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행동하면서 넘어오는지 궁금하다는 글 보고 씀.
아직은 한게 별로 없음...
매우 미묘하고 직관과 느낌으로 모든것을 판단해야 하는
굉장히 초반 단계임.
일단은 나에게 어느정도 호의적인가를 체크해보고 있었음.
첫번째 단적인 예로는 공감대 형성,
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거나 맛있었다고 언급 할 때,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라고 말하는 경우를 잘 살펴 보는거임.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나랑 얼만큼 혹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는지 지켜보는거임.
두번째 단적인 예로는 호의적인 태도,
나에게 얼만큼 호의적인지를 살펴보는것임.
평상시에는 잘 안하는건데 오늘 특별히 하는게 있는지 살펴보는거임.
꼭 챙겨보는 경기가 있는데, 그걸 안보고 놀려고 나왔다던지.
원래는 잘 안먹는건데 먹는다고 한다던지의 것들임.
보통 연애경험 별로 없고 남자한테 인기 많이 못받아본 친구들 보면
남자들의 이런 행동들만 보고 나를 좋아하나보다
착각에 빠져드는 여자들도 많음.
이 정도의 행동들은 친구로써 호감일 수도 있어서 섣불리 착각하면 안됨.
특히 첫번째 경우인 공감대 형성으로 나에게 이성으로 관심을 두고있는지
판별하기에는 절대 불가임.
지금까지 나에대한 호의적인 태도나 공감대 형성을 얼마나 하는지 살펴본 결과로는
나에게 호감은 가지고 있는데 아직 그게 어떤 호감인지는 잘 모르겠음.
사실 남자가 여자에게 넘어오게 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함...
어느정도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모를 바탕으로,
눈웃음, 약간의 터치, 살짝의 빈틈, 보호본능, 등등...
그 외에 나머지는 인간과 인간이 친해질 때의 경우와 다 비슷함.
대화가 잘 통한다던지 좋아하는게 비슷하다던지.. 등등.
그 남자가 있는 날에는 그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미려고 노력중임.
아직 터치, 빈틈, 은 보여주지는 않았음.
저번에도 말했지만 시간 싸움임.
혼자 너무 많이 기대하고 착각하고 안절부절 끌려다니기 시작하면 망함...
이렇게 해보다가도 잘 안되면, 애초에 적극적으로 했어도 안됐을 관계니까 어쩔 수 없는거겠지.
어디까지나 이건 약간의 실험성도 있는거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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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엠마:
그건 미안한 말이지만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경우일 확률이...쩜쩜쩜... 쏘리.
만약에 한두번밖에 안봤는데 그런거면 더 지켜보고,
약간의 미소와 함께 인사정도 한다던지 눈 마주치면 미소를 지어본다던지
해서 그렇게 했는데도 그 남자가 님한테 노관심이면 안되는거지 뭐.
그리고 많이 봤고 아는척도 하는 사이인데 그런거면 관심이 없는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