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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왕딴데 아빠가 톡 보내주셨어

|2017.03.11 10:36
조회 44,636 |추천 251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혹시나 누군가가 저 알아볼까봐 사진은 내려요...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댓글 읽으면서 견딜게요 정말 감사해요


나 작년에 진짜 열등감 많은 애랑 다니다가 내가 반1등하고 걔가 반2등한거야.시험 4번 계속.결국 걔가 배신 때리고 뒷담까고 소문 이상하게 퍼트려서 노는 애들한테 뒷담까이고 은따당하고.애들이 내 숙제나 교과서 훔쳐서 버리고 결국 성적은 떨어져서 원하는 고등학교 가긴 틀렸더라.1학년때부터 가고 싶어서 죽어라 공부했었는데..ㅋㅋ올해 반배정 잘되게 빌고 먼저 다가가기도했고 올해는 다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 노는 애들 친구들이 나 야리고 비꼬고 진짜 죽고싶어.내 멘탈이 약해서 더 그렇게 죽고싶더라.
아 그리고 나 오늘 생일인데 카톡 오는건 쇼핑몰 카톡 화장품 카톡뿐이어서 너무 슬퍼서 울고있었는데 일때문에 멀리 가 있는 아빠가 이렇게 톡 보내주셨어...우리아빠 이모티콘도 쓸줄 모르고 맨날 알겠어 알겠어 이것맍 답장으로 보내는데 내 생일이라고 이모티콘 보내는것까지 배워서 보내주시고 진짜 펑펑 울었어..나 너무 불효녀인것 같아 아빠 아니었으면 자살할 결심해서 수면제 사러 갔을텐데 진짜 너무 감사하고 울컥하고 참 많은 생각 든다...

추천수251
반대수1
베플ㅇㅇ|2017.03.12 01:08
아이구 애기야 많이 힘들지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난다 주책맞게 ..뭐라 말해줘도 너에게 큰힘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언니도 중고등학교때 참 힘들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 나도 엄마한테 항상 문자가 왔었거든 정말 내자신이 너무 불효녀같아서 엄마아빠 볼 면목이 없었어 고등학교가서는 공부에 집중 하나도 못하고 결국 전문대 다니고 있지만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야 어디든 좋은사람들이 있거든 공부 못하고 있다고 불효녀라고 자책하지마 힘들었을 때 다른반 친구한테 받은 메모를 보고 많이 울었던 적이 있어 조금만참아 대학가면 널 진짜 알아주는 친구들을 만날꺼야 라고 정말 그럴거야 대학까지도 아니고 내년 아니 다음학기 아님 당장 내일이라도 좋은일이 생길 수 있어 제발 무너지지 말아줘 예쁜생각만 해줘 널 위해 기도할게 계속 참고 이겨내면 넌 정말 더더 성공할 수 있어 사람은 태어날때 불행의 양을 갖고 태어난대 지금 많이 슬프니까 앞으로 웃을 일이 더 많을거야 넌 지금도 실패한 삶이 아니야 잘 살아가고 있는거야 정말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남은주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정말 생일축하해 너무예쁘다
베플ㅇㅇ|2017.03.12 00:48
뜬금없지만 아버님이 쓰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따듯하고 귀여우신것 같아ㅠㅠ이모티콘 넘나 긔야우신고,, 그리고 그런 쓰레기같은 얘들 때문에 힘들어하지마 그러기엔 네가 너무 소중하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야!! 소문낸 여자얘는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부메랑 쳐맞게 되있어 이건 ㄹㅇ이야! 그리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쓰니!!!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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