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생리통이 매우 심한
대한민국 여중생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저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 여자이길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매우 많습니다.
초경은 초등학교 6학년 끝나갈때쯤 이였고
초경이 빠르면 생리통이 심하다는 말도 있던데 병원에선
전 초경이 정상적이게 시작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전 생리주기에 맞춰 대학병원에갑니다.
거즘 일주일동안 입원을 하며 일주일 내리 진통제를 맞죠
병원에서는 제가 쓰는 진통제가 항암제 수준에 미치는
매우 독한 진통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병원에서 주는 진통제가 아니면
시중에 파는 어떤 생리통약들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한달에 일주일을 입원하니 학교 진도에 뒤처지기 일쑤고
그마저 따라가려 학원을 끊어도 생리통때문에 일주일은 빠지게 되어 소용이 없습니다.
네. 유난스럽다고 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제 반에 있는 남자인 친구들은 정말 저를 신기해하고
어쩔땐 부럽다며 비꼬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몇몇 여자 아이들 까지도 제가 유난스럽다 말합니다.
저요? 저 애들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거?
그런거 정말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전 생리통 없는 애들이 제일 부러워요 진심으로요
어느날은 시험기간이라서 생리통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걸어서 7분거리에 있는 학교에 택시를 타고 가서
수업을 듣다 쓰러져 호흡기달고 구급차에 실려나왔네요.
또 어떤날은 생리통이 너무 심해
제정신이 아닐때 제 손목을 깨물어 자해를 시도 한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같이 생리통이 심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산부인과 가서 정밀 검사 받아도 자궁과 난소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정말 생리통으로만
죽을듯이 힘들고 미칠 것만 같아요.
아기를 가지는거고 뭐고 저는 아직 성인이 되기에
4년도 더 남았는데 그동안 이렇게 살 수가 없을것같아요
제가 여자인게 너무 싫습니다. 저 어떡하죠
너무 힘들어요 정말.. 너무요......