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랑 사귀기 시작할 때 전남자친구가 너와 헤어지고 바로 다른 여자를 만난게 너무나 큰 상처라고 했었지.그 상처를 보듬어주기위해 나는 정말 네게 최선을 다했다. 당시에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너만큼 나도 너의 일에 대해 마음 아파했어.
근데 나와 헤어진 지금, 너가 그러고있네. 그것도 나와 사귀는 동안에 연락을 쭉 하고 있었잖아.너가 헤어지자고 보낸 카톡, 진실은 쏙 빼놓고 착한 척만 가득했던 너의 그 긴 메시지.너를 그 누구보다 믿어주고 사랑해줬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걸 알고는 있어?너와 헤어진 바로 다음날 나는 네가 그 남자와 쭉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됐어.나와 사귀기 시작했을 때 니가 그렇게 욕했던 사람과 너는 결국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야.
모르겠다.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나중에 피눈물 흘리게 된다는 말이 있지만, 솔직히 너가 아파했으면 좋겠지만,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면 너와 똑같은 인간이 되는거겠지.이젠 너의 인생에 더이상 관여하고싶지도 않고 딱히 저주하고싶지도 않아. 가치가 없다.
부디 내 눈에 띄지말고 내 앞길만 막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