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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차였어요-_-;;;;(사진無)

그냥 |2008.10.28 13:19
조회 229,337 |추천 0

처음 쓴 글인데 톡이 됐네요-_-ㅎㅎㅎㅎㅎ

열심히 읽어주신 톡커님들에게 감사....ㅎㅎㅎ

근데 제글이 소설! 이라는 말들이 참 많으신데요-

요거 몇년전 일이라 정확한 구성이 생각나지 않아서 불고기버거 세트로 썼을뿐이예요.

그때는 5000원 미만은 현금영수증이 발행되지 않았던 것 맞구요-

저 처음 톡쓰는 건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T-T

닉네임은 그냥 이걸로 한건데 제글 많이 봤단 분들!

상처받거든요?+_+

닉네임 바꿀랍니다.....누군진 몰라도 중복되는 것 같아 말이 많은 것 같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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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을 즐겨보는 어느덧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몇년전 있었던 황당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글재주는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몇년전, 20살때의 일이었어요. 저는 롯X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죠.
그날은 오전 수업이 없었던 날이라 오전에 아르바이트를 갔어요.
평일 오전이라 손님도 없고 저는 밖에 손님들을 구경하며 멍을 때리고 있었어요.
그때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한눈에 봐도 쪼금 소심해보이시던(-_-;;) 분이셨어요~
등에는 배낭스런 책가방을 메고 계셨고,평범했어요- 저는 인사를 했죠`~
"주문하시겠어요?"
-불고기버거 세트 하나 주세요...
"드시고 가시겠어요?"
-(머뭇머뭇)네.....
"4000원입니다.네~만원 받았습니다~ 거스름돈 받으시구요"
모든게 순조로웠죠, 하지만 상황은 여기서부터 발생하였습니다-_- 당시가 현금영수증 제도 시행 초기라서 발급유무를 확인하면 모르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일일이 설명을 해야 하는데 좀 힘들었어요..하루종일 똑같은 말을 하자니.흑흑흑;; 초기였던때라 발급전용카드보다는 핸드폰 번호나 주민번호로 많이 발급을 해드렸었어요, 근데 주민번호는 말씀해주시기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보통은 핸드폰번호로 발급을 해드렸죠+_+
"혹시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
-네?...................아...네..........
"핸드폰 번호 좀 불러주세요."
-...............................(갑자기 얼굴이 미쓰홍당무가 되더니 한참을 망설이다가 망설이시더라구요..-_-).........................................................................................

저여자친구있어요....................
저여자친구있어요.............................
저 여자친구있어요.............................................
저 여자친구있어요...........................................
저 여자친구있어요...........................................

저 여자친구있어요...........................................

"-_-;;;;;;;;;;;;;;;;;;;;;;;;;;;;;;;;;;;;;;;뭥미ㅡㅕㅓ튀;ㅐㄷㄻㅎㄷㄹㄷ랻ㅈ댤댛89.";/;/ㅏㅣㅗ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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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웠어요...............................-_-;;
그럼..........저 차인 걸까요...................................?
저도 집에서는 이쁨받는 딸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저도 별로 입니다!!!!!!!!!!!!!!!!!!!!!
손님이라도 있었더라면 이렇게 정적이 돌진 않았겠죠.................

그남자분 눈치를 살펴보니, 적잖이 당황하신듯 고개를 숙이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차분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아...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으시려면 확인 할 수 있는 핸드폰 번호나 주민번호를 불러주셔야 하세요.."
-........................................................아...........-_-.........그럼 됐어요........
목소리가 목구멍으로 다시 기어들어갈 태세였어요......
제가 "잠시만 앉아 계시면 준비되는 대로 가져다 드릴께요"했더니,
-아......그냥.......포장해....주세요.........................
많이 민망하시긴 했나봐요..괜히 미안해지기까지 하더라구요-_-
그래서 얼른 포장해 드렸죠~ 그 남자분, 바람과 함께 줄행랑 치셨어요...........ㅎㅎㅎㅎㅎ
웃기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사알짝 기분 나쁘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재밌는 상황이었어요.
지금에야 그 남자분도 어디선가 웃고 계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럼 땡땡이 그만 치고 일해야 겠네요~
꾸벅 :)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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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cestlavie|2008.10.29 09:06
초창기 현금영수증 제도에서는 5,000원 이하 금액에는 현금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고로 글의 진실성이 쵸큼 의심됩니다
베플ㅋㅋ|2008.10.28 13:25
뭥미ㅡㅕㅓ튀;ㅐㄷㄻㅎㄷㄹㄷ랻ㅈ댤댛89.";/;/ㅏㅣㅗㅂㄷ 바;ㅓㅇ잴ㄷ/;ㅎ[히ㅏㄷ햐ㅕㅕㅇ눈로ㅛㅕㅈ루ㅏㄹ햐ㅔ체제;'ㅐㅈㄷㅁ리ㅔ밀맬더흐;ㅣ''ㅔ;ㅏㅔㅑㅏㅏ;-_-;;나도남자친구있[ㄹㄷㅈㅀ데[ㄷ헥독.ㄴ,ㅁ.ㅍ러내;ㄷㄱ/ㅣ니미 이 부분이 심리적표현을 잘한듯.. 서정적인게 아주 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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