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통신회사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그만두고 이직한지 6개월 넘었습니다.
통신회사의 성격상 전산때문에 회사 사번과 아이디 비번을 공유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주민번호를 서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명의로 은행대출도 아니고 제2금융권 월xx대출 했다고 미납했다고 남편 휴대폰에 문자가 왔습니다.
2014년 3월에 430만원 대출받았는데 이자 원금합쳐서 한달에 31만원정도 내더군요. 1년정도 납부했더군요. 근데 며칠 미납되서 독촉하는 문자였습니다.
남편은 맹세코 대출받은적이없어서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무시했답니다. 그래서 저도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넘겼는데 다음달 또 문자가 왔더군요.
알아보니 남편회사 직원이 남편명의로 대출받은거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남편 그 당시 신용이 1등급이라서 은행대출가능한데 대부업체에 비싼 이율주며 대출 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남편 회사 직원은 신용이 아주낮아 대출이 불가해서 남편몰래 대면없는 휴대폰 대출을 한거였습니다. 이거는 그 사원이 자기가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당시 이 사원이 애아빠랑 친분이 있는데다가 신혼이라 돈이 없어 빌려야는데 등급이안되서 그랬다고 이미 자기명의로 대부업체에 빌린거 같더군요. 그래서 애아빠가 용서해줄테니 다 갚아라 했습니다. 그러나 6개월정도 열심히 갚더니 또 안갚고 이래서 현재 신용이 엄청떨어졌습니다.
명의도용으로 고소하려하는데 신용등급까지 회복될지 미지수이고 사원이 인정할때 녹취라든지 자필로 각서 이런걸 안받은 상태입니다. 안받은 이유는 그 자가 거부했답니다. 자기 갚을건데 왜 못믿냐고요.
제 입장에선 너무 열불이납니다.
그 사원을 안볼사람아닌데다가 자기가 도용당한게 쪽팔린다고 고소안하다가 이제서야 고소하려는게 진짜 어이없고,제가 첨부터 그리 고소하라했는데 제말안듣더니 신용도는 엄청내려가고 너무 화가납니다.
지금 그 사원은 회사도 그만두고 사정어렵다고 자꾸만 미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