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세 직장인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번의 연애와 연애상담,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점들이 많아서 이 글을 적습니다.
아니 사실은 6년간의 연애를 하면서 배운점들에 대해
적고싶네요.
저는 현재 대학교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6년째 연애를
하고있어요. 많은 연애경험이 있지는 않지만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제 스스로는 좀 더 좋은 사람이
된것같고(제 착각일수도있겠죠^^;;) 여자친구도 좀 더
좋은 사람이 된것 같아서 글을 적어요. 뭔 헛소리
인가 싶을수도 있으니 읽다 공감못하시는분들은 뒤로
가기해주세요^^
남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네요.
부디 자기여자를 사랑하고 아끼는것을 다른
남자들에게 말하길 부끄러워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남자들은 본인의 여자친구를
친구들에게 말할때 '마치 사귀어준다' '본인이
아깝다'라는 식으로 말하곤합니다. 그게 마치 본인이
남자답다, 잡고산다 라고 착각하는것 처럼요.
아니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랑하고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그래서 본인 여자친구를
여러분의 주변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여자친구로
만들어주세요. 본인의 여자친구를 가장 행복한
여자친구로 만들어주세요. 남자들은 늘 1등에 대한
욕심이 있잖아요 . 저도 어릴때 공부를 제외하고 다
뭐든 1등이고 , 최고이고싶어했던것 같네요. 그러니
내 주변에서 여자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 받는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본인 스스로도
자랑스러운 남자가 되어보세요.
그리고 부디 본인의 죄책감을 점점 무뎌지게
하지말아주세요.
저는 영업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많이
걱정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여자친구에게 영업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죠. 접대와
많은 회식 등 .... 자연스럽게 많은 여자분들이
걱정하는 그점이죠.
그런데 결국 일을 하다보니 그런 술집이나
노래방,나이트는 가고싶은 놈들이 결국 끝까지
가더군요(물론 직업마다 다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어쩔수없이 도우미를 부른적도
있었지만 전화로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주고 손 끝도
건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술집,노래방,나이트,헌팅 등 다른여자와의
만남을 스릴에서 시작하여 어느새 죄책감이
사라져가더군요. 걸리지만 않으면 되지않냐구요.
직접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않냐구요. 미안한데 안걸리니까 괜찮다고
하더군요. 걸린다 안걸린다 라는 말 자체가 이미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는말인데 말이죠. 부디
죄책감을 무뎌지게하지말아주세요. 한남충이라는
말이 있죠. 저도 한국 남자지만 그말이 딱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남자인 제가 봐도 90퍼센트 이상은
그렇더군요. 연애를 8년하고 결혼할사이라고
각자부모님과 인사도 한 지인도 매달 원나잇을
즐기더군요. 그런데 놀라운건 아무 죄책감이
없더군요. 회사 선배는 와이프가 출산을 하고 친정을
가있는데 노래방에서 그짓을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여자라도 한남충이라는 말 할것 같습니다. 부디
남자분들, 본인 한명 때문에 전체 남자들에 대해서
포기하고 기대감이 사라지는 여자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자분들께도 부탁드려요. 부디 기대를
버리지마세요. 포기하지마세요. 남자를
포기하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본인이 포기하고
양보하지마세요. 이 세상 살면서 양보하고 포기해야
될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것 까지 포기하나요.
그래서 남자들이 겁 안내는거라고 생각해요.
봐주지마세요.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걸
무서워하지마세요. 부디 남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본인들 스스로가 죄책감을 가지도록 해주세요.
적다보니 2개만 적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적기전만해도 남자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점들과 여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것들을
적으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이어가야겠네요.
혹시나 남자욕만 했다고 뭐라고 하실까봐ㅎ
다음엔 마저이어갈께요. 페미니즘을 지향하는건
아니지만 평등해야하니까요ㅎ
부디 이 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공감해주시고
변화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요즘 한국남녀간에
싸움이 참 많죠. 저도 많이 싸우고 화해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죠. 부디 우리모두 좀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