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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심적으로 너무 지쳐요..뭘해야하죠

ㅏㅐ |2017.02.27 15:21
조회 1,577 |추천 7

안녕하세요 올해 재수했던 97여자입니다..만 재수를 실패했어요.. 1년동안 친목질로 웅성거리는 애들사이에서 친구하나없이 정말 성공하나만 보고 독하게 공부했습니다. 성적이 오르긴하는구나 하고 뿌듯해했었고 자신도있었는데...국어시간 비문학에서 멘탈한번나가고 쉬는시간 정신차려보니 수험표가 사라져서 허둥지둥 관리처찾아가고 참.. 적정하향으로 쓴학교들도 터져선 예비만 받고..결국 가진못했습니다. 2차도 넣었는데 정말 혹시몰라 생각없이 넣어본 소위말하는 지잡대에 합격하고 1명밖에 뽑질않으니 예비1번도있고 3번도있고 많지만 연락온곳이 없었네요,. 등록금450에 집도 구해야하고..거기갈바엔 전문대가 낫고 안가는게 나을것같아 등록하지않았어요..현재 계획없는 백수네요.. 수능친이후로 맘편히 있어본 적이없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지내왔는데 제앞에 놓인 상황이 믿기질않네요....막막합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지만 그게 표현이 너무 어려워서... 부모님이 너무 무섭달까요..목소리만들어도 몸이 떨리고 토할것같고 구역질에 머리가 하얘져요 불안장애에 우울증 자살생각도나고.. 고등학생부터 끼는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정말 죽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 계약기간도 얼마안남은 자취방에 혼자 지내고있습니다. 힘들어요너무.... 이 사회에 어울려 살아야하는데 숨쉬는법조차도 모르는 느낌입니다.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어머님은 삼수생각하시는데 전 절대 자신없습니다.. 1년을 그렇게 힘들게보냈는데 결과는 처참해요. 내년에도 이럴꺼란 생각이 없진않고 그게너무무섭고.. 공무원시험도 생각했고 학은제도 생각해봤습니다 편입생각하면서 약대도 생각해봤고 어찌 다 생각은 해봤는데 이걸 해야겠다라는게 없어요 뭘한다는게 무섭습니다. 곧 입학이라고 새내기얘기에 대학생활팁에.. 저랑은 먼얘기고.. 힘차게 삼수준비하는 애들같지도 않습니다 자신이없어요.. 시간은가고 부모님도 답답해하시고 할수있다는걸 어서 보여달라시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그냥 앞길이 막막하고 돈도 돈이고 알바를 시작할려니 집이문제고 뭐라도 해야할텐데 참 문득문득 생각해보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같고... 정말 더이상 살기싫다는생각이 자주드네요. 주위친구들보면 자괴감만들고 난 뭐하나싶고...

 

두서없이 써내려갔네요 제가생각해도 답이없는데ㅋㅋㅋㅋㅋㅋ 뭘 어떻게해야되죠 제인생이고 제가선택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조언을구합니다. 앞으로 뭘해야할까요.. 학은제로 편입할까요 삼반수해야하나요 공무원시험쳐야하나요....전부 쉬운길이 아니라 막막하네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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