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도 대학생이에요
제목 그대로인데요
항상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네요...
알바는 하고 있지만 사정이 그래서 손에 쥐는건 항상 쥐꼬리...
솔직히 데이트 비용이 부담됩니다
이 사람한테 돈 쓰는게 아깝고 그런게 아니라 이만큼 돈을 쓰면 굶고,대중교통 대신 걸어 다녀야하는 제 삶이 보이니까 망설이게 되네요
제 성향상 얻어먹었으면 갚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반반내고요 얻어먹기만 하면 너무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돈 없어서 못 만나겠다고 하진 못하겠어요 돈 핑계를 대면 자기한테 돈 쓰는거 아까워하는 걸로 오해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낸다고 할텐데 그러면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그냥 저렴저렴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맨날 분식집만 가나요...
맘같아선 그러고 싶기도 한데 비싼거 얻어먹고 싼 것만 사주기도 너무 염치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부담되더라도 데이트하고 지난 몇달간은 다이어트 핑계삼아 굶고 걸어다니며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는데요
그래서 자주 데이트하자는 말을 꺼내기 망설여집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시간이 될때마다 만나고 싶어합니다
또 가끔은 오래보고 싶다며 점심 저녁을 모두 함께하는 데이트를 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자기만 만나자고 하는 것 같다며 서운하다고 하는데....
심지어는 제가 갑이고 자기가 을이냐는 소리도 하는데 진짜 서러웠네요
티 내긴 자존심상하고 오해하게 냅두는 것도 관계를 악화시킬 것 같네요
현명한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