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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조언 부탁드려요 딸입니다

ㅇㅇ |2017.02.24 21:04
조회 415 |추천 0
저는 이제 고1이된 17살입니다
제가 해당된 10대판보다 여기가 더 나을것같아 여기에 글을씁니다

저희 부모님얘기인데요 누가더 옳은지 여쭤보는건 아니지만 누가 화낼상황인지 좀 조언이나 생각좀 말씀해주세요

저희 아빠는 신혼부터 모임10개에 저는 돌보지않고 매번 술모임에 밤늦게 들어오고 아침에 들어오는 적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릴때부터 아빠와 함께한 추억이 없습니다

엄마생활비도 지금은 아니지만 20년 전엔 20만원만 주시면서 아빠는 차를 열 몇대를 바꾸셨었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댁도 가까운데 매번 저희아빠는 자기가 맏이란 이유로 늘 일찍갔으며 가면 아빠는 친구들 만나고 놀고 새벽에 들어왔어요 2틀을 있었으며 맏이란 핑계로 저녁까지 먹고서야 집에왔었습니다

아빠는 항상 자기네 집에게 잘했으면하세요 엄마가 엄마할 도리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늘 호통치세요 아빠는 엄마친정에 연락도 한번 안하거든요

제가 3살에 이혼하셨다가 조금 못가 다시 결합하셨어요
그 후로제 동생도 저랑 엄마가 키우셨어요 아빠는 달라지지않으셨죠
엄마는 우울증도 오시고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작년 여름에 더 큰집으로 이사오게되었어요 엄마는 14년도 부터 알바를 하셨으며 이사에 보태셨어요
알바할때도 그돈 벌어서 뭐하냐고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막상 보태고 하니 그냥 이제 하지말라고는 안하시더라구요

엄마가 갔다오면 힘드니까 아빠가 저녁드시러 오시기전 까진 쪽잠을 주무셨어요 아빠는 못마땅해 하셨구요
그리고 다같이 밥을먹을때 엄마가 술드시는것도 못마땅해하셨어요

이사를 오고도 엄마는 저녁을 드시면서 같이 술을 드셨고 씻고 술깬다고 다시 새벽 3시까지 드시다 주무셔요
아빠는 이사와서 까지 왜그러냐고 너때문에 너 술마시는거 보기싫어서 나도 늦게들어오는거라고 하세요
술냄새풍기면서 일가면 누가 좋아하냐고 애들앞에서 그만 마시라고 큰소리 내시면서 화내세요
저랑 제 동생어릴때부터 화내시면 엄마를 때리시고 물건 던지시고 그러셨거든요

그럼 엄마도 당신도 애들 어릴때 늦게 들어왔으면서 내 술먹는게 낛인데 뭐라하지말라하시면 아빠는 넌 늘 물귀신작전이라고 왜 물고늘어지냐고 또 엄마를 무시하세요

생활비도 안준다고 협박하시고 오늘은 말로 좋게한다면서 아빠는 소파에 앉아계시고 엄마는 바닥에 앉으라는식으로 손으로 가리키고 엄마가 왜 아랫사람대하듯이 하냐하셨지만 아빠는 개의치 않으셨어요

난 이 집의 가장이고 밖에서 술먹는건 사회생활이고 넌 가정주부인데 왜 집에서 술을먹고 일을갔다와서 자는거야 넌 알콜중독이야 너때문에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 계속 이런식이면 생활비도 안줄거야 물귀신작전하지마 지금 내가 옛날에 술마셨던얘기가 왜나와 지금 내가 너 술마시지 말라고 얘기하잖아 주말에만 마시라고 왜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시냐고

여러분은 누가 화를 내야하는 상황이고 누가 미안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세요?

저의 아빠가 20년동안하신 사회생활의 술마시는건 되고
저의 엄마가 3~4년동안 하신 매일 술마시는건 안되나요?
그렇다고 저희엄마가 저와 제 동생을 안챙긴건아니에요 늘 아침점심저녁 간식을 챙기시며 하루도 소홀히 하신적없으세요

글을 쭉 보시면 아빠의 잘못이 8정도 되는것같아보이는데 맞아요 20년동안 엄마는 참으셨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 그냥 엄마나 저나 너무 불쌍하고 눈물나는데 그냥 위로의 말씀이나 조언이나 그냥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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