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아닌 고민이 생겨서요.
조언좀부탁드려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나에게는 네살차이나는 남동생이있음.
사년전 학교다닐때부터 사귄 동창과 결혼을 했고 세살배기 아들이있음.
아빠는 내가 고등학교입학하던 해에 돌아가셔서 홀시어머니임. 고맙게도 올케가 시어머니와 살고싶다하여 현재 동생내외+엄마+조카가 같이살고있음.
조카탄생과 동시에 우리집은 축제의 나날임. 근 30년 만에 아기였고 우리집식구들이 워낙 아기를 좋아함.
조카가 태어날당시 엄마는 가게를 하고있었는데 동생부부는 맞벌이였기에 불가피하게 핏덩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하는 상황이여서 엄마는 다른분에게 잠시 가게를 맡기고 1년넘게 조카를 봐줌.
사돈댁도 거리가 멀지는 않았으나 사돈어르신과 안사돈 모두 아기를 봐줄수없는 상황이였음.
나는 20살부터 독립을 해서 16년째 혼자 살고있으며 독신임.
나는 아기를 좋아하지않았으나 조카가 태어나는동시에 조카바보를 넘어선 조카병.신이됨
조카태어나기전에는 두세달에한번갔던 집을 한달에한번감.
엄마모시고살아주는 올케가 고마워서 갈때마다 대청소를 해주고옴. 그래서 올케는 내가 오는날만 손꼽아기다림ㅋㅋ
조카가 세살이됐음. 세살이면 말도 잘하고 이쁜짓한참 할나이아님? 나역시도 조카의 그런모습이 너무예쁨.
얼마전에 동생이 가게확장을 해서 외가, 친가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임.
온집안식구들이 조카만 보면서 눈에서 꿀떨어지고있었음.
참고로 사돈댁은 사돈어르신 내외와 사돈아가씨내외(올케의 언니부부)가 오셨고 우리집은 엄마와 내가 있었음.
우리조카는 사람에게 잘안기는 아기임. 그 폭~안기는 그런거있잖슴? 조카를 안으면 세상을 다가진기분임. 심지어 조카는 나를 안으면서 "꼬모 이뻐~ 꼬모 사랑해~" 이런단 말임ㅜㅜ
내가 집에갔다가 우리집에 가는 분위기면 그렇게 대성통곡을 하면서 가지마요~함ㅜ
동생부부없이도 우리집에서 삼일을 있어도 엄마를 찾지않음.
올케가 고모바보에 조카바보라고할정도.
그래서 난 외가식구들에게도 그런줄 알았음. 차로 십분거리에 살고계시기때문에 자주 왔다갔다하는걸로 알고있음.
그런데 그날 사돈아가씨가 우리00~ 하면서 안으려고 하는데 손을 탁 치면서 이모싫어! 하는거임. 보는 내가 다 민망해서 00아 그러면 안돼~ 이모 이뻐요~해야지 했는데 나한테 안기는 거임ㅜㅜ
안사돈어른께서 밥을 먹여주려고했는데 그건 쳐다보지도않고 엄마한테가서 함머니 맘마주세요~하는거임ㅜ 엄마는 외할머니한테 달라고해~ 그랬는데 고집을 고집을ㅜ
오죽하면 안사돈어른이 그래~ 같이사는 지할머니가 더좋겠지~하면서 입을 삐쭉거리시는데 그게 밉지않고 죄송했음.ㅜㅜ
외가댁도 자주 간다는데 저희조카 왜이러는 걸까요ㅜㅜ
사돈아가씨도 제학교 후배라 자주보는데 저한테 볼때마다부럽다고하고ㅜ
어떻게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