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예요~
돌쟁이 아이 재워 놓고 남의편이랑 대판하고 잠옷차림에
잠바만 걸치고 차키들고 나왔네요
길어질듯 하니 음슴체 할께요
아기가 곧 돌이 다되어 가는데 이 남의편은 아기랑
같이 잔적이 하루도 없음
매일 술에 쩔어 술냄새 담배 냄새 펑펑 풍기면서 작은방에
쳐들어가 코골고 이갈고 세상 편하게 쳐 잔지
어언 1년이 다되감
아기 낳고 집에와서 부터 아기가 새벽 밤낮 가릴것 없이 몇시간마다 깨서 울고 수유해야 하니
본인 소중한 잠에 방해가 되서 그렇다는걸 바보 아닌 이상 다 아는 사실임
허나 같이 자자고 해도 쫓아낼 판국에
본인 입에서 싸지르는 말에 의하면
양치하고 가글해도 담배냄새 술냄새가 가시지가 않아
같이 자면 아기에게 해롭다며 작은방 가서 잘께 라며
지가 아기를 위해 침대도 없는 작은방에서 잔다는 어투로 희생하는듯이 늘 말함
하루는 술먹지 말고 아기랑 자라고 한적도 있었음
곱게 말해드리면 들어 쳐먹는 인간이 아니라서
성질을 내서야 알겠다고 해서 방에서 재우고
내가 작은방가서 잠
몇시간도 안되 잠에서 깨서 오만인상을 다쓰면서 날 깨움
아기운다 가서봐라
그때는 나도 자다 깬지라 아기 울음소리에 놀라서 후다닥 달려갔음ㅠㅜ
아기 재우면서 뒤늦게 든 생각이 분유를 주던 안아주던
니가 알아서 달래서 재우라고 말 못한게 너무 분했음
그이후로 아빠가 되서 아기랑 하루도 안잔 인간이라고
뭐라고 하면
내가 언제 하루도 안잤냐!!!!라며 저때를 하루 같이 잔거로 생각하고 생색내면서 말이면 다같은 말인줄알고
지가 더 씩씩거림
이인간이 인간말종이란걸 알게된게
앞서 말했듯 매일 저녁을 술이들어가야 하는 알콜중독자에
평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상식적인 가정의 화목함이나
내 가족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도 모르고
하다못해 초등학교 나온것도 의심될 만큼의 언행을 하고다님
예로 들어 아기 낳기전엔 결혼전 습성 못버려서 그랬다
쳐도 아기 낳고 조리원 있을때도 아기 보러오는 것 보다
여자애들 끼고 술쳐먹고 다니고, 아기 안고 있으면서도 길가면서 가래침 뱉고, 아기가 입꼬리 한쪽만 올려서 살짝 웃을랑 말랑 하면 아빠한테 쪼갠다면서 허허실실해댐
그때마다 말조심하라하면 알겠다 하고 그때뿌임
이미 그렇게 살아온 인간이라 아기가 보고 배울만한 사람이 못됨. 그래서 더더욱 애착이라도 신경쓰라고 이인간에게 가르침.
이인간이 가관인게 아파트 화단은 지가 피운 담배곽은 물론이고 담배꽁초는 여기저기 하다못해 집에서 마시던 맥주캔까지 담배피러 나가면서 들도 나가 마시다 화단에 던져버림
내가 어릴때부터 길에서 침뱉는 인간
쓰레기 버리는 인간이 이해가 안가고 제~~~일 싫어 함!!!!!정말!!!! 정말로 난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도 조그마한 껌종이 하나도 버릴때 없으면 주머니에 넣어서 집에 가져와서 버림 그게 당연한건데 길에서 쓰레기 싸지르는 인간들은 초등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써 그러한 행동을 한다는것 지체가 너무도 싫고 그저 가정교육 못받은 지 부모까지 욕먹이는 쓰레기같은 인간이라고 생각 했음
이인간은 연애할때 몇번 차 창문밖으로 휴지를 던지길래 한두번 말로 해도 안들어 쳐먹어서 제발 못되먹은짓 좀 하지 말라며 화를 냈더니 그이후로 잠잠해 고친줄 알았음
서른넘은 어른한테 쓰레기로 소리치게 될줄 꿈에도 몰랐음
근데 내가 그 쓰레기랑 결혼을 했던거였음!!!!ㅠㅠㅠ
하루는 집앞 베란다에서 이인간이 쓰레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걸 눈으로 목격한 다음 이웃에게 민폐인줄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순간 바로 베란다에서
