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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2년동안 왕따당했는데 가해자부모 태도

엄마가미안 |2017.03.13 17:37
조회 11,003 |추천 85
죄송해요 글이 지워져서

중3 딸아이가 오늘 학교에 나오지않았다고 전화가왔더군요
전화를 하니 피시방이라길레 회사에 반차를 내고 딸을만났더니 전학을 가고
싶다네요 딸을 1학년때부터 괴롭히던 학생이 있는데 다른반이 되도 쉬는시간 마다
괴롭히러온다더군요 딸은 그걸 2년동안 버텨온거였습니다 딸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맞벌이 부부라 신경을 많이 못써줬거든요 순간 피가거꾸로 솟는거같았고
화가나서 점심시간에 딸을 데리고 학교로 찾아갔습니다 가해학생이 먼저 교무실로 오더군요
그아이 어머니도 일하시는중이라 좀 늦을거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정말 화난건 제가 옆에있는데도 그 아이가 우리딸을 죽일듯이 째려보더군요

저희 아이가 많이 소심한데 2년동안 책숨기고 썩은우유 사물함에 넣어놓고 때리고 돈뻇고 심지어 애한테 조건만남 하라고 강요했다네요
손등에 남자 성기 그려놓고 이때는 정말 그아이 후려칠뻔했어요
어쩐지 가끔 딸이제게 5만원 달라고 할때가 있었거든요 친구들과 놀고싶다고 해서요



정말 때리고 싶었던걸 꾹꾹눌러 참았습니다 왜 우리딸이 죄지은거마냥 고개도 못들고있어야하나요?
그아이 끝까지 자기잘못했다는걸 인정하지않고 우리아이랑 그냥 놀아준거라고 우리딸 2년동안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지 학교가기가 지옥같았을텐데 그아이 부모가왔고 우리에게 사과는커녕
애들끼리 그럴수도있는거 아니냐더군요 아이가 소심한것도 문제라고 그러더군요
그말듣고 화가나무 나서 제가 반말을했고 그엄마와 말다툼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말리고
결국 억지 사과를 받았네요 정말 눈물나는데 아무것도 해줄수없어서 미안하네요
더웃긴건 학교태도네요 전학을 시키려면 그애가 가야지 왜 우리딸이가나요? 우리딸이 친구도
하나도 없다고 계속다녀봤자 소문다나서 힘들실거라며 전학가는게 어떠냐고 그러네요
저는 절대안된다고 하려고했지만 우리 딸이 전학이 가고싶대요 새로운 곳에 가서 친구들도 사귀고
싶다네요 결국 전학시키기로했고 남편하고는 통화로 얘기했습니다 이따 남편퇴근하면 자세히 예기해야죠
적어도 사람이라면 2년동안 우리아이는 고통받았는데 저렇게 나올수가있을까요? 정말
같은 부모라는게 치사떨리네요 혹시 어떻게 해서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너무 억울하네요
법에 대해서도 잘모르고 우리 아이가 받았던 상처생각하면 너무화가납니다
추천수85
반대수0
베플남자ㅁㅁㅁ|2017.03.13 17:52
형사고소를 먼저 진행하세요. 가해자 중3이면 형사미성년자 아니어서 일반 형법적용됩니다. 경찰에서 가해자측 연락가면 합의네뭐네 울며사과할거고요. 가해학생 전학조건╋위자료로 합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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