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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내연녀

바가지 |2017.03.28 00:10
조회 436 |추천 0
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바람기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알고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아빠랑 사셨구요.
이혼을하라해도 엄마는 딸들 결혼할때 책잡힌다면서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하냐고 말씀하세요..
이해는되지않지만 가족이라도 부부관계는 제3자라 더이상
낄수가 없었습니다.
두딸들은 다 시집가고 아들딸놓고 잘살고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내연녀가 언니 친구 엄마 친구였다는거입니다.
아빠말고도 남자가 한둘이 아니고 아빠가 바람핀다는걸 사위들도 다알게 되었습니다.
언니랑 아빠랑 크게 싸우고 인연을 끊네마네 하면서 일이 커지고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다시는 내연녀를 만나지 않겠노라 다짐받고 무마했습니다.
이혼하라고 엄마한테 말해도 시댁에서 알면 책잡힌다는 말과
아빠옆에 있으면서 두고두고 괴롭힐거라는.
하지만 제가보기엔 엄마가 괴롭힘 당하면 당하지 아빠가 당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엄마가 너무 답답하고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저도 그냥 남들이 보기에 화목해보이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내연녀는 이혼한상태고 딸이하나있다고 합니다..근데 언니랑 통화한적이 있는데 자식이 없냐고 하니 자긴 자식도없고 혼자라고
뻔뻔하기 그지없고 엄마한테 아침에 전화해서 남편전화 바꾸라고
남편간수 잘하라는둥 전화를했다고 합니다.
그런일이 있고난후 한동안 안만나는가 싶더니 엄마가 또 만나는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여자의 직감이 무섭습니다.
아빠는 집에없었고 전 애들 병원갔다 엄마집에 들렸는데..
때마침 엄마폰으로 그내연녀가 전화를 한겁니다.
바로 전화를 끊어서 부재중이 뜨고 전화번호를 본 엄마는 그 내연녀 번호같다면서..
바로 제가 전화를 했는데 그 내연녀가 받자마자 욕을하는겁니다.
술이 좀 취한거 같은데 씨xx아 하면서 계속 욕하면서 니남편 어쩌구 저쩌구...녹음을 했습니다..
요즘세상이 미쳐가지곤 바람핀년이 욕을하는 세상이네요
녹음한파일들고 경찰서 갈까하는데...욕 녹음만 가지고 처벌이 안된다고 저희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그상대방에게.자기 이름 주소를 밝힌게 있어야된다고하는데..속터집니다..제가 이런데 당사자인 엄마는 오죽하겠습니까..
우리엄마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렇게 바람핀년이 욕을 할까요...엄마는 뭔죄입니까...아빠가 외출후 집에오니 엄마가 얼굴씨벌개져서 아빠한테 소리지르는데...이휴..
피해자인 엄마가 가만히 있다 날벼락 맞은꼴인데 욕을 듣고서도 가만히 있자니 너무 화가나고 우리를 바보로 알거 아닙니까..
무슨좋은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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