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가 앨범 정리하다가 본 사진들이야.
갑자기 화가 나서 이렇게 적어보는 글,,
야영가면 장기자랑 다들 하잖아? 우리반이 아무도 안나간대, 그래서 쌤이 1학기 2학기 회장부회장끼리 하래. 여자는 나랑 어떤애 둘이 였음.
나는 조카 하기 싫었지만 마인드가 이왕하는거 즐겁게 하자. 이런식이라서 막 카톡으로 걔랑 얘기도 하고 빨리 끝낼려했지. 2주밖에 안 남았으니까.
근데 애들이 답장도 없고 읽고 씹고 관심도 없고.
심지어 여자애 걔마저 자꾸 연습 미루고 하기 싫다고 찡찡거렸어. 그래서 무대 나만 올라갈테니까 너는 남자애들 가르쳐. 이러면서 조카 달래듯이 설득시킴
근데 1주일이 남았는데 얘가 연습을 안 시켜.
나만 혼자 애타가지고 미쳤지. 걍 딴애 한명 꼬셔서 같이 춤 연습 4시간! 4시간 발목팔목 나가라 연습했지. (그날 걘 놀이공원갔음)) 그리고
얘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걍 기다렸어. 어느순간부터 얘가 날 거의 무시하고 인사도 안하더라?
어느날 내 친한애가 나한테 저 사진을 보내줬어.
다 내 뒷담이더라? 내가 부회장이라 멋대로 시키고, 자기한테 무시하는 눈빛을 보냈다고.
사실 그날 꼴보기도 싫어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지혼자 무시하는 눈빛 보냈다고 지랄하더라?
너무 어이없고 왜 나만 이래야되는지 힘들어서 쌤한테 말했더니 힘들었겠다 이럼. 근데 내가 어떤애랑 픽미 연습했는데 그게 아깝다는거야. 그래서 옆에 남아있던 애들이랑 팀 만들어서 나가래
내가 제일 춤을 잘 아니까 다 가르치고 주말에 모여서 5시간 연습했어. 3일만에 10명을 나혼자 미친듯이 가르쳤어. 그러더니 야영갈때 되니까 걔한테 문자가 오더라?
"쓰니야, 우리 인사도 안하는건 아닌거 같애, 인사 받아주공 다시 친하게 지내자" 이런식이었던거 같애. 걍 쌤이 같이 하라했는데 지는 한거 없으니까 나한테 대충 사과하는거임.
ㅇ야영날 결국 픽미로 나갔고 잘 마무리 된다 싶었지. 근데 사건이 또 터짐. 옆반이랑 줄넘기대회가 있었는데 끝나고 교실 가는길에 내친구가 걔 뒤에 있었는데 이런말을 했다네?
"쓰니 조카 나대;;;(우리반 1등함)"
"재수없다 진짜 ㅇㅇ이보다 더 재수없어"
뒷담을 했다길래 내가 진짜 못 참아서 톡으로 말햇음, 아니 사과로 다시 잘지내자 했는데 뒷담,
그니까 걔가 지는 그런적이 없대. 들은 사람이 있는데. 그래서 내가 빡치는거 참고 다음부터 이런일 있으면 연을 끊던지 신고를 하겠다. 하니까 알겠대
다음날, 걔가 걔 무리애들한테 윗문단 얘기를 했나봐. 근데 대놓고 하면 걸리니까 쪽지를 돌렸는데 남자애가 그 쪽지를 보고 어쩌다보니 내손에 쪽지가 있게됨. 그거 찍어서 보내니까 걔가 자기가 미안하대.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 어제도 미안하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 해놓고 오늘 사건이 바로 터지냐고. 이러니까 "그럼 뭘 원해?" 이렇게 보내는거야. 사과를 해도 모자를판에 뻔뻔하게 옛다 니가 원하는거 해줄께. 이런식이니까 내가 빡쳐서 걍 니는 진짜 어이없게 행동한다 이러고 학기말이어서 넘어갔어.
이해 안되는거 많을꺼야 워낙 내용이 복잡해서,,
걍 내가 억울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