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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네요 진짜

남친이 32살이고 저는 29살 2년 반을 만났어요

한달전부터 좀 권태기를 느끼고 남친에게도 얘기하구

서로 노력할 방법을 찾고 있던 좋은 상태의 연인이었어요

남친이 좀 자기 비하를 하는 스타일인데

일주일 전에 전화하다 자기가 밑바닥이라길래 더이상 듣기가 짜증나서

끊어 이러니까 왜 그러냐구 이해를 못하대요..

암튼 그러고 서로 끊었는데 일주일 잠수를 타더라구요ㅎㅎ

어제 견디다못해 헤어지자고 연락을 했어요

이 남자가 바라는것도 그거같아서

전에도 한번 헤어질뻔했는데 죽어도 자긴 나쁜인간 안되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일주일간 남자가 잠수탄 마당에

얼굴보자고 내가 불러내는건 마지막 자존심까지 뭉개지는거 같아서

톡으로 보냈어요 그래도 그동안 고마웠고 이제 더이상은 안되겠다 잘 지내라

길게 보냈는데 이 인간이 또 톡을 씹네요 차단인줄알았는데 차단은 확실히 아니구

페북이나 인스타는 잘만 하는데ㅋㅋ

전 이인간이 아무 리액션이 없으니 그게 더 답답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될거 같아서 문자로도 보내고 잤는데

이별문자 마저도 씹네요

sns에는 아무렇지않게 즐거운 일상을 올리고..ㅎ

헤어지는건 이제 안 슬픈데 이런 예의없는 인간을 만났다는게 슬프고 답답하네요

맘같아선 전화라도 해서 이별할때의 예의 좀 지키라고

뭐 일주일 만난 사이도 아니고

적어도 잠수로 끝내는건 아니지않냐고 뭐라고 좀 하고싶지만

마음수양하는 마음으로 지금 참고있어요 너무 화가나고 기가막힌데..

그냥 쓰레기 만났다고 치고 넘겨야하는 건가요?

이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끝이 이러니 더 충격..

아직도 읽지도 않고 답도없네요ㅋㅋ 아 진짜..
추천수11
반대수3
베플ㅇㅇ|2017.02.18 17:54
쓰레기 만났다 치고 가 아니라 쓰레기 만나셨네요 이제 쓰레기 치웠으니 그 자리에 햇빛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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