쓰레기 주워라!!! 하고 소리침
그리고 나서 그날저녁 내가 나가서 보이는거 다 치우고 싹다 버리고 옴 이게 다 우리집 쓰레기인줄 꿈에도 상상 못했음 ㅠㅠ 몇일뒤 같은 자리에 이인간이 피워대는 담배곽이 또 나뒹굴길래 진지하게 니가 버린거 니가 안치우면 니새끼 데리고 나가서 니가버린거 다 줍게 하겠다고 난 가정교육 똑바로 시켜서 내새끼 너처럼 되게 안만든다고 했더니 그담날 싹 치워놓음
이런 쓰레기 인간인줄 모르고 참으로 사람 보는눈도
없다 못해 소멸이 된 나자신을 탓하며
아직까지는 아빠가 필요한 내새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중
오년 안에 멋지게 이혼하고자 나름 계획아닌 계획중에
있지만 말그대로 아직은 같은 집에서 동거중임
그래도 내 아기에게는 상처보단 좋은 유년기를 보내게 하고 싶어 나름 혼자 노력중임
나에겐 남편은 이미 없는지 오래라고 생각한지 꽤 되었지만
아이에게서는 너무 일찍 아빠를 잃게 만들고 싶진 않음
그래서 오직 아기만을 위해 내일 아기 낳고 처음으로 동거인도 하루 연차쓰고 가까운(집에서1시간도 채 안되는 거리) 휴양지? 로 가서 아기랑 놀고 하룻밤 자고 오려고 몇주전 부터 예약해놓음
아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아기짐꾸리는게 만만치가 않음
또 숙소를 일부러 수영장 있는 곳으로 해놔서
물놀이 용품에 유모차에 이것저것 한살림을 꾸림
거기다 오늘따라 아기가 떨어져 있으려 하질 않아서
들쳐업고 여행짐싸고 빨래하고 설겆이에 청소에 ㅠㅜ 하다보니 한끼도 못먹고 하루가 다감
(여유 있는 엄마들이 너무 부러움 같은 아기 키우는데
나만 아둥바둥에 밥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이상하게 항상 바쁜것 같음ㅠㅠ)
이와중에 아기업고선 내일 필요한 몇가지 사려고 마트도 갔음
근데 이인간이 퇴근하고 오는중이라고 전화를 해서는 저녁을 시댁에 가서 먹자고 마트는 굳이 오늘 왜갔냐며 지껄임
여행계획부터 예약에 준비에 짐꾸리기 까지 하나 도와준거 없는 놈이 저말 할때 부터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함
또 내일 여행갈거 아직 다 준비도 못했고 아이 아빠가 아이 봐줄때 난 애기 업고 미쳐 못햇던 집안일 정리하려 했었는데 이미 시모에게 밥먹으러 간다고 말해놔서 그래 밥만 먹고 얼른 오자 싶었음
시댁에 가자마자 오늘따라 시아버지 손님이 오셔서
이인간이 신이나서 같이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해댐
(시부도 술에 환장함. 오신 손님도 시부 밑에서 일하는 나름 젊은 분이신데 그냥 시댁에 술한잔하러 자주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셔서 술좋아하는 남편만 살판 났었음)
이미 술이 진탕이 된채로 아기 태우고 집에 오는데
생각없이 담배를 왕창피우고 타서는 차에 온통 담배냄새 가득에다가 아기가 카시트에서 막 울어대는 와중에 남편ㅅㄲ는 잠이 들어서 한손엔 운전대 한손에는 조수석 카시트에 앉은 아기를 토닥 거리며 운전함
아기 앞에서 큰소리 치기 싫은데 안전이 우선인지라ㅠㅠ
소리질러 깨워서 아기좀 토닥이랬더니 남 일 마냥 우는 애 는 뒷전이고 다시 잠듦
다행히 아이도 금방 잠이 들어서 집에 도착을 한뒤 난 잠든 아이 안고 들어오면서 남편에게 장본거랑 시모가 챙겨준거 들고 오라 시킴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기가 똥싸서 바로 샤워시키고 잘시간 한참 지난탓에 평소보다 칭얼거리는 아기 재워놓고 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남
거실에 나와보니 아직도 집에 안들어 왔음.
