마스때고 아무것도 없냐고 합니다.
정말이지 모른척 하고 살고 싶습니다. 고마워할지 모르고 제대하면 차 달랍니다. 울차 내가 결혼하기
전 전재산 모아서 산 아반떼이고, 8년째 타고 잇습니다. 나에게 보물입니다.
무슨 돈 맡겨두고 달라는 사람처럼, 오늘 1월 1일 설 입니다. 전화왔습니다. 낼 면회 오라고..
차가지고 엄마 올건데 버스타면 불편하니까 모시고 오라고.. 당연히 오라는 식 같네여 했더니 당연히
와야지여. 하더라구여...가면 또 돈 달라 하겠지요 오늘 어머니랑 시할머니께 신권 5만원씩 드렸습니다.
제 나이 33살 되고 돈 버느라 아기도 못가지고 없는돈에 얼굴 인상 안쓰고 살려고 합니다. 그외 매달 어머니네 20만원 용돈 드리고 청약저축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끝도 없는 울신랑 시댁사랑에 참고 있지만, 그 철딱서니 없는 시동생은 이제 내 뒷꼴이 땡기고, 울화
병이 생기게 합니다. 꼬박꼬박 존대말 써주며 도련님 도련님 하지만 말하는 싸가지가 같이 있음 위
아래로 훌터보며, 날 열받게 함니다. 낼 면회가야 합니다.
제가 웃으며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울신랑은 일해서 못가고 어머니 모시고 당겨올려구여...참아야 겠지요. 모든것을 글구 용돈도 줘야겠지요. 정말 싸가지 없는 그 동생한테 용돈 주느니 불우이웃 돕기 하
는것이 훨 아깝지 않겠습니다. 두서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길 할곳이 없습니다.
님들이라면 어케 그시동생을 대해야 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