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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결정, 가족의 반대 조언좀 부탁드려요

익명 |2017.03.07 09:31
조회 376 |추천 0

여기다 쓰는거 맞나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판에다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ㅠㅠ 일단 저는 여/21세 이구요 미술전공이예요 재수를해서 그래도 사람들한테 말했을때 "그정도면 괜찮지~"라는 말을 들을정도의 대학을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와는 정반대였어요ㅠ
중요한건 2년제고 과도 정반대예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정해서 완전 골수거든요 그리고 희망하는 과또한 특성이 강해요 ..
근데 사실 제가 공부를 엄청 못해요 열심히하려고 해도 의지와 집중력과 끈기가 부족해요 항상 목표에대한 열정은 불타오르는데 공부만 하면 사그라들어요 그걸 고칠려고 노력해봤지만 뜻대로 되지않았고 재수때 너무 고통스럽게 시간을 보냈죠 어떻게하면 빨리 끝날까 그냥 아무 대학이라도 좋겠다 라는 마음밖에 들지않았어요
너무 지쳐서 정신을 못차렸던거죠.
이러다가 운좋게 성적을 보지않는 전형에 합격하게 된거구요
글읽으면서 꼴에 욕심은 많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공부를 못한다고해서 목표도 희망도 갖을수 없다는것은 너무 가혹한거같아요
아무튼 합격을하고 부모님은 너무 좋아하셨구요
저도 그냥 만족하고 다닐려고 생각하고 지냈고
이날까지 왔어요 근데 오티날부터 마음이 자꾸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상담도해보고 했는데
여길 다니면 제인생은 죽도밥도 안될꺼같은거예요
2년제를 다니면서 밤샘과제해가면서 죽어라 학점따서 취업을 했더니 4년제 연봉이랑 확연히 차이날꺼구요
한번뿐인 인생에서 한번뿐인 대학생활을 여기서 보내기는 너무 싫은거예요
그래서 편입도 생각하고 했는데
편입은 말도 안되는거 같구요
그래서 삼수를 생각했어요
미대는 삼수생도 굉장히 많아요 대학문이 좁아서
근데 이번에는 너무 쉽게생각하지말고 작년 재수처럼
실패하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어제 제 상태를보고 무슨일이 있녜요
학교가 맘에안드냐 쫓아가기 힘드냐 등등 막 물어보시는거예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얘기를 했어요
사실 학교에 비전이없다 내가 여길다녀서 정말 뭘 이룰수없을꺼같다 근데 재수때 혹독하게 고통을 느껴봐서 신중하게 생각하고있다 라고 했더니
엄마는 맘에 안드셨나봐요 그럴만도 하지만..
아무튼 엄마는 작년에 제가 너무 한심했대요
재수생이 잘꺼다자고 공부도 안하고
속이터지는거 참고참아서 간신히 지나가고
수준보다 괜찮은학교 합격했으면 다행인줄알고 다녀야하는데 왜그러냐 아빠는 가만히계실꺼같냐 라고 그러시네요 ..

저도 제가 중하위권 성적만되도 자신감있게
이거낼꺼야 라고 하겠는데
하위권 바닥을 치니까 너무 겁이나요
하지만 지금 포기하고 그냥 여기학교 다니려고 하기엔
제 평생의 한이 될꺼같은거예요



어쩌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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