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매달 매주 매번 아픈 남자친구

징징징징징 |2017.02.26 10:47
조회 127,663 |추천 16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이십대 후반,
남자친구는 삼십대 초반의 일년 반정도 만난 커플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남자친구가 아프다는 말을 너무 남발해요
안그래도 제 주위에는 왜 이렇게 자주 아픈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상한건 자주 아픈 사람들은 이유가 없어요 원인불명의 복통 두통을 그냥 달고 살아요
어떻게 매일 머리가 아프고 매일 배를 아픈지..(매일 아플 수 있는데 주위 사람한테 사소한건 티좀 안냈으면 좋겠어요)
감기도 춥든 덥든 매달 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자친구 사귀기전부터 이런거에 대해서 좀 질려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킹오브킹이었네요

대체 왜 아픈질 모르겠어요
정신력의 문제같아요
전에는 장염 걸렸는데 그때는 열도 나도 진짜 아파보이긴 했거든요(겉으로 티날때가 아주 흔치않음) 평소에도 안그래도 티 많이내는데 이땐 진짜..

제가 저정도 아팠을때는(평소 잘 아프지도 않고 조금아픈건 티도 안냄) 그렇게 신경도 안쓰는거 같은데 지 아플땐 .....아오..어리광이 너무 심해요 ㅎㅎ..(입에 달고 사는 말이 넌내가이렇게아픈데걱정도안되냐 나걱정은하냐 너가 여자친구가맞냐 등등)이래서 더 정신력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가 그렇게 아프면 담배도 끊고 건강하게 먹고 운동도 좀하고 관리하면 되잖아요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맨날맨냘맨날 아프대요 (생각해보니 안아플때가 있긴 있어요..근데 그땐 일 힘들다고 난리..컨디션좋을때가 단 하루도 없네요 어쩜ㅋ)
좀만 아프면 병원가고 좀만아프면병원가고 징징징징
주사 하도 맞아서 피검사하면 백혈구적혈구보다약성분이 더 많을거같아요

휴..감사합니당...
추천수164
반대수19
베플26녀|2017.02.26 13:11
제가 진짜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이거든요. 살면서 너같이 아픈 애는 처음 본다 하는 말을 들을정도로.. 중학생때부터 온갖 작은 병들에 시달려왔어요. 하루에 하나만 아프고 싶다 할 정도로. 저는 근데 주변 사람들한테 정말 티를 안내요. 저번에 데이트할땐 머리가 가만히 있어도 깨져버릴 것 같이 너무 심하게 아팠는데 남친이 피방가서 크아 하자길래 같이가서 두시간 동안 게임하고 웃고 그랬어요. 정말 너무 끔찍하게 아팠지만 데이트는 웃으면서 하고 싶어서요. 워낙 자주 아프니까 최대한 티를 안내려해도 겉으로 티가 나서 남친이 알아차릴때도 많아요. 그러면 항상 별거아니라고 괜찮다고 조금 피곤해서 그렇다고 말해요. 남친도 저한테, 어디 아파? 또 괜찮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물어봐요. 제가 맨날 열나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니까요. 저거는 몸이 약한것도 약한거지만.. 저남자분 성격 문제라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피해를 입는지 전혀 생각 못하고 배려심도 없는거죠. 자기 아픈데 걱정 안되냐니 ㅋㅋㅋ 자기가 아픔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피곤할지 생각조차 못하는 남자... 몸보다도 정신적으로 너무 미숙한게 문제네요. 저런거 본인이 깨닫지 않는 이상 안고쳐질거에요. 그냥 너무 힘들면 헤어지세요.
베플ㅇㅇ|2017.02.27 21:49
진짜 저런사람들은 관종이지 요즘세상에 위염, 두통 없는사람도 있나 저런것들은 딱 2종류임 1.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서 약타먹고 큰 병인양 난리부르스 치면서 옆사람 기빨리게 함 2. 약 안먹음... 안 먹고 아프다고 징징징 거리며 옆에서 보는사람 짜증나게 함 한마디로 노답, 정말 옆에서 노이로제 걸린다
베플뭐지|2017.02.27 08:44
아프단 얘기도 한두번이지 .... 다음엔 여친말고 간호사나 의사를 찾아가라 말해주셔야 겠네요
베플ㅇㅇ|2017.02.28 02:47
어후..빌빌대는 남자 곁에 오래두니 겁나 피곤하더라. 믿음직스러운 구석도 없고 매력도 없어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