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입니다
우선 다행히 애는 없구요
아내는 더 늦어지기전에 애를 갖자고 자꾸 보채긴합니다. (아내쪽 직장이 각종 휴직이 더 잘되있음)
빚갚는다 어쩐다 하는데
부채는 월 상환금 50:50해서 같이 갚아가고있습니다
노후대비는 아내 지인의 설계에 따라 같이 하고있고
그리고 남는 부분은 생활비하고
경조사비 대비용으로 30식 빼고.. (매년 남으면 생활비로 쓰거나 여행에 아니면 서로 쓰고싶은곳에)
그러면 남는게 거의 없긴 하네요.
오늘 아침에 대화를 했습니다.
댓글 보여주면서 나도 내 생활의 활력을 찾고싶다했습다.
그리고 상호간 소비에 간섭하지 말자했습니다.
그동안 말안했지만 저도 불만이 많았어요.
샤낼 디올 등 화장품 개당 5~20만원식 하는거
삽니다. 그것도 반 영구재가 아닌 소비재인데.
그러곤 자기꺼 10개값도 안하는 게임기가지곤
불같이 화를 내죠.
게임기야 하나 사면 5~6년은 쓰지만 화장품은 아니잖아요. 매달 신상나오면 사고 떨어지면 또 사고.
게임은 할인할때만 20~50만원식 삽니다.
(90~33%할때. 결혼 이후로 단 한번도 정가주고 산적이 없어요....)
이해가 안됬지만 그래도 그런거로 행복해보이길래
그냥 냅뒀습니다.
그리고 TV역시 아내가 가방 하나 사서
그거 보고 산겁니다.
기존 tv도 혼수로 해온게 아니고
제 부모님이 tv바꿀때 제가 들고온겁니다.
둘다 tv나 영화 안보거든요. 영화는 영화관에서만
여튼 tv는 이혼하는 한이 있어도 절대 환불 못한다
용돈 25만원은 부당하다.용돈 생활할꺼면 같이 25만 맞춰서 매달 사용내역 공개하자.
서로간 취미 생활 존중하자
라고 하니까
화장품이랑 게임이랑 같냐고 하네요.
저한텐 똑같은건데.. 이해가 안되고
그리고 주말에 게임하는게 싫다고 합니다.
(연애때는 단 한번도!!!! 뭐라 안했어요!!!!!사기당한 기분이네요)
같이 더 시간을 보내자 하는데
1달에 한번은 주말에 근교로 나들이 갑니다.
1박2일 여행이라든가. 근데 이것도 몆년 지나니까
갈곳이 없네요
한번은 부모님 뵈러갑니다. (양가 가까움)
그럼 남은 두번은 친구 만나러가거나 잡니다
분기나 휴가때 여행 가고
대화가 오가고 화나서 통장 따로 관리하고
성과급 다 따로 관리하자 하니까
서운하다고 합니다. 그게 부부냐고 소리지르고
돈관리 하면 결산내역 달라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나갔어요 -_-
서운하면 뭐가 서운한지 말을 해야지..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보네요ㅋㅋㅋㅋ
이젠 기가막혀 웃음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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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 혼났다는 분 글 보고 올립니다.
결혼 3년차이고 현재 맞벌이중입니다.
둘다 대기업 다니고 합산 1억 조금 넘습니다
반반 결혼했고 빚은 전세자금이 있습니다.
용돈은 25만원 받고
보너스는 재작년까지 다 뺐겼습니다
청소년때부터 야구랑 게임을 좋아했어요
사실 모든 남학생들이 좋아할 취미죠
직관다니고 가을야구보고 겨울엔 집에서 게임하고..
작년이랑 올해 보너스 모아서 큰 마음 먹고
300만원 들여서 50인치 tv에 xbox one을 샀어요
근데 tv 배달온거 보더니 미처날뜁니다
돈이 썩어나냐 게임하려 300만원 썻냐
대출금 안갚을꺼냐 등등응
환불하라했지만 죽어도 못한다고 하니까
xbox를 집어 던졌네요. 망치가져와서 마져부수고
tv도 이꼴 나기 싫으면 당장 환불해라
못하겠다고 소리지르고 나왔는데
참 막막하네요...
내가 노동해서 돈 버는데 왜 25만원으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이해못하고
집에서 치킨이나 튀긴음식 맥주 못먹게하고
다행히 부장님이 치맥좋아해서 회식때마다 꼭
참석하지만 회식한다고 하면 또 화냅니다.
집안일도 같이해합니다.
게임 일요일날 4시간 하는게 끝이고
야구는 주말 경기만 친구들과 봅니다
편의점에서 캔맥주한잔하고 주절이.썻는데
이 결혼 계속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