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 직장인입니다
연인과 헤어진지 3주되었어요
헤어진 이유는 술먹을때 연락 잘 안되고 제앞에서 담배피지말아달라고 했는데 (전 비흡연자라) 계속 피우고 거짓말도 너무 많이해서
버릇 고쳐야겠다 생각되서 해어지자했었죠
그런데 알았다고 하더군요...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연인이면 자리이동하거나 폰 만질때 연락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제카톡 쌩까고 다른친구 연락은 받은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전 집에서 들어오길 기다리는데...
왜 기다리냐고 궁굼하신분도 있겠죠
친구들만날때 제가 오는거 싫어해여
여자끼리만 먹으면 당연히 이해되는데 남자여자 다있는데
걱정되지 안되겠어요??
그렇게 일주일지나도 똑같고 보고싶어서 잡았지만
지금은 남자만날생각이 없다고 당분간 혼자이고싶다고
피하더라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2주전부터 새로운남자를 만나서 사귀고있었어요
왜 솔직하게 말 안했냐고 하니까 지맘이래요
맞는말이죠... 그런데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저와 사귈땐 같이 있자고 해도 피곤하다며 집에갔고
퇴근하고 만나자고해도 약속때문에 내일보자고 하는날이
많았는데 지금 만나는남자랑은 퇴근하고 매일만나고
평일에 외박도 자주한대요
짐작하는것도 있고 남자가 저보고 연락하지말라고 하며
차단해놨으니 대충 감오죠...
제가 폰 보여달라고하면 안보여주고
저랑있을때 남자안테 저나오면 안받고 새벽에 남자들안테
저나도 많이 와썻죠..
여자애는 고등학교때부터 잘벌린다 라는 소문이 자자했지만
전 너무 좋아해서 신경안썻는데
사귀고있는 동안에도 여러남자랑 잤더라구여..
참나.... 잔거 알고도 만난 저도 참 한심하지만
어쩌겠어요 마음이 안떨어지는데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지금 잠도 하루에 한두시간밖에 못자고 매일 생각나서
미칠거같아요...
가슴에 뭔가 막혀서 안내려가는듯한 기분...
한번 보면 편하게 잊을수있을거같은데...
몰래 찾아가서 보고올까요...?
미친놈 한심한놈 소리 들을거 알지만
잠도 안오고 소화도 잘 안되고 가슴에 뭔가 꽉 막힌거같아서
답답해 죽겠어요...
아는동생이 술먹고 저 좋아한다고 하길래
다른여자 만나서 잊어야지 생각도 해봤는데
마음이 안가요...
시간이 약이겠지 하며 하루하루 버티는데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네요..
홧김에 복수해야지 하며 생각도 해봤지만
범죄에 해당되는것도 있고..
차마 그애가 힘들어할까 못하겠네요..
저와 같은 상황 겪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