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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네요.
친구들한테 자랑하면 도둑이라든지 이 나이에 팔불출이라
니 욕만 들을게 뻔해서(지금 다 솔로 ㅋㅋ)여기에 적어봤는
데 좋은 댓글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댓글을 읽어보면서 첫눈에 반한 분과 사귀면 어떠냐고
물어본 댓글이 있어서 답해 드리고 싶어서 써봐요.
뭔가 주문을 받을때 목소리는 나긋한데 저를 쳐다보는
눈이 너무 이뻐서 반했고요. 좀 오래 좋아했고 연애경험도
별로 없을뿐더러 자존감이 낮은 편이였어서 계속 시간만
보내다가 어느 날 주문을 받는데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그냥 제가 ㅇㅇ씨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라고 했구요
이 멋없고 뜬금스러운 고백에 그럼 다음엔 혼자말고
저랑 커피 먹을래요?? 라고 대답했었네요 ㅎ
와 심장이 쉽게 터지지는 않겠지만 좀 걱정이 될정도로 뛰
었구요. 친구들에게 드라마 찍냐며 누가 그렇게 고백하냐며
핀잔을 들었지만 좋았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일어나면
연락처에 그 여성분 번호가 있는게 맞는지 확인하고 좋아서
웃고다니고 막 벅차고 그러면서 두렵고 그랬었죠 ㅋㅋㅋ
아무튼 겁나 좋습니다 !! 여친이 나중에 말해주길 고백
받을때 당황스러웠는데 제 눈빛이 진지해보이고 이제것
주문할 때 제가 말투가 이뻐서? 알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네요. 그런말 처음 들어봤지만 결론은 좋습니다!
반한 분이 있다면 고백하세요!! 저보단 멋지게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보통 카드씁니다. 지페는 택시라던가 소액 결
재 때문에 가지고 다니고요 데이트할땐 매번 여친이 반응이
귀여우니까 현금결재를 주로 했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28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5살 어린 예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회사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현재 여자친구에게
반해 번호를 물어보고 알아가다 사귄게 2년이 넘어가네요.
항상 이쁜 여자친구이지만 어제 뜻밖에 선물을 받게 되어서
자랑하고 싶은 맘에 씁니다.
저는 계산하고 받는 동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공감하실진 모르겠지만 주머니만 차지하고 짤랑거리는게
거슬린달까??
아무튼 그래서 처음 사귈때 택시타고 내릴때 잔돈은 안주셔
도 된다고 하고 내렸더니 그 이후로 계산을 하다가 잔돈이
남으면 여자친구가 두 손을 내밀며 동전 자기 용돈으로
달라고하더군요.
귀엽기도 하고 저도 여친에게 주는게 더 편한것 같아서
잔돈 남으면 여자친구에게 쥐어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어제 줄게있다며
설렘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뭐냐고 물으니
갑자기 돈봉투를 주더라고요. 순간 당황해서 이걸 왜주냐고
물었더니 이제것 제가 준 동전을 모은 돈이랍니다.
동전도 다 제 돈인데 싶어서 자기가 저금통에 모아서
지폐로 바꿔온거라구요.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돈을 받았다는 것 보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정말 신기하기도 이뻐서 깨물어버리
고 싶었습니다.(진짜 깨물어버리긴 했지만욬ㅋ)
그래서 전 4학년 되고 잔뜩 걱정하고 있는 여친 위해서
제 돈 더 보태서 제주도로 놀러가려구욯ㅎㅎ
그럼 다들 예쁜 연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