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글 지우려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어서 깜짝놀랐어요 ㅎㅎ
걱정해주시는 좋은 분들도 많아서 사이다가 아닌 고구마 후기 남겨요 ㅜㅜ 죄송하네요.
그 일이 있고 나서 부동산 아저씨한테도 얘기를 해보니 아저씨도 전혀 이 사실을 몰랐다하시더라구요... 저희집 남향이라서 햇빛 잘 들어오는데 붙박이 장쪽은 북쪽이고 또 아예 막혀있어서 더 심한 것 같네요...부동산 아저씨도 직접 주인분과 얘기를 했는데
계속 환기를 안시킨 제 잘못으로 돌리네요..아저씨도 일단 기다려 보자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받아내기는 힘들 것같아요.... ㅠㅠ 벽지는 주인이 다 한다고했습니다. 근데 몇달뒤에 또
푸른 곰팡이들을 맞이 할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착잡하네요... 그리고 댓글에 몇분 오해한
사람들이 있는데 저희집 원룸인데 비쌉니다... ㅜㅜ 지방인데 보증금 3000에 월세 20이구요 절대 싼집은 아니에요 ㅜㅜ 아 그리고 주인분도 다른 집에도 곰팡이가 생긴다고는 인정하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이 이렇게 심한건 제 관리문제라고 하셨어요... 억울하네요 ㅜㅜ 주인분이랑 계속 부딪히기 껄끄러워서 욱하다가도 가라앉히고 또 참고 하는데 제가 성격 상 진짜 참고는 못사는 편이라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이라도 쓰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ㅎㅎ 조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2차 곰팡이 전쟁을 하게 될 땐 그땐 저도 돈 다받아내고 제대로 싸워보려구요 다음에는 꼭 사이다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4년차 자취생입니다. 도저히 집주인과는 말이 안통하고 제가 맞는건지 틀린건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올해 1월 1일 입주를 했구요. 그때 붙박이장은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하였습니다. 주인분이 1월 말에 단체 문자로 붙박이장에 물먹는하마와 환기를 시켜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바로 물먹는 하마를 넣어두고 환기도 자주시켰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두달이 지나고 보니 옷장은 이렇게 심하게 되어있었고 옷들도 다 곰팡이로 물들어있었습니다. 주인은 입주 하는 날까지도 옷장에 대해서 아무 말씀없다가 거의 한달 후에 단체문자를 보내신 거구요 그 사이에 곰팡이는 이미 자랄때로 자랐나봅니다. 문자를 받고 나서 바로 물먹는 하마도 넣어놓고 환기도 시켰음에도 이렇게 두달만에 자랐던 거면 미리 얘기를 안해준 주인 잘못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달동안 저지경이 될 정도로 몰랐던 이유는 옷장에는 거의 봄 옷들을 넣어두었고 잘 입는 옷들은 방에있는 행거에 걸어놔서 입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어제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인분한테 연락을 하고 추후에 세탁비에 관해서도 얘기를 해야하겠다 싶어 오늘 세탁소에 갔습니다. 세탁소에서는 저번에도 이 건물 학생이 저 처럼 곰팡이 때문에 다 옷에 물들어서 왔었는데 그때 주인한테 세탁비를 모두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인한테 전화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을 받아야 할 것같다고 얘기를 들었더니 그때부터 난리더군요. 곰팡이가 이렇게 까지 핀 것은 제가 다 관리를 안했기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분무기로 옷장에 물을 뿌리지 않는 이상 어떻게 저렇게 곰팡이가 많이 자라겠습니까... 그러면서 이때까지 한번도 저 처럼 이렇게 심하게 곰팡이가 생긴 집도 없었고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는 더욱 더 황당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세탁소 아주머니가 하신 말도 하니까 자기들은 그런 적 없다면서 몇호인지 이름이 뭔지 알아냈냐면서 근거 없는 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자기들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면서 벽지도 다시 바르고 해야하는데 그걸 저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그건 자기네들 사정아닙니까? 건물에 결로현상이 있어서 그런건데 오히려 제가 더 억울합니다. 주인도 결로현상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인정하셨구요. 단체 문자까지 보낼 정도면 전부터 이런문제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보낸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심할정도면 미리 입주하는 날에 말해주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부분에 대해서 미리 말씀을 왜 안해주셨냐고 하니까 그건 참고사항이지 꼭 말할 필요가 없었다 하더라구요... 이 사진을 보고도 그런 말씀이 나오시는지 하... 세탁비를 떠나서 너무 마음도 상하네요 학생이라 용돈 30만원으로 한달 살아가는데 세탁비가 10만원입니다.. ㅠㅠ 부모님도 통화를 하셨는데 도저히 말이 안통한다하시네요... 세탁비를 청구하는 제가 잘못인가요?
밑에사진은 제 옷들입니다. 버린 옷들은 19개이네요 ㅠ
+추가) 저랑 통화하고 나서 남편분과 상의한다고 해서 그 후에 보낸 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