이 인간한테 전화를 해도 받질 않음
자는애 깰까싶어 뛰어서 차에가보니 세상모르고 자고 있음
정말 순간 욱하는 맘에
나도 모르게 손이먼저 뒷통수를 후려갈겼음
너무 술취해서 내가 때린지도 모르는 쓰레기깉은 인간 데리고 깨질만한거 없는 기저귀가방만쥐어주곤 난 무거운 거 잔뜩 들어있는 장본거랑 시모가 준 무거운 반찬통 꾸역꾸역 들고 집에 들어옴
남편 지입으로 오늘 저녁엔 집정리 본인이 다하겠다 해놓고
신발벗자마자 작은방으로 직행해서 이불덮어버림
거실에 나 혼자 덩그러니 서있는데.......
아기샤워하고난 타올에 벗어놓은 아기옷, 굴러다니는 기저귀, 아기 씻기다 내옷도 다 젖어버려서 한순간에 빨래감이 잔뜩......거기다 차에서 들고 온 모든것들이
거실에서 흩어져 있는데..............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시댁행에....
하루종일 정리한다고 한 집안이 다시 난장판이 되있는걸보고 있자니..... 아.....아...........
ㅇㅅㄲ가 낼 쉬는날이라고 작정하고 많이 쳐마시고 뻗은거였구나 싶었음.
그자리에서 열받은게 폭발을 했음
작은방에서 자는놈 깨워 소리지르고 싸우고 개난리 피움
그러면서 날 때리려는 모션 취하는데 때리진 못하니 문을 부술듯이 쳐대고 내 몸이랑 팔을 잡고 세게 흔들어 제낌
한두번이 아니라서 언젠가는 날아드는 주먹에 맞을 준비 하고 있음 (그명목으로 있는거 없는거 다뜯어 낼 생각임)
그러고선 담배피러 나가는데 나도 그길로 잠바만 걸치고 차키만 챙겨서 니가 애키워라 하고 나와버림
사실 이것보다 더한적 많았음 이미 톡에 많이 올라서
아시는 분들는 말하면 다 앎
그래서 이전의 다른 쓰레기 같은 짓은 더 올리진 않겠음
여튼 죽을죄를 지고 앞으론 나에게 죽어 살겠단 인간이
허구헌날 저지랄을 떰
쓰레기같은 인간 만나 결혼한 내가 백번 잘못한 거라
어디 하소연 할때는 여기 밖에 없음
나도 못배워먹고 한참 모자른 인간이라 이런인간
만나서 사는거니... 남에게 말도 못함...
나도 이러진 않았는데 허구헌날 거짓말에 술에 폭언에
속아살다보니 내가 정신병자 되어감
지금은 집에서 떨어져 있는 찜질방에 와있음
하루종일 못씻어서 냄새나는 몸뚱아리 빡빡씻고
누웠는데 아기가 눈에 밟혀 미치겠음 ㅠㅜ
전화한통 없는거 보면 잠에 취해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텐데 아이가 자는 중간 중간 깨서 잘우는지라 쓰레기같은 ㅅㄲ 지 잠 쳐잔다고 아기 케어 못할까봐 전전긍긍임
그렇다고 내가 지금
들어가면 나온 의미가 없고.....
인간만들어 백년해로 할 마음은 일1도 없음
몇년만 자금 모아서 버틸때까지 견뎌보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음
ㅇㅅㄲ때문에 우울증걸려서
임신때는 약안줘서 못먹고 수유 끝난후 부터 정신과약 몇차례 복용했음 다행히 아이가 내게 너무 큰 기쁨과 행복이 되고 있어 약안먹은지 꼬ㅐ되긴 했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가정환경에서의 애착이 아이에 대한 집착이 될수도 있고 아이에게도 좋지 않다는걸 알고도 있기에 너무 어렵고 힘이 듦
좋은소리 안해주실거 알지만 어디 말할때가 없어요...
친정도 친정 나름인지라 비빌언덕이 안되구요....
몇년 버틴다는게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지금으로썬 어쩔 도리가 없어요...
막장보다 더 막장 같은 삶 살면서 점점더 이를 꽉 깨물게 되고 억척스럽게만 변해 가다보니 어느새 얼굴이 변한것 같아요...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쓴소리해주셔도 좋고 욕을 해주셔도 제겐 주먹불끈 쥘 동기 부여가 될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에게나 얘기하고 싶고 무슨얘기라도 듣고 싶어요 너무 헛헛하네요...ㅠㅠ
아기보러 잠깐 살짝 들어갔다 나와야 되겠죠? 독한년 소리 들을려고 막 뛰쳐 나오긴 했는데 아기가 너무 걱정이 되네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